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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요한이는 방문을 닫아 걸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보고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꼬마에게 물었다. "요한아,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이야." ----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서요."

2017.11.09

유머 "노인의 고해성사"

◈ 노인의 고해성사 한 노인이 성당의 고해성사실에 들어갔다. "신부님, 저는 올해 75세인데 50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지요. 그동안 다른 여자에게 눈길 한번 안 줬는데 두 달 전에 18살 아가씨를 만나 외도를 하였답니다" "두 달 전이라고 하셨나요? 그럼 그 동안 성당에 한 번도 안 나오셨습니까?" "성당이요? 여긴 오늘 평생 처음 오는거예요. 전 불교신자거든요." "그럼 지금 왜 저에게 얘기를 하고 계신가요?" ---- "동네 사람들에게 다 자랑했는데 신부님에게만 안 했거든요."

2017.11.09

유머 "간절한 기도"

◈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집사가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살려 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그 사람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 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때 다른 한 집사가 소리쳤다. "이봐! 저기 섬이 보여!" … "아이구, 하나님! 농담으로 해 본 말인데요."

2017.11.09

유머 "관절염에 걸린 교황"

◈ 관절염 걸린 교황 고주망태가 된 주정뱅이 빌이 버스를 탔다. 그는 점잖은 신부의 옆에 앉아 온 몸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 얼마 후, 빌은 신부에게 "신부님, 관절염은 왜 생기는 건가요?"하고 물었다. 신부는 "점잖지 못한 여자들과 어울리고 술을 많이 마시는 등 문란하고 절제 없는 생활을 하면 생기는 거요"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주정뱅이 빌은 "이거 큰일났군" 하고 중얼대는 것이었다. 신부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친절하게 물었다. "관절염에 걸린 지 얼마나 됐나요?" 빌이 미소를 짓더니 말했다. "아니, 내가 걸린 게 아니고 교황이 관절염에 걸렸다고 여기 신문에 났군요.".

2017.11.09

유머 "휴지 대신 10달러"

◈ 휴지 대신 10달러 닐슨이 급히 공중 화장실에 들어갔다. 시원스럽게 일을 보고 난 뒤 닐슨은 흡족한 기분으로 주머니를 뒤졌다. 그런데 그만 휴지를 안 가지고 온 것이었다. 닐슨은 옆 화장실 사람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저, 죄송하지만 휴지 좀 나눠 주세요." "저, 남는 게 없는데요.". "그럼, 혹시 메모지나 다른 것이라도…" "죄송하지만 하나도 없어요.". … 그러자 잠시 후 닐슨은 비장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럼, 10달러짜리를 1달러짜리로 좀 바꿔 주십시오."

2017.11.09

유머 "농부의 잔꾀"

◈ 농부의 잔꾀 수박밭을 가꾸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별다른 문제없이 농사를 지었지만 한 가지 신경에 거슬리는 일이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밤마다 와서는 하나씩 수박 서리를 해가는 것이었다. 농부는 생각 끝에 꾀를 내어 수박밭에 팻말을 세웠다. "이 중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를 주사했음" 다음날 농부가 수박을 세어 보니 그대로였다. 농부는 기쁜 마음에 돌아가려다가 팻말 밑에 적혀 있는 글을 보았다. 그곳에는 작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두 개가 됐음"

2017.11.09

유머 "改宗"

◈ 改宗 젊은 가톨릭교의 아가씨가 어느 개신교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그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낙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가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 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가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그는 司祭가 되고 싶대요.”

2017.11.09

유머 "유치원생의 고뇌"

◈ 유치원생의 고뇌. 유치원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선생님이 유치원생들의 언어 영역을 지도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 여러분~~~ , "고" 자로 시작하는 말, 뭐가 있죠? 유치원생 1 : 고양이요. 유치원생 2 : 고무줄이요. 선생님 : 거기 철호 한 번 대답해 볼래. … 머뭇머뭇 하던 철호가 자신 없이 내뱉었다. 철호 : 고 뇌 요! 선 생 님 : (띠~ ~ 용 ~ ~) 너무 어려운 단어에 선생님 놀라서, 다른 반 선생님들께 자랑을 했다. 그때, 철호가 교무실을 지나가길래 철호를 부른다.. 선 생 님 : (의기양양하게) 철호야, 너 고뇌가 무슨 말~ 이~ 지~? 철 호 : 돌고뇌 있잖아요. 바다에 있는 거…. 선생님들 :(고래를 고뇌라고 한 것임을 알고 )띠~~ 용~~~~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