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부인 집회.
222-266 동네방네 총각들도 나보다 3년 위 총각이라도 내 말 안 들으면 닦아세우는 것입니다. 아이 때, 3년 차이면 말이에요, 내가 12살이고 15살이면 얼마나 차이가 나요? 나보다 크다구요. 이건 뭐 싸움을 해도 그 사람들은 한두 대밖에 안 때리지만 나는 한두 대가 아닙니다. 열 대를 맞든 천 대를 맞든 하루 이틀 매일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아니야! 만약에 잘못을 빌지 않고 도망갔다가는 그 집에다가 불을 놓는다구요. 그렇게 지독하다구요. 그런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잘 붙드신 것입니다.
한번 분하고. 억울하게 되면 천 년 가더라도 말 안 하고 복수할 때까지 칼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복수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알았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죽을 지경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통일교 교주가 되고 참부모가 되고 세상으로부터 욕 잘 먹는 재림주 이름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 닦아세우다 - 꼼짝 못할 정도로 마구 나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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