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 내가 이혼했어요. 이혼했다구요. 1) 있는 정성을 다 하는데도 말을 안 들으니 할 수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 1974.12.31(화) 뜻의 완성과 우리의 사명. 중앙수련원. - 참부모님 귀국 환영집회. 074-268 그래, 내가 이혼했어요. 이혼했다구요. "뭐 종교 지도자가 이혼을 하다니?" 그러는데 내 말 좀 들어보라구요. 이혼 안 하게 됐나. 있는 정성을 다 하는데도 말을 안 들으니 할 수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여기 통일교회 우리 간부들 전부 다 똥바가지 다 썼다구요, 똥바가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누구한테? 거 우리 옛날에 저- 사람한테. 똥바가지를 쓰고 매 안 맞아 본 사람이 없다구요 내가 신짝으로 맞고···. 그때 못난 사내놈은 세상천지에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다구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