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1.1(일) 한국 통일. 본부교회. - 참하나님의 날 0시 예배. 184-221 아내가 죽은 슬픔을 누가 지워 버릴 수 없습니다. 아내만이 해방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으로 인류 시조를 지으셨지만 그 대상권을 잃어버린 하나님의 슬픔을 누가 위로하겠습니까? 그 이상의 존재가 나와 가지고 "당신의 이러이러한 사실을 압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한을 가려 가면서 이렇게도 서러웠던 당신인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찾아오시는 길이 이렇게 곡절이 많았지만 천년만년의 세월을, 하세월(어느 세월, 언제쯤) 같은 그 세월을 더듬어 가려 오기 위해 노심초사하신 그 역사적인 비통한 사실은 나 하나를 사랑으로 해방하기 위한 창조주로서, 구도주로서의 갖출 수 있는 자세임을 압니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