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358

일본 유학- 일본에서 공부하던 학창시절에도 절대로 전보를 안 쳤습니다.

▣ 1967.6.11(일) 성신. 전본부교회. 세계순회 환송 집회. 018-242 내가 지방에 있는 여러분들은 오지 말라고 했는데, 차비 없애면서 왔군요. 나는 본래 전송 같은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일본에서 공부하던 학창시절에도 절대로 전보를 안 쳤습니다. 역에서 집까지 한 20리 됩니다. ..

생애노정 2019.03.25

정주보통학교 - 4학년 편입, 일본말을 16세부터 공부했어요. 그때 ひらがな와 カタカナ를 하룻밤에 다 외워버렸어요.

▣ 1994.3.12(토) 참부모와 중생. 중앙수련원. - 일본여성특별수련. 일본어. 256-114 선생님이 일본말을 16세부터 공부했어요. 그때까지는 한문을 공부했었는데, 우리 현대 세계에서는 이걸로는 안 된다 생각한 거예요. 그때부터 학원에 공부를 하러 갔어요. 그때 ひらがな와 カタカナ를 하룻밤..

생애노정 2019.03.25

흑석동 학생 시절 - 서울에 오니까 봄에 돌아온 제비가 빨랫줄에 앉아서 지저귀는 것처럼 들리더라구요.

▣ 1993.5.9(일) 참사랑의 통일권과 나. 이스트가든. - 브리지포트 대학생. 일본어. 247-291 웅변대회 같은 데서는 말을 누가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같은 기준에서 하더라도 그래요. 우리 같은 사람은 생애를 걸고 말을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보통이 아닙니다. 한국말도 그렇다구요. "어머니"라는 말도 평안북도 말로 하면 "오-마-니-" 가 돼요. 그런 말투를 듣다가 서울에 오니까 봄에 돌아온 제비가 빨랫줄에 앉아서 지저귀는 것처럼 들리더라구요.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입술이 그렇게 잘 돌아가고 혀가 보조를 맞추어서 하는 말을 이해랄 수 있는 서울 사람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도 선생님은 10분의 1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스피드 작전을 ..

생애노정 2019.03.25

일본 유학- "네가 한 마디를 하는 동안에 나는 세 마디를 하겠다" 해서 경쟁을 했습니다.

▣ 1992.8.4(화) 복귀 심정권을 어떻게 이루느냐. 중앙수련원. - 일본 종족적 메시아 수련생. 일본어. 234-071 선생님의 학생 시절에 일본 친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얘기하면서 "네가 한 마디를 하는 동안에 나는 세 마디를 하겠다" 해서 경쟁을 했습니다. 얘기를 해 가지고 질 것 같으면, "후..

생애노정 2019.03.25

일본 유학- 하숙을 했던 곳에 젊은 부부가 있었다구요. 그런데 매일매일 싸움이더라구요

▣ 1992.3.27(금)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는 중심. 동경교회. 228-156 모든 여자들은 "이왕이면 남자로 태어나지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일본 여자들은 특별히 그렇다구요. 방의 미닫이를 쓱 열고 남자가 들어오면 무릎을 꿇고 "어서 오세요" 하면서 맞이..

생애노정 2019.03.25

청파동 시절 - 아녀자들이 전부 문 선생한테 홀려서 아무리 욕을 해도 밤 12시, 1시, 2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 1990.2.3(토) 통일교인의 길. 한남동. - 일본 책임자. 일어. 198-223 중간 영계만 통해도 그렇게 됩니다. 선생님이 있는 데 전부 창을 밀고 들어옵니다. 어떻게 해요, 그것을? 처음에는 청파동 구본부 자리에 본부가 있을 때는 아녀자들이 전부 문 선생한테 홀려서 아무리 욕을 해도 밤 12시, 1시, 2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매일 그래요. 집에서 얻어맞아 가면서도 그러는 겁니다. 매일 두들겨 패도 안 되니까 머리를 전부 잘라 버려요, 머리를. 머리카락을 잘라 버리고 팬티만 입혀 가지고 남편이 일을 나갈 때는 새끼줄을 가지고 기둥에다 묶어 놓고 나가는 거예요. 그래도 풀고 도망쳐 와요. 밤이 되면 와서 선생님밖에 의지할 데가 없으니까 울타리를 기어오르고 있어요. 그것을 신문기자가 봤다고..

생애노정 2019.03.25

일본 유학- "韓國の人(ひと)"라고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韓國人(じん), じん, じん 했다구요.

▣ 1990.2.3(토) 통일교인의 길. 한남동. - 일본 책임자. 일어. 198-184 오늘 여기 모인 사람들이 대부분 어디 사람들이에요? "日本人(にほんひと)"하고 하는 것이 듣기 졸아요, "日本人(にほんじん)"이라고 하는 것이 듣기 좋아요? 그것도 생각 안 해 봤지요, 일본 사람들로서? 꾸지람할 때나 강하게 발음할 때 にほんじん이에요, 日本人 にほんひと예요? 어느 쪽이야? 발음만 해도 "진"이라고 하면 안 좋잖아요? 그렇게 보면 "니혼진"이 듣기 좋아요, "니혼히또"가 듣기 좋아요? (ひと가 좋습니다.) 여러분이 일본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부를 때는 어떻게 불러요? "韓国の人(かんこくのひと)"라고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학생 시절에 선생님은 그렇게 부르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韓国人(..

생애노정 2019.03.24

흑석동 학생 시절- 첫 번째 여름 방학에는 집에 가지 않았어요.

▣ 1987.5.1(금)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한남동. - 한국 지도자. 163-299 선생님이 집을 떠나 서울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첫 번째 여름 방학에는 집이 가지 않았어요. 얼마나 집이 그리워요? 얼마나 어머니가 그립고 얼마나 고향이 그리워요? 선생님 성격에 그저 학교 교문에서부터 하숙집에도 안 들어가고 역에 가서 차표를 사 가지고 고향에 갈 텐데, 그럴 수 있는 성격인데 왜 그랬느냐? 내가 우리 학교에서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을 봤어요. 학교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돌아올 날을 선생보다도 교장보다도 심각하게 심각하게 40일 동안 기다린 거예요. 하루를 지내 나오면서 심각한···. 그때는 한국이 일본의 압제 밑에 있었는데, 민족해방을 위해서 비록 내 몸은 가지 못하지만 내 마음을 그 경계선..

생애노정 2019.03.22

흑석동 학생 시절- 변소 가면 그냥 그대로 죽 비켜 섰어요.또 집에서 돈이 많이 오면, 그걸 보관할 수 없으면 선생님한테 가져오는 거예요.

▣ 1987.5.1(금)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한남동. 한국지도자. 163-299 내가 학창 시절에 변소 가면 선생이 갔다 오면서 길을 피해 주었다구요. 동무들은 전부 다 내가 가게 되면 그냥 그대로 죽 비켜 섰어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전부 다 시멘트 돌 위에 서서 소변을 보는데, 내가 가게 되면 ..

생애노정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