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426

1962년, 첫날에는 선생님이 17마리 반을 잡았어요.

▶ 1991.2.6(수) 국제연수원. 반성하라. - 전국 목회자 집회. 215-030 내가 15살 때에는 말이에요, 산에 가면 토끼도 내가 먼저 잡고 날으는 새도 공기총으로···. 날아가는 새 쏘는 것이 참 힘들다구요. 그런 연습을 내가 다 했기 때문에 제주도에 가서 처음으로 엽총을 사서 쏘는데···. 그때가 몇 년도인가? 1962도인가? 1962년도지? 그때 박보희가 M1 총 교수였어요. 논산 훈련소에서. 아니 왜 웃어요? 그 교수하는 박보희하고 나하고 갔다구. 공기총 가지고 날아가는 새 쏘는 훈련을 했으니 얼마나 잘 쏘겠어요? 그 대신 엽총은 처음 만지는 거지. 첫날에는 선생님이 17마리 반을 잡았어요. 반은 뭐냐? 반밖에 없으니까 반이지요. 대가리 떨어져 나가고 다리 떨어져 나갔으니 반밖에 안 되는..

참아버님 2017.06.01

내가 젊었을 때는 바빠서 아기들을 안아 길러보지 못했어요. 그게 한입니다.

☞ 1994.7.23(토) 이스트가든.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방미 운동권 대학생들에게. * 할아버지의 친구는 손자입니다. 늙어서 영계에 들어가게 될 때는 누구를 사랑하고 가야 되느냐?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딸과 더블어 어머니 아버지가 돼서, 손자를 함께 사랑하..

참아버님 2017.05.30

요즘에는 선생님이 누구한테 말하더라도 책임진 입장에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 1967.4.10(월)하나님과 나. 전본부교회. 제8회 참부모의 날. * 여러분들이 지방에서 올라올 때에는 여러분 혼자서 온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뒤에는 영계의 수많은 영들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뒤에는 숱한 영적인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 사실은 여기에서 ..

참아버님 2017.05.23

"내일 내가 선생님의 낚시에 찾아갈 텐데 정신차리소" 하고 고기들이 말도 한다구요.

♡ 1997.6.5(목) 아스트가든. 제35회 참만물의 날. * 선생님은 땅 위에 있는 어떠한 나라의 누구보다도 만물을 사랑하고, 그 나라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는 것입니다. 미국에 오면, 미국 역사의 선조들도 선생님의 위에 선 사람이 없다구요. 모든 나라를 대신해서 그렇게 산 것입니다. 그렇..

참아버님 2017.05.23

소는 잘 타는데 말은 못 타 봤어요.

▶ 1989.1.8(일) 본부교회. 종족적 메시아 선포. 185-176 시골에 가면 하루에 두 번씩 소를 먹어야 돼요. 두 시간, 세 시간씩. 나는 소를 타고 다니는 게 재미가 나서 말이에요, 형님보다도 내가 언제나 소를 먹이려고 했다구요. 나갈 때 소 타고 나가면···. 그러다가 한 번 떨어진 적도 있지만 말이에요, 소는 잘 타는데 말은 못 타 봤어요. 말이 있나, 뭐. 그래서 내가 한을 풀려고 우리 아들딸을 지금 올림픽에 말을 사 줘 가지고···. 내가 하고픈 것을 못했으니 너희들이 하겠다니까 또 소질이 나를 닮았거든요. 그래 한번 해 봐라 이거야. 나쁜 말에서 제일 좋은 말까지 다 사 줬어요. 제일 나쁜 말에서부터···. 맨 처음에는 포니라고 하는 것 말이에요, 노새지요. 노새. 그래, 내가 한 천..

참아버님 2017.05.20

전부 다 알아 듣지도 못할 만큼 빠르다는 거예요. 내가 문법에 틀린 얘기는 하지 않는다구요. 문장이 조금 길다 뿐이에요.

▣ 1992.11.22(일) 본부교회. 양친부모의 한을 풀자. 238-182 지금도 칠십이 되었지만 말이 빠르다구요. 칠십 노인이 얘기하는 것인데 전부 다 알아 듣지도 못할 만큼 빠르다는 거예요. 일본 말이나 영어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빨라서 못 알아 듣는 것입니다. 또 내가 얘기하면 무슨 얘기..

참아버님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