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1.6(일) 통반 격파를 위한 새 출발. 한남동.
- 서울시내 목회자.
212-268 나는 일생 동안 빚지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흥남감옥에 있을 때 생일날에 미숫가루 한 바리를 얻어먹고는 그 사람을 평양까지 찾아가 가지고 일족까지 찾아 가지고 몇 천 배 몇 만 배 갚아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끝이 끊어지질 않아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은혜를 입었으면 전부 다 갚을 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생각해 보면 영원한 생명의 길에 있어서 선생님한테 빚을 얼마나 졌어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