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선생님은 외로운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선생님을 따르기에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외로운 사람입니다.

true2020 2017. 12. 5. 13:31

1967.6.4(일) 탕감이 가는 길. 전본부교회.

018-165 오늘날 여러분은 세계의 크나큰 문제를 걸어 놓고 천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나온 이 선생님이 가는 길이 얼마나 외로운 길이었던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동정받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외로운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선생님을 따르기에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동정을 받을 수 없는 외로운 사람입니다.

 

아담 해와가 그 누구에게도 동정을 받을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그 누구에게도 동정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사탄에게도 동정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 앞에서도 동정을 구할 수 없습니다. 동정을 구한다면 내 자신의 지혜에 동정을 구하고 눈물과 피땀과 정성이 어린 자리에서 몸부림치는 자신에게 동정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한스러운 길을 가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오늘도 그래야 될 것이고 내일도 그래야 될 것이고 또한 이 민족을 넘어 세계 복귀 노정에 있어서도 그런 길을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969.11.23(일) 배반자와 하늘. 전본부교회.  

027-073 나는 친구도 없는 지극히 외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외로운 분이며 고독의 왕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은 고독의 왕자가 되어야 합니다.

 

1970.8.9(일) 심정과 절대적인 신앙. 부산 동명장 여관. 

- 전국 지구장 수양회.

 

033-105 선생님은 외롭다면 누구보다도 외로운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친구라곤 그 누구도 없습니다. 내 사정을 알아줄 친구를 가진 사람이 아니에요.

 

가정이 있고 식구들이 있지만 언제나 외로운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식구들이 이러한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영통하는 사람들이 선생님을 위해서 밤을 새우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수십 명 됩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이 수십 명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선생님 만나기를 고대하며 정성 들이고 있습니다.

 

▣ 1970.8.29(토) 우리의 책임. 중앙 수련원.

- 제2차 성심회 총회.

 

034-025 여러분이 고독단신 외로운 자리에 홀로 서 있다 할지라도 그 자리에 혼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자리에 섰을 때는 하나님께서 이런 불쌍한 사람을 중심 삼고 섭리하신다는 생각을 할 때 하늘 앞에 세워진 제사장의 입장에서 혹은 제물과 같은 입장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가야 되겠다는 마음이 솟구치는 것을 스스로 느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자체 내에 그런 전통적 기반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한 일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그 누구도 문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외시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외롭다면 무한히 외로웠고 고독하다면 무한히 고독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외로워하지 않았고 고독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독한 주체가 되고 외로운 주체가 되는 내용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섭리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 그런 고독과 그런 외로움을 극복하여 나왔습니다. 그것이 어렵더라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 어려움을 기쁨으로 소화시켜 새로운 천국의 밑바탕이 될 수 있고 새로운 나라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전통적 기원을 어떻게 내 개인을 통해서 이루느냐 하는 것을 놓고 싸워 왔습니다.

 

그 어떠한 시련 고통이 오더라도 그 시련 고통에 내 몸이 찢기는 한이 있더라도 그 시련 고통의 한계선을 넘을 때까지 스스로의 사상을 결의하면서 외적으로 침범해 오는 고통을 헤쳐 나왔기에 지금까지 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가 망하는 자리 같지만 다시 일어서는 자리였던 것입니다. 떨어져 죽는 것 같지만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것입니다.    

 

1971.2.28(일) 내일을 맞자. 전본부교회

942-115 선생님은 하나님이 안 계시다면 외로운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누구한테도 의논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의논할 대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주제에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좋은데 나발을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체와 하나 되어야 되고 대상과 하나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면 번식이 벌어집니다. 그렇지 않아요? 주고받으면 반드시 번식이 벌어집니다. 그 번식될 수 있는 자리는 기쁜 자리인 거예요.

 

 1971.4.25(일) 전본부교회. 신앙자의 자세. 

043-122 참부모가 의논할 상대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의논한다면 누구와 해야 돼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말고 말예요. 누구와 의논해요? 천사장입니다. 천사장. 천사장이 복귀 역사를 도와주게 되어 있어요, 망치게 되어 있어요?

 

타락하는 데에 있어서 천사장이 협조했어요, 망쳤어요? 망쳤습니다. 그러니 고독 단신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기 김 협회장이 있지만 의논하지 못합니다. 선생님의 길은 홀로 가는 길입니다. 외롭다면 세계에 없는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 누구도 모르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말을 들어서 되겠어요? 해와의 말을 들으면 어떻게 돼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은 어머니의 말은 잘 들으시대! 이럽니다. 그것이 원칙에 맞아요, 안 맞아요? 잘 듣는 것 같지요? 잘 듣는 것 같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키워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재창조하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머니가 그런 자리를 거쳤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어머니 아버지 시대권에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나가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1989.2.11(토) 복귀와 해방. 본부교회. 

- 참부모님 탄신 경축 예배.

 

187-273 나보다 더 외로운 분이 하나님입니다. 내가 이런 길을 알아서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준 게 아니라구요.

 

▣ 1990.12.28(금)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국제연수원. 

- 서울 남부지역, 남북 총선을 대비한 동 지도자 대회. 

 

211-023 세계를 통일해 보겠다는 통일교회 문 총재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외로운 사람입니다. 모르니까 어디 가도 친구가 없어요. 고독 단신입니다. 태양이 친구가 있으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내가 생각할 때 태양이 둘이면 얼마나 좋겠나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