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일어 282

의존 명사 "녘"과 합성어.

* 녘 - 방향 - 어떤 때의 무렵 * '동녘, 서녘, 남녘, 북녘'은 '동, 서, 남, 북'과 '녘'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 * '새벽녘, 샐녘, 어슬녘, 저녁녘, 저물녘'은 합성어. * '아침 녘, 황혼 녘'은 합성어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각각의 단어인 '아침, 황혼'과 '녘'은 띄어 적는다. * '해 뜨다, 해 지다'는 각각의 단어들을 띄어 '해 뜰 녘', '해 질 녘'과 같이 띄어 써야 하고 한 단어로 인정된 '동트다' 활용형 '동틀' 뒤에 녘'이 이어지는 경우에는 '동틀 녘'과 같이 띄어 적습니다.

한·영·일어 2022.10.19

종결어미 - 구요(X) - 고요(O)

* 현대 국어에서 쓰이는 '-고'의 옛말이 '-구'입니다. 이것의 영향으로, '-고'를 써야 할 자리에 '-구'를 쓰기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표준어는 "-고"이므로 이에 따라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의 뒤에 붙어, 어떤 사실에 대하여 상대에게 묻는 뜻을 나타내는 말. 해요체로 쓰인다. 점심은 드셨고요? 2. 용언이나 ‘이다’의 어간 또는 선어말 어미 ‘-으시-’, ‘-었-’, ‘-겠-’의 뒤에 붙어, 서술된 내용 외에도 다른 내용이 있음을 비추면서 말을 맺음을 뜻하는 말. 해요체로 쓰인다. 시내 구경이나 해 볼까 하고요.

한·영·일어 2022.09.02

전한 동중서董仲舒의 입추여지 立錐餘地

* 진나라 진시황제 불로장생 * 전한 기원전 206년에 高祖 劉邦이 세운 왕조. 서기 9년 왕망王莽이 정변을 일으켜 신新나라를 건립했다. ▷ 漢武帝 劉撤 기원전 156년~기원전 87년 전한의 제7대 황제 재위 기원전 141년~기원전 87년. 54년간. 경제의 열한 번째 아들. 시호는 세종. 유교의 국교화를 위해 동중서董仲舒(기원전 179년~기원전 104년. 유학자)를 기용. 흉노 정벌 말년에는 폭정 ▶ 동중서는 한무제에 대한 원망의 글 "소수의 간신배들이 나라의 땅을 독식하고 있어 자작농은 소작농이 되고 소작농은 노비가 되니 가난한 백성은 이제 송곳을 꽂을 만한 땅조차 없구나. 간신배와 줄 닿은 시골 탐관오리들도 뺏고 뜯기에 광분해서 백성은 이미 말과 소와 같은 옷을 입고 개나 돼지의 먹이를 먹는 지경이..

한·영·일어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