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426

선생님은 성격이 아주 급합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21년 동안 참은 것만 해도 기적 같은 일입니다. 선생님이 자칫 잘못해서 하늘에 피해를 입히는 날에는 수습할 도리가 없습니다.

▣ 1968.11.24(일) 하늘나라의 종손이 되자. 전본부교회. 021-271 선생님은 성격이 아주 급합니다. 내가 하겠다고 하는데 앞에서 걸리적거리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그 사람을 그냥 그대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지 후다닥 해 버립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정신 차리고 따라와야 합니다. 밤을 새더라도 먹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치우고 맙니다. 그렇게 해서 방해물이 떨어져 나가든가 따라올 가망성이 없을 때 발을 펴고 쉬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그런 정신으로 일해야 합니다. 021-273 지금까지 선생님이 21년 동안 참은 것만 해도 기적 같은 일입니다. 선생님 성격에 21년 동안 틀어 박혀서 콧대를 땅에 박고 굶으며 참았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참아버님 2022.01.21

내가 참 좋아하는 말 - 2가지.

▣ 1964.10.25(일) 아버지란 어떠한 아버지인가. 서울 북악산 구진봉 성지. 014-204 하나님의 한을 푸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순식간에 헤치우자. 1)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거 내가 참 좋아하는 말이에요. ▣ 1990. 10.7(일) 일심 일체 이상. 본부교회. 206-198 나 사람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을 결혼시켜 주려고 하지요. 명년 문화 올림픽 대회에는 몇 만 쌍? (5만 쌍입니다.) 하나님 욕심 같으면 500만 쌍 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 5만 쌍만 해도 하루에 천 쌍씩 하더라도 50일 동안 해야 됩니다. 그 열 배면 얼마예요? 50만만 하려고 해도 며칠이에요? (500일입니다.) 1년 이상 그 놀음해야 된다구요. 100만 쌍 하려..

참아버님 2022.01.11

여러분은 떨어질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 문 선생은 떨어진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요.

▶ 1971.3.7(일)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전본부교회. 042-201 미래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 가운데 뜻을 품지 않고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선생님 자신이 생애를 바쳐 가지고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청춘시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것은 오늘날 통일교회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아직까지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쉬지만 나는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정지하고 있어도 나는 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떨어질는지 모르지만 통일교회 문 선생은 떨어진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요. 그런 생각을 할 시간이 있으면 어떻게든 한 발짝이라도 더 가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참아버님 2021.12.23

운전은 사흘 이내에 면허증을 딸 자신이 있다구요. 그런 소질이 있지만 운전은 안 배우는 거예요.

▣ 1972.9.3(일) 필연적인 길. 전본부교회. 061-320 나 자신도 노동판에 가면 일등 노동자입니다. 배를 타게 되면 일등 선장감이라구요. 공장에 가면 무슨 직공을···. 안 해 본 것이 없다구요. 내가 운전하는 것 하나는 일부러 안 배우고 있는 거라구요. 운전은 사흘 이내에 면허증을 딸 자신이 있다구요. 그런 소질이 있지만 운전은 안 배우는 거예요. 왜? 내 성격을 알기 때문입니다. 추월하는 녀석이 있으면 내가 기분 나쁘다고 갖다가 처박아 가지고 망치든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망하든가 안 가면 들이받아 가지고 네가 죽든가 내가 죽든가···. 성격을 알거든요. 그걸 안 배워 둔 게 장수의 비결이기 때문에 그거 안 배운 거라구요. 그러니까 유유한 사람이 못 되어 봤다구요. 알겠어, 이 젊은 녀석들!..

참아버님 2021.12.12

운동도 못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육상을 해도 3등 밖으로 밀려 본 적이 없습니다. 씨름에는 중학시절에 전교에서 왕이었습니다.

▣ 1963.10.16(수) 민족 복귀의 역군이 돼라. 대구교회. 013-063 선생님은 뚱뚱한가 홀쭉한가? (뚱뚱합니다.) 뭐가 뚱뚱해? 옷을 뚱뚱하게 입어서 그렇지. 선생님이 이렇게 뚱뚱하지만 빠를 때는 아주 빠릅니다. 육상을 해도 3등 밖으로 밀려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그 정도는 했습니다. 그 이하로는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한다고 작정한 것은 밤을 새워서라도 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씨름에는 중학시절에 전교에서 왕이었습니다. 동네에서도 씨름을 해서 한 번이라도 지면 나무를 붙잡고 밤새껏 훈련을 하는 겁니다. 그 사람에게 항복받기 전에는 절대로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사나이가 그런 사람한테 지면 그런 사람의 종밖에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하고 자면서도 ..

참아버님 2021.12.06

참아버님의 성격 - 우리 집 앞뜰에는 큰 나무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까치둥지가 있었습니다. 매일같이 오르내리니까 까치와 친해졌습니다. 한번 한다 하게 되면 끝을 내야지 그러지 않으면··..

▣ 1971.11.28(일) 전본부교회. 본부의 사명과 그 책임. 051-267 그렇기 때문에 산에 올라갈 때도 내가 둘째로 올라가면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옛날 젊었을 때는 누가 내 앞에 올라갔다가는 "이 녁석, 왜 내 앞에 가" 하고 때려눕히고 올라갔습니다. * 이등을 하면 잠을 못 자는 사람입니다. 051-269 우리 집 앞뜰에는 큰 나무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큰 나무였는데 거기에 까치둥지가 있었습니다. 아, 요놈의 까치가 알을 낳는데 매일같이 그것이 궁금한 겁니다. 선생님의 성격이 그렇다구요. 그것을 확실히 알기까지 밤잠을 못 자는 거라구요. 어제저녁에 올라가 보고 또 새벽부터 까치가 나오기 전에 스윽 올라가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가 보면 한 알 낳고 두 알 낳고 세 알 낳고 매일 알이 불어..

참아버님 2021.12.01

나를 이긴 사람이 그 동네에 있으면 그 사람의 집 앞에도 안 가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보고 사느냐 말이에요. 차라리 죽는 게 낫지요.

▣ 1964.6.12(금) 정신력과 훈련. 대구교회. - 흥남 감옥에서 선생님을 모셨던 손영출 씨의 간증 후 말씀. 154-148 무엇이든지 누구한테 지지 않아요. 선생님은 그래요. 뭐 노동판에 가나 어디에 가나 선생님이 누구한테 져 본 일이 없어요. 154-150 내가 언제도 얘기했지만 씨름을 해서 한 번 져 가지고 6개월 동안 소나무를 붙들고 훈련해 가지고 그놈을 잡아 놓고야 말았어요. 그렇잖아요? 나를 이간 사람 얼굴을 어떻게 보고 사느냐 이거예요. 나를 이긴 사람이 그 동네에 있으면 그 사람의 집 앞에도 안 가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보고 사느냐 말이에요. 차라리 죽는 게 낫지요. 성격이 그렇기 때문에 한번 손을 대는 날에는 그가 망하든가 내가 흥하든가···. 그렇다는 거예요. 붙드는 날에는 판결..

참아버님 2021.11.29

나는 언제나 내가 가는 데는 하나님이 따라오신다고 생각하지 내가 하나님을 따라간다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 1971.8.13(금) 청평 수련소. 우리의 사명과 책임. - 제1차 교회장 수련. 046-164 뜻을 위해 가고 공적 입장에서 지독히 고생하면 망할 줄 알아도 안 망합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저 녀석 용 될 줄 알았더니 번데기 되었다"고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용이 될 줄 알았더니 번데기가 되었다는 거예요. * 새로운 일은 어느 때나 칭찬받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 맨 처음에 선생님이 여기 와서 쓱 보니까 자리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자리잡고 기도드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내가 일생 동안 정성 들이는 데 있어서의 기도하는 길을 닦기 시작한 것입니다. * 이래서 혼자 울업산 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하던 것이 엊그제 같아요. 내가 비록 이 손바닥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내 결심을 중심 삼고..

참아버님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