생애노정 358

소년 시절- "저 사람 앞으로 왕 안 되면 역적이 되어 죽는다"

▣ 1989.1.1(일) 한국 통일. 본부교회. 참하나님의 날 0시 예배 184-246 싸움해서 져 본 적이 없어요. 한 방만 맞아도 자지 않았어요. 그 일족에게 복수하지 않고는 돌아오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지독하다면 지독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문사장 아버지가 그랬지요. "우리 큰집 작은 놈은, -내가 작은 애예요-, 시대를, -그때는 왜정 때니까-, 잘못 타고났어. 역적이 안 되면 왕이 될 타입인데, 극과 극인데 지금 망국지종, 일본 정치하에 감옥에 가서 죽을 수밖에 없겠군" 하면서 한탄했다는 옛얘기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지독한 사람입니다. 그런 스승의 길을 욕되게 하지 말라구! 싸구려가 아니야! 184-248 나라를 위해 눈물 흘린 데는 내 앞에 설 사람이 없는 거예요. ..

생애노정 2019.04.01

흑석동 학생 시절- 나는 30세 이상 될 때가지 극장, 술집 앞을 안 지나다녔어요. 돌아서 다녔지.

▣ 1989.1.1(일) 한국통일. 본부교회. 참하나님의 날 0시 예배. 184-246 나는 30세 이상 될 때가지 극장 앞을 안 지나다녔어요. 응? 이놈의 자식들! 술집 앞을 안 지나다녔어요. 돌아서 다녔지. 이러다가는 망국지종이 되는 거예요. 요즘 통일교회 젊은 애들은 극장도 마음대로 다녀요. 이제 그거 ..

생애노정 2019.04.01

흑석동 학생 시절- 동삼삭에는 불을 안 때고 살았어요.

▣ 1984.7.19(목) 이스트가든. 준비와 기반, 실력과 실적. - 축복 2세. 133-232 선생님이 학생 시절에 자취를 했어요. 여러분 나이에 말이에요. 학생으로서 고향을 떠나서 서울에 가서 공부했는데 첫 번 방학이 제일 그리운 거예요. 알겠어요? 고향이 그리워서 방학이면 그저 그 시간에 날아가고 싶은 거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고향에 안 갔어요. 혼자 자취를 하면서 뭘했느냐? 다른 사람은 고향에 가더라도 고향을 잊고 준비하기에 바빴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내가 아줌마들이 해 주는 밥을 안 먹었어요. 왜? 내 갈 길을 닦기 위해서 여자가 없이 혼자도 살아야 되는 것을 알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못하는 게 없다구요. 옷도 만들 줄 알고 모자도 만들 줄 알고 못하는 게 없어요. 사나이가..

생애노정 2019.04.01

흑석동 학생 시절- 잊을 수 없는 사람들, 송 씨 아줌마.

▣ 1971.10.3(일) 전본부교회. 주관성 복귀 - 잊지 못할 사람들. 049-073 통일교회 교인들이 선생님의 신세를 지나요, 선생님이 여러분의 신세를 지나요? 어때요? 안팎으로 신세를 지우고 살지 내가 신세를 지지 않아요. 나는 신세를 지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신세 지고는 못 사는 거라구요. 보라구요. 내가 16, 17살 때구만. 그때 어떤 아주머니한테···. 나는 철이 들 때부터는 점심을 안 먹었어요. 나라도 없는 주제에 밥을 세 끼씩이나 다 찾아 먹을 자격이 있느냐면서 말이에요. 밥이 그리운 생활을 참 많이 했습니다. 밥을 그리워함과 동시에 민족을 그리워하는 길을 갔다구요. "밥보다 민족을 더 사랑해야지. 나라를 더 사랑해야지" 하면서 고향을 떠나 서울에 와 있으면서 말이에요, 점심을 안..

생애노정 2019.04.01

노년 - 하늘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은 오로지 하늘나라의 백성을 어떻게 많이 데리고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 1993.1.29(금) 성약시대의 발족과 신 세계 창조. 세계선교본부. - 세계지도자 회의, 통일신학 대학원 UTS 졸업생. 244-025 여기에 통일교회 다닌 지 수십 년 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늘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은 돈도 아니요, 명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에요. 그 예물이라는 것은 뭐냐? 오로지 하늘나라의 백성을 어떻게 많이 데리고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 나라에 가져갈 수 있는 선물 중의 선물이라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이상하던 영계가 비어 있어요. 비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하늘나라의 백성을 많이 데리고 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하늘로 가고, 지옥으로 가는 두 길이 있다고 한다면, 천국을 찾아오는 사람과 지옥을 가는 사람들 ..

생애노정 2019.04.01

일본 유학- 누구보다도 일본을 사랑하는 조건을 세우자.

1. 일본 형사, 헌병! 그들은 선생님을 때려죽이려고 하고 선생님은 그들을 사랑을 가지고 살려 주려고 했어요. ▣ 1989.7.9(일) 민족을 초월한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 본부교회. - 6500가정 일본식구. 일본어. 192-279 일본 사람은 사실 선생님의 원수예요. 학생시절에도 항상 뒤를 尾行해서 따라다녔어요. 일본의 그거 뭐예요? 일본 형사, 헌병! 그들은 선생님을 때려죽이려고 하고 선생님은 그들을 사랑을 가지고 살려 주려고 했어요. 거기에는 천하가 따라와요. 그래서 요즘에 선생님이 실감하는 것은 말이에요, 그렇게 심은 것이 열매을 맺는다는 거예요. 因果法則이라고 하는 것은 우주가 존속하는 법칙이에요. * 패전 후에 패한 사람들을 전부 돌려보내 주었어요. 원수를 대해서 복수를 한 것이 아니에요. ..

생애노정 2019.03.31

평양 노정- 인민군 보안서에서도 형사들 일곱 여덟 명이 내가 요술을 하는 사람이라며, 내 뒤를 따라다녔습니다.

▣ 1970.8.9(일) 심정과 절대적인 신앙. 부산 동명장여관. 전국 지구장 수양회. 033-115 옛날에는 아무나 들어오지 못 했어요. 정성들인 사람이라야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옛날 인민군 보안서에서도 형사들 일곱 여덟 명이 내가 요술을 하는 사람이라며, 내 뒤를 따라다녔습니다. 그러한 사람..

생애노정 2019.03.31

흑석동 학생 시절- 한번은 학교 가는 길에 숨이 넘어질 것처럼 아픈 사람을 만났습니다.

▣ 자서전74 그때 서울에는 시내를 관통하는 전차가 다녔습니다. 당시 전차값이 5전이었는데, 그마저 아까워 시내까지 늘 걸어서 나가곤 했습니다. * 걸음이 워낙 빨라서 흑석동에서 한강을 건너, 종로의 화신 백화점까지 45분이면 도착했습니다. 보통 사람은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

생애노정 2019.03.30

흑석동 학생 시절- 노량진에서 서울역까지 전차를 타지 않고 남겨두었던 5전 그 돈을 주곤 했었습니다.

* 1938.4.12. 京城商高實務學校 입학 ~ 1941.3.8. 졸업. ▣ 1969.2.2(일) 나의 뜻과 신념. 전본부교회. - 제2차 세계순회노정을 떠나시기 앞서 022-120 흑석동의 고갯길은 선생님이 많이 걸어 다닌 길입니다. 선생님이 학교 다닐 때는 전차를 안 타고 다녔습니다. 전차를 타고도 꽤 먼 곳이었지만 걸어갔다가 걸어왔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 아닙니다. 흑석동 고개를 넘어갈 때 보면 길가에서 積善(동냥질에 응하다)을 바라며 행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었었는데 전차를 타지 않고 남겨 두었던 그 돈을 주곤 했었습니다. 한 번은 그들을 붙들고 한없이 울어도 봤습니다. "부모가 있느냐?"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하고 "형제가 있느냐?"라고 물어보니까 "없다"고 하는 그들 선..

생애노정 201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