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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심정으로 끝까지 주라. 1961.10.14(토)

▣ 1961.10.14(토) 부모의 심정으로 끝까지 주라. - 흥남 감옥 출옥 기념일. 011-234 황무지에 심어도 싹을 틔울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진 사람이 돼라. 가을이 되더라도 시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하나님이 선두에서 싸우게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선두에 서면 사탄과 하나님이 직접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닦으신 기반 위에서 인간이 싸워야 한다. 최후의 길은 홀로 싸우는 길이다. * 아버지와 맹세한 기준은 누구도 빼앗지 못한다. "죽어서 후퇴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했다. 사탄의 혈통을 받은 피와 살은 다 떨어져라. 그러나 뼈는 날아 있을 것이다." 하고 생각했다. "암모니아! 나는 암모니아를 어머니로 생각하겠습니다. 생명을 구할 어머니로." 이렇게 기..

2020.10.07

3인이 완전히 하나돼라. 1967.5.17(수) 전본부교회.

▣ 1967.5.17(수) 3인이 완전히 하나 돼라. 전본부교회. - 사길자 씨 이득삼 씨 간증 후 말씀. 018-043 신앙길은 혼자서는 못 간다. 신앙의 동지가 필요하다. 3인 이상이 하나되어야 한다. 그래서 삼위기대가 필요한 것이다. * 하나님은 인간이 잘못해도 직접 가르쳐 주시지 못한다. 그러나 종적으로는 가르쳐 주지 못하지만 3인이 하나되면 한 사람이 잘못해도 두 사람이 잘못하지 않으면 그 사람의 잘못을 가르쳐 줄 수 있다. * 산기도도 3인 이상이 함께 해야 은혜가 빨리 내린다. 기도 후에는 자기들끼리 의논해야 한다. 그렇지만 타인과 의논하면 사탄이 침범한다. 3인이 진정으로 의지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면 그것을 보고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뜻은 자연..

2020.10.02

지금을 지켜라. 1972.11.22(수) 동경교회.

▣ 1972.11.22(수) 동경. 지금을 지켜라. - 제4차 세계 순회 노정 중 첫 기착지, 065-242 여러분은 일본의 현상황이 이제부터 어떠한 운세권으로 전개되어질 것인가를 모릅니다. 일본의 운세도 모르거니와 자기 자신 또한 어떠한 운명길을 갈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자면 여러분은 일생의 문제도 모릅니다. 한해의 문제도 모릅니다. 한달의 일도 모릅니다. 더 따져 들어가 보면 하루의 운명도 모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위태로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지금이라고 하는 시간마저도 자기의 시간이라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확실한 자기의 터 위에서 자기가 주체가 되어 상대 관계를 맺는 가치관을 얻은 처지에서의 지금이 아니라는 거예요. 자기 자신도 신뢰하지 못하는 권내에 있는 것..

2020.09.29

신앙생활에서 발견되는 가장 중요한 것들. 1971.12.12(일) 로스엔젤스.

▣ 1971.12.12(일) 로스엔젤스. 신앙생활에서 발견되는 가장 중요한 것들. 052-036 우리는 인간 조상이 타락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역사는 슬픔으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그 출발점에서의 가장 슬픈 사실은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야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과 생명과 모든 것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인하여 행복과 생명과 모든 것이 인간으로부터 잘려 나가 버리고 인간은 깊은 절망과 어둠과 불행 속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희망을 잃어버린 인간들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은 완전한 절망과 어둠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052-036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요 부모이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슬..

2020.09.25

식구란 어떠한 것인가? 1965.12.26(일) 전본부교회.

▶ 1965.12.26(일) 전본부교회. 식구란 어떠한 것인가? 016-042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하여 지상에 오신 예수님이 이 땅 위의 인간들에게 몰림을 받았을 때 그 심정은 어떠하셨겠습니까? 하늘을 부여안고 인류의 생명줄만을 바라보고 나가셨던 예수님! 그러나 결국에는 십자가상에서 죽어 가면서 하늘을 바라보시던 예수님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사랑을 받지 못한 예수님 또한 사랑을 할 수 없었던 예수님, 이 천지간에 부모는 수업이 많은데 예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부모는 어디에 있었던고! 예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친척들은 어디에 있었던고! 예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민족은 어디 있었으며 국가는 어디 있었으며 세계는 어디 있었던고! 쫓기고 몰림받은 예수님! 그러나 하늘은 이처럼 안팎으로 몰림을 받는 예수님의..

2020.09.13

내 책임. 1995.8.28(월)중앙수련원.

▣ 1995.8.28(월) 내 책임. 중앙수련원. - 제2회 세계문화체육대전 승리축하집회. 271-157 나 하나 물어보겠는데 책임에 있어서 우리 책임이 귀해요, 내 책임이 귀해요? 그걸 결정해야 되겠습니다. 책임 하게 되면 내 책임도 있고 우리 책임도 있고 우리나라 책임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 책임 시대라고 하고 우리 책임 시대라고 하게 된다면 내 책임을 느끼는 사람이 3분의 1은 없어집니다. 절반 이상은 없어져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책임이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합동결혼식, 그게 필요해요, 내 합동결혼식, 내 집의 합동결혼식이 필요해요? 어떤 게 더 실감이 나요? 똑똑히 얘기해요, 웃지 말고. 지금까지 노라리 판을 다 해먹었기 때문에 웃고 실실 해 가지고 흘려버..

2020.08.26

신앙생활. 1972.8.28(월) 청평 수련소.

▣ 1972.8.28(월) 청평 수련소. 신앙생활. - 제1차 경기도 기동대 수양회. 061-142 신앙생활이란 좋은 거예요, 힘든 거예요? (좋고 힘들고 그렇습니다.) 좋고 힘들어요? * 선생님도 지금까지 이 뜻을 위해서 나오다 늙게 됐는데 ···. 여러분과 같은 20대 청춘시절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제 50이 넘었지만 말이에요. 그래, 힘들게 생각했다면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해 나왔겠어요? 어떻게 생각해요? 사람은 힘들게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힘드는 일을 힘들다 힘들다 해 가지고는 성과가 나지 않아요. 힘들더라도 재미있다, 재미있다 ···. * 여러분, 평상시에도 신앙생활이란 것은 간절헤야 해요. 배고픈 사람이 밥을 그리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머니를 잃은 아이가 어머니를 찾는 것과 마찬가..

2020.07.31

나는 이렇게 했습니다. 1970.2.8(일) 전본부교회.

▣ 1970.2.8(일) 나는 이렇게 했습니다. 전본부교회. 028-271 "이 민족 앞에, 이 세계 앞에 무엇을 했느냐? 그리고 통일교회는 이 세계 앞에 이렇게 했습니다." 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가? 선생님은 그 문제를 중심 삼고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협조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지도해 나갈 책임을 지고 있는 선생님은 그 문제를 중심 삼고 원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누군가가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하긴 뭘해? 통일교회에서 선생님을 줄줄 따라다녔지." 이렇게 대답하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만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도 선생님을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서 따라 나오지만 사탄은 반대하는 입장..

2020.07.02

가정. 1969.5.11(일) 전본부교회.

▣ 1969.5.11(일) 가정. 전본부교회. 023-056 미인은 박명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미인이라고 하더라도 애기 서넛만 낳고 나면 얼굴이 쪼글쪼글해지고 볼장을 다 보게 됩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얼굴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 마음을 보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얼굴이 잘 생기고 못생기고 간에 우러나오는 감정이 풍부하면 세계의 일등 가는 여자라는 것입니다. 결혼하게 되면 여자는 남자의 일등 가는 유원지가 되어야 하며 일등 가는 명승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 보라는 것입니다. 방긋 웃는 그 모습을 보고는 남편이 웃지 않을 수 없고 즐거워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꼬리까지 감을 만큼 안아 주면 천년만년 동안 그렇게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

2020.06.29

역사와 더불어 살라. 1960.10.23(일) 야외 충남 아산.

▣ 1960.10.23(일) 야외 충남 아산. 역사와 더불어 살라. 010-254 아버님께서 쉬어 가고, 거쳐가 쉴 수 있는 집과 마을 면 군 도 나라가 있어야 한다. 방을 준비해도 하늘의 방과 공적인 방을 준비해야 한다. 밥을 지어도 하늘의 밥과 공적인 밥을 지어야 한다. 외부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오게 되면 구경시키고 접대할 수 있는 곳이나 집이 적어도 한 부락에 세 곳씩은 있어야 한다. 앞으로는 서로 교회를 더 잘 짓는 경쟁을 해야만 한다. 앞으로 세계는 누가 더 남을 위해서 충성하는가 하는 것을 경쟁하는 세계가 된다. 그리하여 가장 충성하는 사람이 대표자가 되고 출세하게 된다. 선생님은 일생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영생 문제를 생각한다. 앞으로는 영원한 가정과 영원한 인격자를 표준으로 한다. ..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