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11.18(수) 자르딘. - 남미 40일수련. 296-313 뜻 앞에 자기의 무엇을, 발자국을 남기려고 하는 그런 어리석은 것이 어디 있어요? 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유효원도 영계에서 걸렸어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은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요즈음 훈독회하는 것이 말이에요, 그때 얘기들입니다. 자기가 이론적으로 더 똑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리원본을 내가 시적으로 써 놨는데 이것을 이렇게 써야 된다고, 산문 형태로써 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 말을 들어보라. 한 페이지를 이야기 할 테니 잘 들어봐라" 한 거예요. "잘못했습니다"하더라구요. 원리책도 내가 다 감정했습니다. 거기에 몇 곳 고쳐야 될 것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건 누구도 몰라요. "도적놈은 못 시킨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