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3.21(일) 흥망의 분기점. 전본부교회. 042-249 선한 사람은 언제나 낙망하는 자리에 서지 않습니다. 한 고비를 돌아오면 반드시 재봉춘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를 맞이하면 하늘이 다시 선을 이끌어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슬프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때가 있다 하더라도 하늘이 가는 길, 뜻이 가는 길, 선이 가는 길은 반드시 재생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아와서 나를 이끌어 간다는 사실을 언제나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를 위해서는 아무리 괴롭고 외롭더라도 마음을 모아 준비하고 그날이 어느 때에 올 것이냐 하고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야 합니다. 아무리 낮은 자리에 있다 할지라도 그때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