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11.30~12.7 북한 방문.
* 1991.12.5 46년 만에 환고향.
* 1991.12.6 김일성 주석과 회담. 함경남도 주석 공관.
▣ 1992.6.7(일) 구원 섭리사의 청산. 벨베디아.
231-278 한국도 40년 동안 레버런 문 죽으라고 반대했는데 이제는 손들었습니다. 미국도 레버런 문 죽기를 바랐다가 손들었어요. 소련하고 북한의 김일성이도 나를 암살하려고 1987년 2월 모의해서 시행하려다 CIA FBI에 걸려서 아직도 법정에서 재판 중입니다. 그들이 다 나를 죽이려 했지만 이제는 손든 것입니다. 사탄 편이 없어졌다구요. 사탄도 손 들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완전히 해방이 됐다는 말이라구요.
해와가 가인 아벨을 품고 어디로 갔느냐 하면 사탄 품으로 갔습니다. 사탄을 따라 지옥으로 간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번식해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로 확장되었기 때문에 지상지옥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 1991.12.7(토) 문선명 목사 북경 도착 담화문.
224-252 나는 북한에 대해 한이 많다면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입니다. 나는 내가 종교 지도자요 또한 나의 일관된 반공의 신념 때문에 북한 현 정부로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당한 사람입니다. 또한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하였으며 근 3년의 흥남 감옥생활을 통하여 많은 죄 없는 죄수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본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내가 오늘날 건재하다는 것은 하나의 놀라운 기적이며 오직 하나님의 특별하신 가호와 은사 때문이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는 통일교회의 창시자로서 참사랑의 정신으로 북한에 다녀왔습니다. 참사랑이란 사랑하지 못할 것까지도 사랑하는 정신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도 "네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평양에 들어가는 나의 심정은 가을 하늘과 같이 맑았습니다. 나는 원수의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내 고향 내 형제의 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단결하자는 나의 필생의 신조를 가지고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224-253 나는 북한의 2천만 동포를 내 형제자매로서 사랑합니다. 뜨겁게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기본조건이 있습니다. 참사랑을 원동력으로 한 정치, 경제, 군사 문제의 관계 개선이 통일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참사랑이란 부모의 사랑과 같은 무조건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내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는 犧牲精神이 곧 참사랑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북한과의 경제협력 및 교류를 넓히고 경제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 1993.11.14(일) 본부교회. 참부모와 성약시대. 참자녀와 성약시대.
- 제34회 참자녀의 날.
252-076 그 김일성이 난 사람이더라구요. 여기 누구도 못 당해요. 내가 사람을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보통 배포 가지고는 안 됩니다. 김일성을 내가 가서 만나고 왔다고 남한에서 나를 대해서 뭐 어쩌구 하지만 내가 김일성한테 말려들어 갈 사람이 아닙니다. 그건 세상이 다 압니다.
CIA도 내가 고르바초프한테 갈 때 가지 말라고 얼마나 만류했는지 모른다구요. 고르바초프와 김일성이 1987년 2월에 만나 가지고 문 총재를 암살을 계획했습니다. 25명의 적군파를 보내 가지고 暗殺하려고 한 기쿠무라 菊村사건이 있었습니다. CIA에서 조사하고 있었다구요. 그게 아직까지 조사하고 있던 판국이라구요. 그 원흉들이 살아 있는 그 판국에 뭘 먹겠다고 가요? 그들을 구해 줘야 됩니다. 갈 때는 자기 원수로 가서는 안 됩니다. 탕자를 가진 어버이 마음을 가지고 가야 됩니다.
그를 만나자마자 부모가 자식을 잃었다가 수십 년 만에 처음 만나는 것처럼 눈물이 앞을 가릴 수 있는 감격된 그런 마음이어야 됩니다. 그게 안 되어 가지고는 그를 감동 못 시킵니다. 악수를 하더라도 벌써 쉭-하는 뭐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 나를 만난 지 1년 반이 넘었는데 지금도 부자끼리 만나면 내 얘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 세상의 잘났다는 사람을 다 만나 봤는데 문 총재 한번 만나 보고는 잊어버릴 수 없으니 거 이상하다" 한다는 것입니다. 김정일한테 그렇게 얘기한 거예요. 이건 비화입니다. 거짓말인지도 모르겠어요.
김정일이 효자라구요. 그 말을 들은 김정일은 "아버지 문 총재가 그렇다면 앞으로 남북한 통일되려면 아버지가 없으면 문 총재를 따라가야 되겠네요?" 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누가 그렇게 한 거예요? 그 사람을 돌릴 사람은 아마 나밖에 없을 것입니다. 손을 꼭 쥐고 "형님 동생합시다" 하고 약속했으니까 별수 있어요? 꽉 쥐고 오니까 끌려왔지 별수 있어요. 잘 걷지 못하거든. 나보다 7년 위니까 말입니다. 끌고 다니면 끌려다녀야지요. 그러니까 주변에 지키던 경호원들이 눈이 이래요.
그때 김일성이 어떠나 보니까 눈으로 지시하더라구요. 어쩔 수 있어요? 김일성이 몸을 건드렸다가는 죽는 것입니다. 사형장에 가는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면 뒷짐 지고 서 있는데 나는 딱 잡고 있었습니다.
▣ 1993.11.7(일) 인간 출발의 근본. 제주국제연수원.
- 제1회 11차 일본 여성 간부 특별 수련회. 일본어.
252-028 김일성을 만났을 때 "야, 김일성아, 당신은 나보다 7살이 많으니까 의형제를 맺으면 좋지 않겠느냐? 그렇게 합시다. 그러면 악수합시다" 해 가지고 끌어당겨서···. 오랫동안 원수의 자리에 있었지만 지금 형제가 된 이상에는···. 부모는 형제가 하나되는 것을 효도하는 것보다 좋아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의형제의 의리를 지킬 자신이 있습니까? 했더니···. 훌륭한 남자라구요. 그것을 물어볼 필요도 없다고 말이에요. 그러면 자, 걸읍시다! 해 가지고 나이가 많으니까 선생님이 잡아당기는 거예요. 그래서 사진을 찍고···.
공산당이 큰일 난 거예요. 김일성의 몸에 손을 대면 이것은 뭐 총살이라구요. 정말이라구요. 그런데 공산당을 박멸하는 승공의 대왕인 문 선명이 말이에요, 자기들의 두목을 잡아당기니까 큰일 난 거라구요.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두 다 주위에서 "앗···.!" 하는데 김일성이 신호를 한 거예요.
* 김일성이 사진을 찍을 때는 언제든지 교만하게 이렇게 하고 찍는다구요. 누구와도 악수 안 해요. "이번에는 그렇게 안 되지" 하고는 꽉 붙들어서···.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거예요. 그러한 때는 그런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안 돼요. 천하를 가르는 거와 같은 때는 정의의 쪽을 세우고 죽는 것이 남자의 도리예요.
그래서 국회의사당 한가운데서 당당하게 "주체사상으로서는 아무것도 통일할 수 없다. 두익사상과 하나님 주의를 연구해 봐라. 너희들이 말하는 3대 주체사상은 공산당이 말하는 것은 전부 다 알고 있다" 하면서 때린 거예요. 그러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후···!" 하는 거예요. 그런 것 보면 남자로서 배짱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