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1 15

고통받는 인류를 구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라.

◑ 두려움과 감격의 교차 속에서 자서전 58 62 "고통받는 인류를 구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라" 58 철이 들면서 "나는 이다음에 무엇이 될까?" 하는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니 과학자가 되어 볼까도 했지만 일본의 수탈에 시달리며 끼니조차 잇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참한 현실을 목격하고는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과학자가 되어 노벨상을 받는다고 해도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눈물을 씻어 줄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고 마음에 쌓인 슬픔을 없애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숲 속에 누워 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면 "이 세상을 저 소리처럼 정답게 만들어야지. 사람들의 얼굴을 꽃처럼 향기롭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자서전 202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한순간의 쾌락과 몇 푼의 돈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우리가 파괴한 자연은 결국 독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 자손을 힘들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이 말하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자연 속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미국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 풀벌레와 나누는 우주 이야기. 자서전 50 50 숲 속에 있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나뭇잎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 바람에 갈대를 흔드는 소리, 웅덩이에서 개구리 우는 소리 같은 소리만 들리고 아무런..

은덕을 입으면 반드시 더 크게 갚아야 한다.

◑ 거대한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 ▶ 은덕을 입으면 반드시 더 크게 갚아야 한다. 자서전 77~78 77 자취집 근처에서 조그만 구멍가게를 하던 송씨 아주머니도 그 시절 큰 은인입니다. 아주머니는 고향을 떠나 살면 늘 배가 고프다며 가게에서 팔다 남은 것이 있으면 뭐든 가져다주었습니다. 78 작은 가게를 해서 근근이 먹고사는 처지에도 늘 나를 다정하게 챙겨 주셨습니다. 한강 모레 사장에서 예배를 드리던 날의 일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다들 흩어져 앉아 밥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지 않는 나는 그 속에 우두커니 앉아 있기가 뭐해 혼자 쓱 뒤로 빠져 모레 사장 돌무더기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송씨 아주머니가 빵 두 개와 아이스케이크 두 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이란 하나에 1전짜리로 모두 ..

그림자 없는 삶을 산다 - 부끄럽지 않은 모습은 어떻게 갖출 것이냐.

▣ 사랑의 무덤을 남기고 가야 한다. - 참아버님의 자서전. ​ ▶ 그림자 없는 삶을 산다. ​ 261 누구나 한 번은 육신의 옷을 벗고 죽습니다. 우리말로는 죽는 것을 "돌아간다."고 합니다. "돌아간다."는 말은 본래 출발했던 곳 즉 근본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 사람이 죽어 돌아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진 사람의 생명에서 몸을 벗어 버리는 것이 죽음이니 본래 마음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죽음을 이야기하지 않은 채 삶을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삶의 뜻을 알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죽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삶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인지는 당장이라도 죽을 것처럼 힘겨운 궁지에 몰려 하루라도 더 살려고 하늘을 붙들고 울부짖는 사람만이 알 수..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느냐?

▣ 사랑의 무덤을 남기고 가야 한다. -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느냐? ​ 257 참된 인생은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을 버리고 공리를 위해 사는 삶입니다. ​ * 누구나 알고 있고 너무 흔해서 오히려 그 가치를 잃어 가는 안타까운 진리입니다. ​ * 자신의 가장 친한 선생은 자기 마음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보다 귀하고 부모보다 귀한 것이 자기 마음입니다. 그러니 평생 살아가면서 가장 친한 선생인 마음에게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느냐?" 하고 수시로 물어야 합니다. 마음이 자신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음을 닦으며 평생 친하게 지내다 보면 누구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눈물을 철철 흘리며 우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때 하던 일을 당장 멈춰야 한다. 자기 마음을 괴롭게 하는 일은 스스로를 망치..

전 세계의 인류가 모두 자기의 형제.

◑ 전 세계의 인류가 모두 자기의 형제. 자서전 365 365 뜻을 세우는 일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같습니다. * 뜻을 세울 때는 마음을 넓게 갖고 반드시 전 세계를 다 돌아보십시오. 366 그러니 세계를 무대로 놓고 할 일을 찾아보십시오. 아마도 지금까지 여러분이 꿈꿔온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일에 던지십시오. 모험을 하지 않고는 보물섬에 갈 수 없습니다. * 우물 안 개구리는 우물 밖에 더 넓은 세상이 있는 줄을 모릅니다. 나는 글로벌이라는 말도 모를 때 글로벌을 꿈꾼 사람입니다. 일본 유학을 떠난 것도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 광복 후 하이라얼에 있는 만주 전업에 취직해서 몽골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를 배우려 한 것도 세..

가정은 천국의 출발점.

◑ 사랑은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239 ​ ▶ 가정은 천국의 출발점. ​ 238 가정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유일한 기관입니다. 또한 인류가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사는 것을 배우는 사랑의 학교이자 세상에 평화의 왕궁을 세우기 위한 훈련 도장입니다. ​ 위하는 남편과 위하는 아내로서 그리고 영원한 사랑의 길을 가기 위한 부부로서의 그 책임을 배우는 곳입니다. ​ 가정은 세계평화를 위한 베이스캠프이므로 아들딸들이 "평생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싸우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사이 좋은 부부라도 지내다 보면 서로 잔소리도 하고 화가 나서 고함을 치는 일도 있겠지만 아이들이 들어오는 순간에는 딱 멈춰야 합니다. ​ 아..

애천 애인 애국

▣ 21세기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 - 참아버님 자서전 321 - 愛天 愛人 愛國 ​ 324 나의 교육이념은 선화예술학교를 세울 때처럼 하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입니다. ​ 학교는 진리를 가르치는 聖所와 같은 곳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을 알아 그 존재를 현실에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인간 존재의 근원을 알아 자신이 책임을 다하고 세계의 운명에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셋째는 인류의 존재 목적을 깨달아 이상적인 세계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오랫동안 정성 들여 가르쳐야만 비로소 알게 됩니다. ​ 325 교육은 인류가 함께 잘 사는 평화의 세계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어야 합니다. ​ * 지혜 중의 지혜는 ..

하나님을 사랑한다.

◑ 청소년들이여, 뜻을 세우면 인생이 달라진다. 360 - 하나님을 사랑한다. ​ 361 우리는 모두 위대한 사람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아무런 뜻도 없이 여러분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사랑을 쏟아부어 우리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존재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니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보다도 인류를 더 사랑하고 나와 내 가족의 문제보다도 인류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사랑하려 애썼습니다. 산에 있는 나무도 사랑하고 물의 고기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려고 촉각을 곤두 세웠습니다. 그렇게 마음..

미워하는 사람까지 송두리째 사랑하십시오.

▶ 영광의 면류관 (Rev. Sun Myung Moon. 1935年) 내가 사람을 의심할 때 나는 고통을 느낍니다. 내가 사람을 심판할 때 나는 견딜 수 없어집니다. 내가 사람을 미워할 때 나는 존재가치를 잃고 맙니다. 그러나 만일 믿으면, 나는 속임을 당하고 맙니다. 이 저녁 나는 머리를 손바닥에 묻고, 고통과 슬픔에 떨고 있습니다. 내가 틀린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내가 틀린 것입니다. 비록 속임을 당할지라도 믿어야 합니다. 비록 배신을 당할지라도 용서해야 합니다. 미워하는 사람까지 송두리째 사랑하십시오. 눈물을 닦아내고 미소로 맞이하십시오. 남을 속이는 일밖에 모르는 자들을 배신을 하고도 뉘우칠 줄 모르는 자들까지도···. 오, 주여! 사랑하는 아픔이여! 저의 이 고통을 보소서! 불타는 이 가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