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426

선생님은 상당히 예민한 사람입니다. 방에 척 들어가서 몇 개월 동안 사용했던 물건이 그 자리에 없으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입니다.

▣ 1971.7.4(일) 전본부교회. 솔직한 신앙자 045-269 선생님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선생님은 상당히 예민한 사람입니다. 참 예민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우리 아들들도 예민합니다. 너무 예민하다는 거예요. 벌써 한마디 들으면 그 말의 동기부터 파악하려고 한다는 거예..

참아버님 2017.06.09

선생님은 늦잠을 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언제나 새벽 3시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 1971.11.28(일) 본부의 사명과 그 책임. 전본부교회. * 선생님은 늦잠을 자는 사람이 아닙니다. 언제나 새벽 3시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 시에 자더라도 두 시간 동안 몇 번씩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어났다가 그냥 자는 것이 아닙니다. 엎드려서 기도하다가 자기가 일쑤입니다. 그런 생활..

참아버님 2017.06.09

천신만고 미치광이 놀음하고 있는 것이 선생님의 생활이었더라.

▶ 1983.5.15(일) 최후에 남아질 종교. 본부교회. 127-284 어떤 때는 어머니도 선생님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매일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점심 때도 잊어버리고 얘기하려고 하고 말이에요, 저녁 때도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얘기를 해 가지고 밥이 다 식어 꼬들밥이 됐으니 부엌에서는 선생님과 몇 사람이 밥을 먹어야 할 텐데 여러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니 큰일났거든. 밥, 밥 먹을 시간이 되었다고 몇 번이나 통고를 받고도 그저 얘기를 계속하는 거예요. "그래, 그래" 하면서. 밥이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 철학은 그래요. 밥이 문제가 아니에요. 천 년 만 년 너와 내가 살더라도 싫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너를 발견하려고 하고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12시가 되고 새벽 2시가 되고 새벽닭이 울고 동이 ..

참아버님 2017.06.08

내가 가정을 사랑할 줄 모르는 것이 아니요, 자식을 귀엽게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지만,

▣ 1984.7.10(화) 벨베디아. 책임분담 - 축복가정자녀 21일수련회 마지막 날 소감을 들을신 후 말씀. 133-111 십자가의 길을 자신해서 가야 돼요. 십자가의 길을 자진해서 안 가면 주류의 자리에 못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들 거느리고 여편네 거느리고 잘살고 제일 좋다는 자리에 있으면서 ..

참아버님 2017.06.08

나를 중심 삼고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5%를 산다.

▣ 1985.7.20(토) 미국의 어느 성지에서. 미국의 살 길. 자, 내가 하나 묻겠다구요. 여러분들이 남을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할 때에 "나는 이렇게 고생했다, 내 생활의 60% 이상을 전부 남을 위해 고생하며 살았다" 할 수 있는 그런 역사들이 있어요?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 마음에 물어 보라구요. 여러분 자신이 알 거라구요. "내가 나쁜 사람이냐 좋은 사람이냐, 욕심쟁이냐, 우주의 있어서의 기생충이냐."를 여러분 자신이 잘 알아요. 전부 다 양심적으로 비판해 보라구요. 여러분 자신이 잘 알 겁니다. 내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 하는 것을 말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은 몇 퍼센트? 원리에서 말하는 95%란 말은 하나님이 95%는 남을 위해서 살고 5%는 자기를 위해서 산다는 겁니다..

참아버님 201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