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426

십 년을 고생해서 일 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면 나는 그 길을 가겠다 이겁니다.

▣ 1972.8.17(목)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청평수련소. - 제1회 전국 교역자 수양회. 060-219 선생님은 지금도 감옥살이를 각오하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만일에 대한민국이 반대해 가지고 내가 3년쯤만 감옥에 들어가 있으면 대한민국은 빨리 복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감옥에 들어가 복귀가 빨리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취하자는 거라구요. 최단거리로 가자는 거예요. 이것이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알겠어요? 십 년을 고생해서 일 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면 나는 그 길을 가겠다 이겁니다. 그러니 체면도 없고 위신도 없습니다. 여편네의 체면도 모르고 부모 앞에 자식의 체면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게 닦아 나온 것이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심정적 역사라구요. 알겠어요?

참아버님 2021.09.26

내가 만일에 죽는 날에는 이 땅 위에 다시 와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와서 일을 할 때에는 몇 배의 수고가 들어가느냐?

▣ 1969.10.12(일) 전본부교회. 복귀의 전선. 025-333 내가 만일에 죽는 날에는 이 땅 위에 다시 와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와서 일을 할 때에는 몇 배의 수고가 들어가느냐? 지금의 몇 배나 많이 들어갈지 모릅니다. 그러니 한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한 시간이 바쁜 사람이에요. 선생님의 생활이 그렇습니다. 수면시간이 평균 4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피곤하기는 계속적으로 피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이 연구한 운동법이 있습니다. 피곤할 때 그 운동을 해서 등골에 땀을 쭉 빼고 나면 피로가 풀립니다. 이러한 운동법은 앞으로 통일교회 식구 전체에게 가르쳐 줄 것입니다. 따라서 통일교회 식구들은 뜻을 위해 남보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됩니다. 기도를 할 때에는 ..

참아버님 2021.09.26

통일교회 문 선생은 사탄 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 1969.7.13(일) 전본부교회. 40일 전도의 의의. 024-116 통일교회 문 선생은 사탄 세계의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 세계, 이 나라의 그 누구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고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님은 세계 만민으로부터 일시에 공격받는 그런 비참하고 절박한 자리에서도 생명을 걸고 천륜을 세우기 위해 이 싸움터를 지켜 나온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기준을 남겨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을 더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래된 사람들이 오리혀 남이 붙들어 주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갑니다.

참아버님 2021.09.13

예수님처럼 30대에 죽는 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그만한 각오를 못해 가지고 큰 뜻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 1969.11.30(일) 신앙자의 각오. 전본부교회. 027-118 이 길을 걸어 나오는 데 있어서 벌써 숱한 수난의 고비를 거쳤습니다. 예수님처럼 30대에 죽는 것은 간단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옛날에는 불쌍하다고 동정도 했지만 지금은 동정하지 않습니다. 신앙 세계에서 그것이 뭐가 힘듭니까? 그만한 각오를 못해 가지고 큰 뜻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나는 그러한 각오 밑에서 이 길을 개척해 나왔습니다.

참아버님 2021.09.05

선생님에게 가정이 있지만 가정엔 관심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어느 때든지 유사시엔 일단 보따리를 싸서 떠난다는 것입니다.

▣ 1963.8.11(일) 주인이 없는 아버지의 뜻. 전본부교회. 012-326 여러분 앞에 이렇게 큰소리친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내 갈 길이 바빠요! 여러분들이 갈 길이 바쁘면 나도 갈 길이 바쁩니다. 선생님에게 가정이 있지만 가정엔 관심이 없습니다. 일단 문 닫아 놓으면 자식이든 무엇이든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 한계를 딱 갈라놓고 사는 사람입니다. 언제든지 어느 때든지 유사시엔 일단 보따리를 싸서 떠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직계를 위해 눈물 흘릴 때가 아닙니다. 내 가정을 재료 삼아 그보다 더 큰 세계를 살려야 하고 세계를 위해 눈물 흘려야 합니다. 그런 심적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밤에라도 천명이 떨어지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참아버님 2021.09.03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자! 나라 사랑하기에 미쳐 보자!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자! 이러한 일념에서 지금까지 나왔다.

▣ 1972.10.14(토) 통일의 용사.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 흥남 감옥 출감 기념일. 063-248 오늘 이와 같이 모여 선생님의 출감을 축하하는데 감옥이면 감옥을 내가 갔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내가 왜 나가느냐? 그것은 누구보다도 민족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나라를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자! 나라 사랑하기에 미쳐 보자!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미쳐 보자! 이러한 일념에서 지금까지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스런 스승의 전통을 여러분이 본받기 위해서, 선생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기 위해서, 그 길을 이어받기 위해서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믿고 나오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참아버님 2021.09.03

입이 있음에도 말하지 않고 눈이 있음에도 보지 않고 귀가 있음에도 듣지 않고 모든 것을 참고 나가는 것입니다. 분한 일이 있어도 세상과 싸우지 않고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 1960.6.19(일) 모든 존재의 목적의식과 하나의 세계. 전본부교회. 009-319 여기에서 외치는 이 사람은 지금까지 이 민족 앞에 반대를 받았으나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어림없습니다. 두고 보자 이겁니다. 한날을 바라보고 이를 악물고 나가는 것입니다. 입이 있음에도 말하지 않고 눈이 있음에도 보지 않고 귀가 있음에도 듣지 않고 모든 것을 참고 나가는 것입니다. 분한 일이 있어도 세상과 싸우지 않고 하나님을 붙들었습니다.

참아버님 2021.09.02

여러분이 들어올 때 이하의 마음을 가지면 절대 안 됩니다. 그럼, 선생님은 어떠냐? 선생님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열심입니다. 알겠어요?

▶ 1972.8.17(목) 청평 수련소.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 제1회 전국 교역자 수양회. 060-250 여러분이 들어올 때 이하의 마음을 가지면 절대 안 됩니다. 알겠어요? 절대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는 ···. 그런 입장에서 통일교회가 발전을 바라는 것은 원리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왜? 개인 복귀, 가정 복귀, 종족 복귀, 민족 복귀 ···. 더 큰 것이 있기 때문에 더 큰 것을 이루려면 언제나 더 큰 심정이 아니면 안 되겠기에 심정적 원칙으로 볼 때 들어올 때의 심정 이상의 기반이 아니고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이게 원칙입니다. 자 그러면 내가 들어올 때 이상 열심히 했다고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여기 통일교회 들어올 때보다 지금 열심히 하고..

참아버님 2021.09.01

선생님은 감옥에 들어가 피를 토하는 자리에서도 "하나님,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그런 기도를 안 했다구요.

▣ 1973.3.4(일) 벨베디아. 아벨의 길 065-325 여러분이 핍박을 받을 적마다,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이 배반해 가지고 핍박할 때 여러분 자체가 저주하기 전에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과 지극히 사랑하는 천사장이 배반한 것을 참고 나오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놀라운가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경지에 들어가게 될 때 "하나님이 저를 도와줄 수 있는 입장이 못 되어도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저를 위해서 당신이 영계에서 협조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의 심정을 알 수 있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도와 달라는 기도를 못 했다구요. 선생님은 감옥에 들어가 피를 토하는 자리에서도 "하나님,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그..

참아버님 2021.08.27

내가 돌아볼 때 부끄럽지 않아요.

▣ 1982.4.18(일) 나는 가겠나이다. 벨베디아. 117-329 하나님은 내가 기도한 것을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내가 희망을 가졌던 미국도 이젠 다 끝났습니다. 내가 이제는 남미를 거치고 아프리카를 거쳐서 돌아가야 되겠어요. 그다음엔 영계로 가자 이거예요. 내가 돌아볼 때 부끄럽지 않아요. 미국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한국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영계의 조상 대해서도 부끄럽지 않고 여러분의 후손 대해서도 부끄럽지 않아요. 그렇다구요. 하늘 앞에 돌아가면 "나는 당신이 보내 주신 본연의 뜻을 다 이루었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제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겠나, 벌을 주겠나 하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영계의 지옥에 간 사람들을 구원해 주고 내가 벌을 받아야 한다면 "아멘" 하고 받아야 됩..

참아버님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