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358

잊을 수 없는 사연.- 1951.1.18. 경북 영천 다리 밑에서.

▣ 1987.11.1(일) 6000가정 총회. 용인. 170-016 밤이나 낮이나 선생님이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 따라다니며 그렇게 소란을 피우는 패들이 나와 보니까 없어졌더라! 다 없어졌어요. 선생님이 잊을 수 없는 식구들까지도 전부 다···. 내가 간곡한 편지를 써 가지고 사람을 통해 전달했었는데, 그 사람한테 가 보니, 그 사람은 이미 변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하나님의 아들 같으면 왜 감옥에 갔겠는가. 선생님의 가르침은 전부 다 사된 것이다" 그래 가지고 편지고 뭣이고 받아 보지도 않고 "이단 사람 나왔구만. 또 이단 일을 하려고 찾아왔느냐"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편지를 가지고 나오다가 …. 영천. 영천이 어디예요? 경상도 영천이지요? * 영천 가게 되면 철다리가 있습니다. 도로가..

생애노정 2018.08.23

청소년 - 관상을 보는 의사 할아버지가 옛날에 내가 17살 글방에 갈 때 나를 척 보고는 "야, 저런 남자가 있느냐"고 ···. 당장에 사위 삼겠다고 하는 거야. 우리 딸이 지금 18살이니···.

▣ 1984.2.13(월) 섭리 역사의 전통을 존중하라. 미국. - 인진(박진성) 님과 흥진(문훈숙) 님 약혼식. 130-335 나도 옛날에 내가 열일곱 살 때 어떤 의사 할아버지가, 관상을 보는 의사 할아버지가 내가 글방에 갈 때 - 그때 내가 열여섯 살이든가 열일곱 살이든가 그런데 - 나를 척 보고는 말이야 "야, 저런 남자가 있느냐"고···. 엄마 미안합니다. 훌륭한 남편 소개 좀 하는 거예요. 옛날 얘기예요. 아, 그 의사 영감이 훈장 영감에게 "저게 뉘 집 아들이냐?"고 묻는 거야. 그래서 "이 동네 아무개 집 아들이다" 하니 "아, 그러냐"고 그러는 거야. 우리 할아버지는 알거든. 당장에 사위 삼겠다고 하는 거야. 우리 딸이 지금 열여덟 살이니···. 나보다 두 살 위라고. 열여덟 살이면. 그..

생애노정 2018.06.22

1991.11.30 ~12.7 북한 방문.

* 1991.11.30~12.7 북한 방문. * 1991.12.5 46년 만에 환고향. * 1991.12.6 김일성 주석과 회담. 함경남도 주석 공관. ▣ 1992.6.7(일) 구원 섭리사의 청산. 벨베디아. 231-278 한국도 40년 동안 레버런 문 죽으라고 반대했는데 이제는 손들었습니다. 미국도 레버런 문 죽기를 바랐다가 손들었어요. 소련하고 북한의 김일성이도 나를 암살하려고 1987년 2월 모의해서 시행하려다 CIA FBI에 걸려서 아직도 법정에서 재판 중입니다. 그들이 다 나를 죽이려 했지만 이제는 손든 것입니다. 사탄 편이 없어졌다구요. 사탄도 손 들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해방이 됐다는 말이라구요. 해와가 가인 아벨을 품고 어디로 갔느냐 하면 사탄 품으로 갔습니다. 사탄을 따라 지옥으..

생애노정 2018.01.31

유년 시절 - "나는 그거 싫어요. 보리밥을 먹겠어요. 내 밥 떠 놓은 것 동네 애기 낳고 산후에 먹을 것 없는 불쌍한 사람에게 갖다 주시오. 이게 싫다.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 벌 받아요"라고 한 ..

▣ 1990.6.24(일) 하나님과 우리는 智者였던가, 愚者였던가. 본부교회. 203-157 나를 사랑하는 어머니는 나에게 이밥 (멥쌀, 쌀밥을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만 주었어요. 제일 귀엽다고 해서 아버지 밥을 뜬 다음에 형님 밥 뜨고는 내 밥을 떠요. 누나들이 수두룩한데. "나는 그거 싫어요. 보리밥을 먹겠어요. 내 밥 떠 놓은 것 동네 애기 낳고 산후에 먹을 것 없는 불쌍한 사람에게 갖다 주시오. 이게 싫다.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 벌 받아요"라고 한 것입니다. 내게 그런 소질이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행동을 못 할 때는 내가 곳간 쇠를 도끼로 부수고 쌀을 갖다 주더라도 용서하라고 협박한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생애노정 2018.01.24

일본 유학 - 선생님의 주위에 일본 여자들이 많이 있어요. 물론 선생님 같은 사람이 유혹을 하면 여자들이 안 넘어갈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역사에 부끄러운 일은 안 했습니다.

▣ 1990.7.7(토) 위하여 사는 정신. 본부교회. - 6500가정 일본 대원. 일본어. 205-074 선생님의 주위에 일본 여자들이 많이 있어요. 물론 선생님 같은 사람이 유혹을 하면 여자들이 안 넘어갈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그런 거 안 하기 때문에, 그래서 당당하다구요. 역사에 부끄러운 일은 안 했습니다. 여자들에 대해서도 그렇지요. 정의의 남자로서 나쁜 많은 사람들을 처리한 거예요. 그럴 때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일대일로 교육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자기의 비밀을 선생님한테 전부 가지고 와서 의논하는 거예요. 지금도 통일교회에서는 전부 그래요. 선생님한테 보고하고 싶어하는 거예요. 모두 그러면 안심이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생애노정 2018.01.11

일본 유학- 귀국, 졸업 당시는 대동아 전쟁 중이었는데 병역문제도 있고 해서 6개월 단축해 9월에 졸업했다

▶ 1965.10.3(일)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돼라. 동경교회. - 주일 밤 화동회 때. 15-146 선생님의 졸업 당시는 대동아 전쟁 중이었는데 병역문제도 있고 해서 6개월 단축해 9월에 졸업했다. 關釜連絡船으로 돌아가게 되어 몇 시에 도착한다고 전보를 쳐 두었다. 그러나 사정이 있어서 표를 무르고 가지 못하게 되었다. 마침 그 배가 전쟁 때문에 침몰하게 되었다. 고향에서는 승선자 명단을 조사해 보니 이름이 없었다. 그래서 다들 죽었다고 생각하여 대소동이 일어났고, 부락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어머니는 그 소식을 듣자 맨발인 것도 모르고, 치마도 입지 않고, 20리나 되는 곳까지 달렸던 것이다. 도중에 발뒤꿈치에 가시가 박혔었는데 일주일간 그 아픔도 모르고 있었다. 선생님이 돌아오고 나서야 그때 처..

생애노정 2017.12.05

흥남감옥 - 얼어서 부들부들 떨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자기의 옷을 벗어줄 수 있는 마음이 부모의 마음이요, 사랑하는 남편, 아내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 1996.1.2(화) 세계선교본부. 참부모님을 자랑하고 사랑하자2. - 제13회 애승일. 지도자 회의. 276-013 선생님이 감옥 생활을 할 때 배고픈 사람도 많이 봤어요. 그런 것이 지금도 추억에 남는 일들이 많아요. 옆에서 배가 고파서 밥을 먹다가 물고 죽으면 그 입에 들어가 있는 것을 빼 먹어요. 거기에 자기 어머니 혹은 남편 아내가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 거기에 있는 사람에 대해 그런 심정,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감방에 있는 사람이 말하지 않아도 자기를 부모보다 존경하고 형제보다 존경한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렇게 돼요. 276-015 흥남은 상당히 추운 데예요. 보통 영하 27도 30도를 오르내리는 곳입니다. 그렇게 추운데 죄수복은 홀껍데기예요. 그래, 얼어서 부..

생애노정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