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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영원히 죽지 않는 샘"

◈ 영원히 죽지 않는 샘 아주 먼 옛날 어떤 마을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답니다. 산 위의 동굴이 있는데 그 동굴 안에 있는 샘물을 먹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군요. 이 소식을 들은 바보 삼 형제가 이 샘물을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샘물을 먹으러 가려면 한 가지 약속이 필요했습니다. 동굴 안에서는 말하면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드디어 바보 삼형제는 동굴까지 갔습니다. 큰 형이 말했습니다. "애들아, 여기서 말하면 죽어. 말하면 안 돼!"하고 죽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둘째가 "그것 봐!말하면 죽잖아" 하고 죽었습니다. 셋째가 "나만 살았다" 하고 죽었습니다. 바보 삼 형제가 안 나오자 동네 사람들이 이 동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굴 안에서는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2017.11.09

유머 "칭찬 들은 이유(?)"

◈ 칭찬 들은 이유(?)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하늘나라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 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 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2017.11.09

유머 "뒷모습도 멋져!"

◈ 뒷모습도 멋져!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목사가 자기 아내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여보! 미안하지만 우리 형편이 좀 나아질 때까지 가정의 모든 비용들을 절감합시다. 특히 옷이라든가···. 이런데 드는 비용들 말이요" 며칠 후, 아내가 아름다운 새 옷을 사 입고 기분이 좋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묘한 심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목사 왈, "아주 멋있구려. 그런데 여보, 내가 당신더러 당분간은 옷을 사지 말자고 부탁했던 것 기억나시오?" "그럼요, 그런데 제가 가게 안에 있는 이 아름다운 옷을 보는 순간 글쎄 사탄이 저를 유혹하지 뭐예요" 아내의 대답이었다. "아니, 여보, 당신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 않소? 성경이 말씀한 대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소리쳤어..

2017.11.09

유머 "하나님의 것과 내 것"

◈ 하나님의 것과 내 것 천주교 신부와 기독교 목사 그리고 유대교의 랍비, 세 사람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하고 천주교 신부가 제안했다. "저는 먼저 땅에 줄을 긋고 제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지면 제 주머니에 집어넣습니다." "그렇게 썩 좋은 방법이 못 되는데요."하고 목사님이 말했다. "저는 땅에 원을 그려 놓고, 내 돈을 공중에 던지지요. 원 안으로 떨어진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유대교의 랍비가 돌아서서 숨을 한 번 크게 쉬고는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께 바칩니다."라..

2017.11.09

유머 "믿음의 한계"

◈ 믿음의 한계 어느 부부가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나가서 신부에게 의논하였다. "신부님, 정말 무서워 죽겠어요. 내가 계속 교회에 나간다면 남편이 저를 죽이겠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 가엽게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내가 계속 기도를 하겠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하느님이 당신을 지켜 주실 겁니다." "오, 신부님! 아직까지는 무사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또 무엇이 있지요?" "저기… 신부님. 어제는 남편이 다른 말을 했어요. 제가 만약 계속 교회를 다닌다면 신부님을 죽이겠다고 했답니다." ---- "음... 그래요? 그렇다면 이제 결심을 해야 할 때가 됐군요. 마을 저편에 있는 회교도 성당에 가 보세요."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