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343

생각과 아는 것은 다릅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달라요. 우리 신앙의 본질은 아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 1990.11.29(목) 참사랑을 중심한 통일된 가정. 국제연수원. -남북총선대비 전국 지도자 대회. 209-180 여러분들,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오, 없다고 생각하오?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지 알지는 못하지요? 생각과 아는 것은 다릅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달라요. 우리 신앙의 본질은 아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생각보다는 알아야 되고 아는 것보다는 그렇게 살아야 됩니다. 생각과 삶의 자리는 얼마나 멀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가지고는 입학도 못 한 것입니다. 입학도 못 했어요.

중심자를 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리석은 녀석이에요. 하늘이 세웠으면 절대 신앙을 할 수 있어야 돼요

▣ 1999.2.17(수) 참부모가 전수한 생애 교본. 제주국제연수원. - 아침 훈독회. 299-239 중심자를 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리석은 녀석이에요. 하늘이 세웠으면 절대 신앙을 할 수 있어야 돼요. 하늘이 세운 그 자체가 책임 못 했으면, 믿지 못하고 비판받을 수 있게 되면 그 조상 복까지, 상속받을 수 있는 일족의 조상 복까지 저부 다 흘러가는 거예요.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그냥 그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침을 뱉고 보따리를 싸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갈 준비를 하는 생활이 신앙생활입니다.

▣ 1970.8.16(일) 해방과 우리의 책임. 전본부교회. 033-235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그냥 그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망해 가는 세상의 더러운 먼지를 전부 다 털어 버리고 침을 뱉고 나는 가겠다 하는 마음으로 보따리를 싸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갈 준비를 하는 생활이 신앙생활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말입니다. 그래, 신이 여기에서 살려고 하겠습니까? 신이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이곳에서 그냥 살려고 하겠냐 이 말이에요. 그러니 보따리를 싸라는 것입니다. 세상과는 인연을 끊어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가 악하다고 할 때 그 악한 세계와 상충이 없이 사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 1970.8.2(일) 선악의 분기점. 전본부교회. 033-042 세계가 악하다고 할 때 그 악한 세계와 상충이 없이 사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나는 이 세계와 상충이 없이 산다고 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타락권내에 있으면서도 그물에 걸려 있는 고기와 마찬가지로 反旗를 들지 않고 그냥 살고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악의 세계와 相衝을 벌여야 할 때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세계가 악한 세계라는 것을 안다면 반기를 들어야 합니다. 그럼 왜 그렇게 되었느냐?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여 떨어졌기 때문에 해방을 맞기 위해서는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몸부림을 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는 안 되는..

사람은 죽어도 신을 믿어야 하고 살아도 신을 믿어야 합니다.

▣ 1971.1.16(토) 참다운 인생길. 마산교회. 039-316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신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발전하는 것입니다.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는 신을 위한 세계로 결말지어지기 때문입니다. 신을 숭배하는 사람은 그 자리에 서 있더라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을 부정하는 사람은 발전이 아니라 퇴보를 합니다. 왜? 신의 세계가 찾아오기 때문에 결국 신을 부정하는 사람의 앞은 점점 막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의 시대가 즉 신이 목적하는 시대가 자꾸 다가오면 올수록 불리해지니 쫓겨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의 앞길이 막혀 버리는 것입니다. 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소망은 무한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이 없다고 하..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믿는 데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욕심을 내서 믿어야 합니다.

▣ 1963.5.15(수) 가야 할 나. 전본부교회. 012-208 요즘 신앙자들은 예수 믿고 천당 가자고 합니다. 천당 가기가 그렇게 간단하다면 나도 통일교회 선생님 노릇 안 합니다. 그렇게 간단하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 하나님 믿습니다. 주님도 믿습니다" 하는 믿음만 가지고 구원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말입니다.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믿음의 내용은 피조 세계를 찾기 위한 것이요 천주를 찾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또 참다운 사람을 찾기 위한 믿음이요 참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한 믿음이요 참다운 국가를 세우기 위한 믿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참다운 천국을 찾기 위한 믿음이어야 합니다. 믿음의 내용이 막연해서는 안 됩니다. 뭐 예수 믿으면 천당 간다구요? 예수를..

신앙자로서 제일 중요한 자세는 무엇이냐? 빚진 자의 자세입니다.

▣ 1971.4.25(일) 신앙자의 자세. 전본부교회. 043-108 신앙자로서 제일 중요한 자세는 무엇이냐? 빚진 자의 자세입니다. 여러분, 빚져 봤어요? 빚진 것이 없으면 빚을 좀 져 가지고 단련해 보라구. 빚진 자의 수고가 어떻구나 하는 것을 알아보십시오. 빚을 갚지 못하는 자리에 서 보라는 것입니다. 정말 비참합니다. 한 푼이라도 빚을 지면 그 조건으로 멱살을 잡힐 수 있고 근본적으로 인격을 부정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거기에는 인격이 없습니다. 빚이라는 것은 반드시 갚아야 되는 것입니다. 빚진 자가 빚을 갚겠다고 노력하는 것을 채권자가 보게 될 때에는 동정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그런데 빚을 갚을 것은 꿈도 안 꾸고 돈 있으면 좋은 것을 사고, 먹을 것 다 사 먹으면서 자기만 ..

하나님이 가야 할 길 앞에는 원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 1971.11.4(목) 하늘이 가는 길. 전본부교회. 051-027 하나님이 가야 할 길 앞에는 원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조금만 방향이 틀어지면 언제든지 공격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늘이 나를 피해 주고 나를 돌보지 말고 전진하기를 바라는 것이 신앙자가 가야 할 길이요, 신앙의 본질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 봐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