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7.16(일) 인연의 행로. 전본부교회. 059-139 예수님의 이적 기사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자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그래요. 삼신이 동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동해야 되고 내 마음이 동해야 되고 물심이 동해야 됩니다. 병난 사람을 보면 그 몸뚱이가 수척한 것을 보고 자기가 아픔을 느끼면서 이 병자를 하나님이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힐 것이냐? 이래 가지고 부모의 심정으로 측은하게 보면서 병자라는 생각이 없이 그를 붙들면 대번에 병이 낫는다는 것입니다. 그를 병자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잃어버린 아들딸, 십 년 혹은 천 년 동안 찾던 아들딸을 만난 것 같은 사랑의 마음이 여기에 덮어져 그 환경을 초월할 수 있는 심정의 인연이 벌어지면 대번에 병이 낫는다는 것입니다. 이적이 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