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358

흑석동 학생 시절 - 우리 누나들한테 뜨개질을 내가 다 가르쳐 줬어요.

▣ 1988.10.16(일) 자신을 지키라. 한남동. 축복가정 자녀. (2세) 182-163 옷 같은 거 전부 다 내가 다 꿰매 입었어. 팬츠 같은 것도 전부 내가 다 만들어 입었어. 그거 본도 없이. 내가 特考案했어. 궁둥이가 나와야 되거든. 다리 같은 것도 내가···. 뜨개질 참 잘한다구. 못하는 게 없어. 우리 누나들도 내가 다 가르쳐 준 거야. 동네 아기씨들도 내가 다 가르쳐 줬다구, 내가. 왜 웃어? 여자한테 신세질 남자가 아니야. 나 혼자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거야. ▣ 1993.5.9(일) 참사랑의 통일권과 나. 이스트가든. - 브리지포트 대학생들. 일본어 247-295 선생님은 옷 같은 것도 혼자 만들 줄 알고 팬티 같은 것도 혼자 금방 만들 수 있다구요. 그것이 지금 유명한 모형으로 되어..

생애노정 2019.03.29

흥남 감옥 - 날콩, 그걸 주머니에 집어넣고 다니면서 먹으니 얼마나 맛있던지···.

▣ 1991.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부인 집회. 222-266 배가 부른데 소화가 안 된다 할 때는 "너, 위도 넘버 원이 돼야 돼, 이놈아! 무엇이 들어가도 소화한다!" 해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소화 안 되는 게 없어요. 그게 튼튼하다구요. 정신을 묶는 훈련을 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두들 날콩을 먹으면 설사하고 그러길래 "에라, 날콩 한 주먹 먹어 보자" 해 가지고 먹다 보니 얼마나 고소한지 몰라요. 습관이 되니까 그 고소한 맛이 볶아 먹는 것보다 더해요. 한번 먹어 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맨 처음에는 비리더니 맛이 나니까 얼마나 고소한지 모릅니다. 그래, 날콩을 넣고 다니면서 먹고 이랬기 때문에 형무소 들어가 있을 때 비료공장에서 콩 넣었던..

생애노정 2019.03.29

유년 시절 - 성격이 얼마나 급하지 학교 갔다 오게 되면 "누나, 밥!" 해 가지고 내 말이 끝나기 전에 밥상을 준비돼야 돼요.

▣ 1991.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부인 집회. 222-266 우리 같은 사람은 성격이 얼마나 급하지 모릅니다. 학교 갔다 오게 되면 누님들 있거든요. 동생도 있고 말이에요. 대문에 들어서면서부터 "누나!" 할 때는 말이에요, "누나"라는 말이 끝나게 되면 벌써···. 평안도 시골에 가면 마당에서부터 집까지 돌 층계가 있다구요. 대개 큰 집은 그래요. 한 층, 두 층, 세 층으로 지었어요. 그걸 딱 올라가면 저 대문이 멀거든요. 거기서부터 "누나, 밥!" 해 가지고 내 말이 끝나기 전에 밥상을 준비하기로 돼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문 열기 전에 준비돼야 돼요. 안 나오면 벼락이 떨어지는 거예요. 밥을 먹을 때는 전부 다 앉아 먹잖아요? 그래, 앉아 가지고 물이고 ..

생애노정 2019.03.29

유년 시절 - 12살 때, 3살 위 총각이라도 싸움을 해도 열 대를 맞든 천 대를 맞든 하루 이틀 매일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 1991.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부인 집회. 222-266 동네방네 총각들도 나보다 3년 위 총각이라도 내 말 안 들으면 닦아세우는 것입니다. 아이 때, 3년 차이면 말이에요, 내가 12살이고 15살이면 얼마나 차이가 나요? 나보다 크다구요. 이건 뭐 싸움을 해도 그 사람들은 한두 대밖에 안 때리지만 나는 한두 대가 아닙니다. 열 대를 맞든 천 대를 맞든 하루 이틀 매일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아니야! 만약에 잘못을 빌지 않고 도망갔다가는 그 집에다가 불을 놓는다구요. 그렇게 지독하다구요. 그런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잘 붙드신 것입니다. 한번 분하고. 억울하게 되면 천 년 가더라도 말 안 하고 복수할 때까지 칼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복수해서는 안..

생애노정 2019.03.29

유년 시절 - 담배, 할아버지가 그거 먹고 쓰다고 하기에 진짜 쓴가 해서 한 모금 먹었다가 왁 토해 버렸어요.

▣ 1994.1.23(일)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 제29회 성화 학생 총회. 253-193 중고등학교 학생들 술 먹지요? 술 먹기 시작하지요? 일반적으로 그렇잖아요? 담배 피우지요? 여러분은 담배 피워 봤어요, 안 피워 봤어요? 피워 보고 싶으면 피워도 괜찮아요. (안 됩니다.) 피우고 싶어서 피는데 누가 뭐래요? 한 번만 피우고 영원히 그만두면 괜찮아요. 선생님도 담배를 피워 본 적도 없고, 술을 먹고 취해 본 적도 없습니다. 술 석 잔을 먹어 본 적도 없다구요. 옛날에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가 그거 먹고 쓰다고 하기에 진짜 쓴가 해서 한 모금 먹었다가 왁 토해 버렸어요. "이걸 어떻게 먹노?"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때 길을 잘 들었어요. 술 모르고 담배 모르고, 그거 얼마나 깨끗해요?..

생애노정 2019.03.29

정주보통학교 - 16세 때부터 일본어를 배웠습니다. 6개월 만에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讀本을 모두 암기했습니다.

▣ 1997.12.30(화) 4천만 쌍 축복 승리 츅하대회. 우루과이. 289-083 일본말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은 16세 때부터 일본어를 배웠습니다. 6개월 만에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일본어 讀本(글을 읽어서 그 내용을 익히기 위한 책. 전문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하여 지은 입문서나 해설서.)을 모두 암기했습니다. 선생님은 하려고 마음 먹으면 정신통일이 빠릅니다. 10년간 공부할 것을 3년 이내에 해 버립니다. 완전히 독파한다고요. 뭐든지 한다 하면 그렇습니다. ▣ 1994.3.12(토) 중앙수련원. 참부모와 중생. - 일본어 번역. 일본 여성 간부 특별 수련회. 256-114 여기 한국에 와서 말이 통하기를 원해요, 안 통하기를 원해요? (통하기를 원합니다.)..

생애노정 2019.03.29

소년 시절- 10살이 돼 가지고 동네 투전판에서 내가 왕초 노릇도 했어요.

▣ 1997.11.28(금) 축복 만민 평준화시대. 워싱턴 하얏트리젠시 호텔. 아침 훈독회. 288-256 내가 어려서부터, 여덟 살 때부터 동네 사람들한테 "아무개는 한다 하면 한다"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불을 놓는다면 불을 놓는 거예요. 소를 때려잡는다면 소 대가리를 까는 거예요. 그렇잖으면 활로 ..

생애노정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