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11.28(일) 본부의 사명과 그 책임. 전본부교회. 051-276 어떤 때는 일본에서 편지가 많이 오는 거예요. 시간이 없으니 읽을 수가 있나요? 그래서 정 읽지 못하게 되면 최 선생에게 읽어 보라고 주는 거라구요. 최 선생까지 시간이 바빠서 못 읽게 되면 이름이라도 전부 다 보고 내용은 대개 인사 내용이기 때문에 대충 뽑아서 보는 거라구요. 탕감 낭독법으로 하는 거라구요.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의 것을 뽑게 해 주십시오" 하고 난 뒤 그 가운데서 뽑혀진 것을 심각하게 읽는 거예요. 빚져서는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무슨 회합이 있게 되면 그것을 위해 선생님은 반드시 기도해 주는 거라구요.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