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8.1.3(화) 하늘이 함께 하는 길. 미국.
- 세계 지도자 회의.
098-132 자, 여러분들 중에서 매일같이 강의한 사람, 손들어요. 매일같이 강의 계속한 사람, 손 들어 봐. 이것들 보라구! 몇 사람이야? 손 들어 봐! 일어서라구. 이게 뭐야?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이 그렇게 강의하라고 그랬어? 선생님이 강의하지 말라 그랬냐 말이야. 입이 터지고 혓바닥이 갈라지도록 강의하라는 거야, 매일같이.
이러니 전도될 게 뭐야. 너희들 나라를 망치려고 책임자가 된 거야, 이놈의 자식들! 통일교회 망치려고 책임자가 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전도되겠나 말이에요. 이래 가지고 전도되겠어?
* 매일같이 한 주일에 한 사람 전도하고 매일같이 강의하라고 했으면 입을 벌려서 강의해야 할 것 아니야? 입을 벌려서. 그것이 순회사의 사명이라구. 뭘 하러 다니는 거야? 밥 먹으러 다니고 놀러 다니는 거야? 선생님이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몇 년 전부터 얘기를 한 거예요. 그것은 통일교회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도 가야 할 길이라고 가르쳐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너희들 다니면서 그거 코치하고 그거 지도하고 강의해야 된다구요.
* 뭘 하러 다니는 거야? 너희들 배통에 밥을 못 넣더라도 그 사상은 갖고 있어야 된다구. 옛날 뉴욕에 가미야마가 있을 땐 별거 없었다구요. 강의를 들은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 하는 비례에 따라 식구가 늘어난다 이거예요. 강의를 안 하니까 식구가 늘어날 게 뭐야, 이것들아!
096-141 금년부터는 선생님이 책임 안 진다구요. 여러분들이 책임져야 한다구요. 지금까지는 내가 책임졌기 때문에 세 사람 전도하게 되면 결혼해 주고 했지만 이제는 안 된다 이거예요. 12사람 전도 못하면 축복이고 뭐고 없다구요. 예수님의 12제자 이상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12사람 이상을 전도 못하면 10년이 되든 20년이 되든 축복 안 해 줄 것입니다.
* 강의할 수 있으면 밤낮 강의하라구요. 밥 먹듯이 강의라하구요. 사람이 없으면 찾아가서 길거리에서도 하고, 정 없으면 식구 붙들고 울기도 하고, 그래도 없으면 자기 어머니, 동네 친구들을 불러서라도 하라는 거예요. 놀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너희들 오늘부터 대신 강의시켰다간 봐라, 이놈의 자식들!. 누굴 대신 강의시켰다간 책임자 안 시킨다구요. 그러면 다음 달에 전부 다 책임자 자리 내놓으라구.
096-151 아담이 만물을 잃어버렸고 사람을 잃어버렸고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세 가지를 잃어버렸다구요. 그러니 아담 대신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만물을 찾아오고 사람을 찾아오고 사랑을 찾아와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복귀되는 거예요. 그게 원리예요. 그건 레버런 문의 말이 아니라구요. 그렇잖아요? 알겠어요? 그러니 안 할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만물을 찾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얼마나 울고 다니면서 수고를 했는지 모른다구요. 전도를 하기 위해서 밤을 새우며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십자가를 지고 핍박받았는지 모른다구요.
여러분도 나가서 전도할 때 사람을 찾아가서 손을 붙들고 "하나님이 이렇게 고생하신 줄 나 몰랐습니다" 하고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비 오는 데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눈 오는 데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찬 땅에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더운 땅에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사막에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산에도 눈물을 흘려야 된다 이거예요.
봄에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여름에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가을에도 눈물을 흘려야 되고, 겨울에도 눈물을 흘려야 된다구요. 사시장철(사철 중 어느 때나 늘) 이 땅에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랬어요? 그렇게 했어요?
096-152 그러면 여러분 가정에 돌아가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내가 전도할 때보다, 환드레이징할 때보다도 더 아내를 사랑하고 더한 마음을 가지고 대하겠다" 해야 됩니다. 그게 이상적인 하늘가정이라구요. 그것보다 더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걸 안 해 보고는 하늘가정이 어떠한지 모른다구요.
096-154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왜 협조 안 해 주느냐" 이런 생각할 필요 없다구요. 영계의 협조 필요 없다구요. "하나님이 협조하면 몰라도 나 영계의 협조는 싫다"고 생각하라구요. "내가 영계의 일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라구요. 하나님이 협조하면 몰라도 말이에요, 그 외는 난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이 땅 위에서 영계를 협조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지 영계가 나를 협조하는 것은 싫다 이거예요. 선생님 생각이 그렇다구요.
* 여러분, 내 다리 좀 보라구요. 요즘엔 좀 낫지만 이거 보면 이렇게 들어가는 거 좀 보라구요. 다리가 아파서 절더라도 아프다는 소리 안 하는 거예요. "아! 선생님은 무쇠같은 사람이어서 몇 시간 서서 얘기해도 피곤하지 않으셔" 하겠지만 피곤하다구요. 그러나 쓰러질 때까지, 쓰러질 때까지 하는 거예요. 내가 책임자로서 쓰러져서는 안 되겠으니 하나님을 믿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지금 한국 나이로 60이에요. 60.
* 1978년까지 3만 명 돌파 운동한다고 선언하고 있는데 해야 되겠어요, 못해야 되겠어요?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이 한 번 대답하면 영계에 다 기록이 되는 걸 알아요?
096-157 오늘 1월 10일부터 전국의 통일교회 전 요원을 40일 개척 운동에 투입시키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주 책임자들은 강의하라구요. 강의를 오전에 2시간 이상 해야 되고 그다음엔 오후에 두 시간 이상 해야 되고 그다음엔 밤에 두 시간 이상 해야 됩니다. 이렇게 세 번 이상 강의해야 되겠다구요.
096-159 하루에 세 번을 못 하면 하루에 한 번씩을 강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걸 못한다는 말, 핑계가 안 된다는 거예요. 다섯 시 이후에도 하고 밤에도 하는 거예요. 일곱 시에 일어나 가지고 나가서 30분 동안이라도 하는 거예요. 밤 12시가 되도록 하는 거예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096-165 원리강의할 때 입이 부르터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 여러분들이 볼 때 선생님이니까 괜찮겠지 이러겠지만 지장이 오는 거예요. 혓바닥이 짝짝 마르는 것을 느낀다구요. 침이 마르고 말이에요. 침이 마르기만 하는 줄 알아요? 입이 조여든다구요. 그것 다 느껴야 된다구요. 남을 위해서 그러는 건 거룩한 거라구요.
* 여러분, 감 알지, 감? 생각 먹으면 혓바닥이 이렇게···. 말을 하면 그런 일이 벌어져요. 피는 통해야 되겠지, 감각은 안 되지. 혓바닥이 딱 그와 같이 돼요. 입이 터지는 거예요. 이러면서도 얘기를 하는 거예요.
감 먹어 봤어요, 감? 그래 어떤 때는 경련이 일어나요. 혓바닥이 경련을 일으킨다구요. 어떤 때는 혓바닥을 깨물어서 피를 내야 된다구요. 그런 걸 알아요? 그렇게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야 이 혓바닥이 하나님 앞에 가서도 말하지요. 이렇게 서서 12시간 이상 말한다 이거예요.
* 내가 하는데 왜 안 하느냐구? ···그 10분의 1이라도 해야 될 것 아니냐. 양심이 있으면 10분의 1이라도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건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나라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여러분의 자식들과 여러분의 후손들을 위해서, 여러분의 종족과 여러분의 친척들을 위해서 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닦으면 언제나 피가 나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언제나 피곤하다구요. 언제나. 그러니까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본다구요. 존중해야지요.
* 어머니 자신도 나를 아주 동철같은 사람인 줄 안다구요. 어떤 때는 어머니보다 내가 더 지쳐서 "이젠 누워야 되겠다" 이러고, 어떤 때는 잘 시간이 되면, 앉아 가지고 TV를 좀 보다가 거기서 잘 때도 많다구요. 그렇게 피곤한 사람, 그렇게 고달픈 사람이라구요.
그런데 어머니도 사정할 사람이 없으니 내게 "아! 몸이 이러니 안마 좀 해 주세요" 하면 내가 안마도 해 준다구요. 그걸 하면서 "야, 반대로 나를 해 주어야 할 텐데" 이렇게 생각하면서 해 준다구요.마사지하다가 그냥 앉아서 잘 때도 있다구요.
남편노릇하기가 쉬워요? 남편노릇하기가 쉬운 게 아니라구요. 그럴 때 그 남편이 자기가 피곤하다고 "아, 나도 피곤한데" 그럴 수 있어요? 내가 피곤하다고 "나 안마 좀 해 주소!" 안 하는 거예요. 얘기를 안 하는 거예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느끼는데 어떻게 그걸 얘기하겠어요? 얼마나 거북하겠어요?
096-167 자기 여편네가 죽고 자기 아들이 죽고 자기 부모가 죽더라도 책임 못했을 때 하나님 앞에서 느낄 부끄러움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걸 아는 거예요. 자기 자식이 죽었을 때보다도···. 그건 극복하기 쉬운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길을 가는 거예요.
*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그런 자리에 가겠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런 식으로 해야 된다구요. 웃으며 교육하기 전에 눈물을 흘리며 교육하라는 거예요. 웃음을 띠면서 교육할 수 없다구요.
참된 교육은 웃음을 띠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교육은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참된 교육은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교육해 가는 길이 아니고는 참된 교육이 없다구요. 그래서 진리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눈물을 흘려야 되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려 찾은 진리가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의 진리는 눈물의 진리예요. 철학은 생각의 진리예요. 그 차이라구요. 우리는 그 길을 택한 것이 아니냐. 그러니 눈물이 없으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 기도하나? 기도해?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해요, 그저 그렇게 기도해요? 어떻게 기도해요? "그냥 돌아갈 수 없습니다. 죽으면 죽었지 못 돌아갑니다. 죽기보다도 더 비참합니다." 그러한 기도를 하고 다녀야 돼요. 여러분이 기도해서 영적 체험을 많이 하면 부활되는 거예요.
* 사람의 습관이 참 무서운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그 자리에 가려면 고생을 해야 된다구요. 고생을 통하지 않으면 갈 길이 없다 하는 결론을 내가 이미···. 하나님도 나 자신도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생각에 앞서서 늘 그런 심정으로 나서게 되면, 하나님이 역사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말을 하고 가르치는 모든 말 앞에 하나님의 심정을 느껴야 하는 거예요. 말 뒤에 서는 것이 아니라 말 앞에 하나님의 심정이 앞서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겸손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내가 말할 수 없이 뒤로 가야 된다. 내가 말할 수 없이" 그러다 보면 하나님의 심정이 앞에 있는 것을 느낀다구요.
* 여러분들이 주일날 설교를 하는 데 있어서도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을 느끼는 거와 같은 자리에서 설교해야 합니다. 정신을 전부 다 거기에 집중해야 된다구요. 설교 단상에 설 때는 해産婦가 産室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야 된다구요. 선생님도 그런 체험을 했기 때문에 그런 경지에 들어가려고 노력한다구요. 그 경지에 들어가면 준비가 필요 없어요. 설교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말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런 심정이 돼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096-169 얘기를 하다가 억제를 못 하면 통곡해야 됩니다. 망신 불구하고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이 끓어오른다구요. 뜨거운 죽을 먹게 해 주려면 뜨거운 죽을 퍼다 줘야 뜨거움을 느끼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설교 준비라든가 그런 것을 할 때는 자기가 잘못해 가지고는 캄캄하다구요.
*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도 전부 다 가려 먹어야 되고 부부생활도 가려서 해야 됩니다.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설교하는 시간이 어떤 사람을 천국에 들어가게 하느냐, 지옥에 들어가게 하느냐 하는 경계선이 된다구요.
* 공판장에 선 판사가 선고하는 그 시간보다 더 심각한 자리가 설교하는 자리라구요. 수십 명, 수백 명의 사람이 그런 운명에 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 책임자들이 그 책임을 소홀히 해서 수하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를 싫다고 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이 없게끔 노력해야 됩니다. 책임자가 힘들다구요. 자기 정체를 사람들 앞에 나타내는 그 자리는 지극히 무섭고 두려운 자리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설교하면서 그것을 느껴야 됩니다. 준비 못한 설교를 해 가지고 은혜를 못 줄 때는, 안김힘을 다해 가지고 안 되게 될 때는 돌아 들어와서 그저 대성통곡하는 시간들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부끄러운 거예요. 자기의 부끄러움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강의도 마찬가지예요. 강의도.
096-171 강의를 안 해 가지고는 그 세계를 찾을 도리가 없다구요. 강의하는 시간에 여러분들이 영계와 접촉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게 되면 비몽사몽간에 여러분들이 강의하는 거예요. 창조원리에서 타락론을 쭉 하게 되면 비몽사몽간에 강의한 그것이 현실적으로 그냥 그대로 벌어진다구요.
* 그러니 미칠 듯이 하라 이거예요. 미칠 듯이 강의를 계속하라 이거예요. 원리적으로 보면 아담 해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될 때, 추방당하게 될 때 "허허허" 웃으면서 떠났겠어요, 기가 막혔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땠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치를 떨고 눈물을 흘리고 세상이 캄캄해지고 그랬을 거 아니냐 이거예요. 그 경지에 들어가야 된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그 이상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가겠다고 감사하면서 흠모해야 길이 열리게 되어 있다구요. 그게 원리예요, 원리. 그 자리가 얼마나 비참하냐? 말할 수 없이 비참한 거예요. 말할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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