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358

일본 유학- 머리를 길게 해서 얼굴을 나타내지 않으려 했다. 고물상에서 반질반질한 옷을 사 입고는 땅만 들어다 보고 다녔다. .

▣ 1965.10.8(금) 와세다 대학 원리연구회. ノカタ학사. - 선생님의 동경 유학시절 015-180 선생님은 보면, 입은 옷은 헌 옷 가게에서 산 싼 것들이다. 그 옷을 보면 반들반들 윤이 난다. 사람들은 모두 머리에는 기분을 내서 포마드라든가 무엇인가를 바른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러지 않았다. * ..

생애노정 2019.03.22

흑석동 학생 시절- 한강변에서 물수제비뜨다가(水切り) 손끝이 바위에 맞았다.

▣ 1966.12.11(일) 7년 노정이 왜 필요한가. 전본부교회. 017-154 옛날에 선생님이 싸울 때, 웬만큼 맞아서 터진 것은 종이도 안 붙였습니다. 여기에 지금도 흉터가 있습니다. 학생 시절 여름에 친구하고 한강변에 가서 수면에 돌을 던져 튕기는 놀이를 하는데, 친구는 여남은 (열이 조금 넘는 수..

생애노정 2019.03.22

일본 유학- 일본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조건, 가와사키의 조선소에 가서 석탄 운반 등의 일을 자주 했다.

▣ 1965.10.3(일)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돼라. 동경교회. - 주일밤 화동회 때. 015-131 선생님이 일본에 왔을 때는 여러분의 나이와 같이 젊은 때였지만 그런 곳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공장에 가서 노동생활을 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가와사키의 조선소에 가서 석탄 운반 등의 일을 자주 했다. "하자" 해 가지고 친구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다. 신바람이 나 가지고 그것을 하루에 얼마로 도급을 맡는 것이다. 일할 때는 회사의 노동자들과 대결했다. "당신들은 이것을 몇 시간에 하겠는가?, 우리들은 6시간 안에 이것을 끝내겠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젊은 사람들을 모아 "4시간 만에 하자"고 하여 필사적으로 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하고 죽어도 좋다. "저들에게 져서는 안 된다" 하며 심하게 ..

생애노정 2019.03.19

일본 유학- 거지와 같은 생활을 자주 했다. 추울 때 신문 한 장이 비단 이불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 1965.10.3(일)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돼라. 동경교회. - 주일 밤 화동회 때. 015-131 선생님은 불쌍하고 거지와 같은 생활을 자주 했다. 추울 때 신문 한 장이 비단 이불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것을 체험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생애노정 2019.03.19

일본 유학- 新宿의 뒷골목 등을 쭉 돌아보곤 했다. 어디라도 들어가 여성들의 과거를 쭉 물어본다.

▣ 1965.10.3(일)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돼라. 동경교회. - 주일밤 화동회 때. 015-131 여러분의 나라가 전쟁할 때 선생님은 일본에 와 있었는데, 新宿의 뒷골목 등을 쭉 돌아보곤 했다. 어디라도 들어가 여성들의 과거를 쭉 물어본다. 맥주를 가져오게 한다. 그러면 자꾸 가져온다. 그러나 술은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옆에 앉아 얘기를 한다. "왜 이런 곳에 왔느냐?" 계속 얼굴을 보면서 "부모가 없는가 보군", "어머니가 안 계신 것 아니냐?"라고 하면 점점 마음을 열고 "그렇습니다"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계속 그것을 연구했다.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에게 플러스가 되는 것을 취해 온다. 나쁜 곳에 가도 소화할 수 있는 것을 소화한다. 선생님은 그런 주의다. 좋은 환경을 찾아서 돌아다는 ..

생애노정 2019.03.19

흑석동 학생 시절- 선생님은 씨름을 잘 해요. 중고교 시절에는 전교에서 일등이었다.

▣ 1965.10.3(일) 하나님의 참된 아들딸이 되라. 동경교회. - 주일밤 화동회 때. 015-129 선생님은 씨름을 잘 한다. 중고교 시절에는 전교에서 일등이었다. 선생님은 지게 되면 그대로는 못 견딘다. 지고서는 못 잔다. 또 사람에게 매를 맞으면 1년 2년 3년이 지나도 그것은 머리 속에서 사라지지 ..

생애노정 2019.03.19

청년 - 80대 할머니가 나보고 "신랑을 맞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 1999.6.14(월) 참부모님 천주승리 축하 선포식 총평. - 참부모의 날. 302-257 보라구요. 그때 내가 20대였는데 80대 할머니가 나보고 "당신"이라면서, 자기가 12아들을 낳아야 될 텐데 자기가 자궁이 내려와 있어서 일부러 수술까지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신랑을 맞을 수 있는 모든 ..

생애노정 2019.03.19

일본 유학- 120톤짜리 바지선에 석탄을 싣는 것을 셋이서 떠맡아 가지고 네 시간만에 다 해치웠어요

▣ 1989.7.9(일) 본부교회. 민족을 초월한 메시아의 사명을 하라. - 6500가정 일본 식구. 일본어. 192-284 선생님이 일본에 가서 안 해 본 것이 없어요. 뭐 노동도 하고 말이에요, 가와사키 川崎에 조선소가 있었어요. 그런 곳에 가서 노동도 했어요. 석탄을 운반하는 배 같은 데서도 일을 했어요. 120톤짜리 바지선에 석탄을 싣는 것을 셋이서 떠맡아 가지고 네 시간 만에 다 해치웠어요. 그거 죽을 힘을 다해서 땀범벅이 되어 가지고 12시 전에 끝내려고···. 거기 가는데 와세다 타카다노바바에서 가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려요. 한 시간 반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새벽 세 시에 나서는 거예요. 학생복은 밀쳐 두고 작업복을 입고 나서는 거예요. 그게 학생 시절이었어요. 무엇을 위해 사느냐? 심..

생애노정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