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흑석동 학생 시절 - 우리 누나들한테 뜨개질을 내가 다 가르쳐 줬어요.

true2020 2019. 3. 29. 17:31

▣ 1988.10.16(일) 자신을 지키라. 한남동. 축복가정 자녀. (2세)

182-163 옷 같은 거 전부 다 내가 다 꿰매 입었어. 팬츠 같은 것도 전부 내가 다 만들어 입었어. 그거 본도 없이. 내가 特考案했어. 궁둥이가 나와야 되거든. 다리 같은 것도 내가···. 뜨개질 참 잘한다구. 못하는 게 없어.

 

우리 누나들도 내가 다 가르쳐 준 거야. 동네 아기씨들도 내가 다 가르쳐 줬다구, 내가. 왜 웃어? 여자한테 신세질 남자가 아니야. 나 혼자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거야.   

 

1993.5.9(일) 참사랑의 통일권과 나. 이스트가든.

- 브리지포트 대학생들. 일본어  

 

247-295 선생님은 옷 같은 것도 혼자 만들 줄 알고 팬티 같은 것도 혼자 금방 만들 수 있다구요. 그것이 지금 유명한 모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뜨개질 따위로 해서 양말 같은 것도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혼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은 다 할 수 있어요. 산에 가더라도, 어디에 가더라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 1991. 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 부인집회.

 

222-270 그리고 여러분들 뜨개질할 줄 모르는 여자 손들어 봐요. 그놈의 손을 잘라버려야 돼요. 나는 양말이나 옷 같은 것은 다 내가 짜 입은 사람입니다. 모자도 춥게 되면 쓱쓱쓱 하면 다 만들어요. 우리 누나들한테 뜨개질을 내가 다 가르쳐 줬어요. 왜 웃어? 혼자 살 준비도 해야지, 뜻을 위해서는.

 

팬티 같은 것도 말이에요, 통 광목을 갖다 놓고 본을 떡 그어서 한쪽으로 떠서 딱 입으면 내게 딱 맞게 돼 있는 것입니다. 어머니 버선도 만들었다구요. 그래, 어머니가 "야야, 버선 꼴을 어떻게 했는지 장난삼아 하는 줄 알았는데, 딱 맞구나!" 그러는 것입니다.

 

* 혼자서도 슥슥슥 자기 것을 다 떠서 입고 양말 같은 것도 다 문제없고 모자도 전부 다···. 그래야 혼자 살아도 뜻길을 이룰 것 아니에요? 여편네 없더라도 혼자 다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 1986.1.26(일) 잘살아 보세. 본부교회.

139-050 또 바느질하는 것도 내가 잘합니다. 팬티는 내가 혼자 다 해내요. 뜨개질도 못 하는 게 없어요. 내 옷도 내가 만들어요. 양말 같은 건 하루 저녁이면 한 두어 켤레, 서너 켤레 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자가 하는 것···.  

 

우리 문 사장도, 작은 문 사장이 바느질 잘하지요? 우리 문씨가 그런 천재적인 소질이 있다구요. 배우지 않은 문 사장 말이에요. 문 사장. 국민학교도 안 나왔지만 오늘날 통일산업의 학박사들이 전부 다 그 앞에 가서 대령하는 겁니다. 그런 내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