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자서전

忍耐의 쓰디쓴 열매가 알알이 맺혀 어느 날인가 빛나는 자랑이 됩니다.

true2020 2022. 10. 23. 15:37

◑ "인내 없이 승리할 수 없습니다." - 참어머님의 자서전 127  

 

128 태어나서 성혼할 때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하루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성혼 후에도 갖가지 풍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 그리고 사랑의 길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걸어온 길은 생각만 해도 견디기 어려운 가시밭길이었지만 그 무엇도 나를 굴복시키지 못했습니다. 사탄은 일찍이 예수님과 문 총재를 시험했듯이 나 역시 혹독하게 시험했습니다. 그 가혹하고 지독한 시련을 나는 인내와 헌신으로 이겨 냈습니다.

 

한편으로 그때는 나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깊이 느낀 때이기도 했습니다. 내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친히 나타나셔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129 나는 세상 어느 누구보다 힘들고 고된 험산준령을 넘었습니다. 다만 세상 그 어느 아내보다 더 큰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이를 극복하고 살아왔습니다.

 

130 만일 내가 기쁜 일만을 누려 왔다면 다른 사람의 깊은 내면의 모습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천국의 즐거움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지옥의 제일 밑바닥까지 통과하고 온갖 쓴맛을 다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나 스스로를 단련케 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지치지 않는 신앙과 굳센 의지 그리고 인내였습니다. 그것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 냈습니다.

 

누구라도 천국 가는 길에서 달콤함이나 즐거움만 얻을 수는 없습니다. 신앙적인 고통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는 가장 귀한 축복입니다. 그 시험을 이겨 내야 참다운 인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내의 쓰디쓴 열매가 알알이 맺혀 어느 날인가 빛나는 자랑이 됩니다. 

 

1. 죽을 때까지 불평불만 半信半疑하지 말고 反抗하지 말고 참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 예수님 "아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2. 억지로 하는 것입니다.

1) 타락했기 때문에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합니다.

2) 인간 조상이 참지 못 하고 견디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느냐?

 

3. 참고 견디는 데는 사탄이 꼼짝 못 하고 屈服하는 것입니다.

4. 어디까지 참고 견디어야 되느냐? 끝까지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

5. 참고 견디는 데는 무엇이 필요하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감사하는 마음이 밑받침되지 못하면 참더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이 같이 하시지 못합니다.

 

6. 견디는 데는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 1971.5.4(화) 신앙자의 주의점. 축복가정부인 전도대원 수련회. 중앙수련원.

44-14 여러분은 不平不滿하는 세계를 방지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불평불만할 수 없습니다. 또 절대 半信半疑할 수 없습니다. 100% 믿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疑心되어도 믿어 줘야 합니다. 한 번 속아 주고 두 번 속아 주고 세 번만 속아 주면 그 자체는 자연히 해결되는 것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끝까지 참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중간에 서는 것이 아닙니다. 가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혼자 남더라도 끝까지 참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불평불만 반신반의하지 말고 反抗하지 말고 참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끝까지 "아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 예수님은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중심 삼고 가겠다고 자기를 부정하는 자리에 섰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죽었지만, 망한 것 같지만 흥한 것입니다. 그것은 왜냐? 하나님이 같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죽은 사람은 부활되는 것입니다.

 

44- 27 忍耐와 克服, 이 말이 뭐예요? 참고 견디라는 것입니다. 참고 견디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 사람 손들어 보십시오. 하나도 없군요. 싫긴 싫지요? 그렇지만 억지로라도 해야 합니다. 억지로 하는 것입니다. 참고 견디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냐? 사람이 참고 견디며 살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합니다. 보응을 치르고 넘어가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인간 조상이 참지 못하고 견디지 못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느냐? 그러니 그것을 탕감 복귀하려면 끝까지 참고 견뎌야 됩니다. 이것이 탕감 원칙입니다. 알겠어요? 참고 견디는 데는 사탄이 꼼짝 못 하고 굴복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참고 견디어야 되느냐? 끝까지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6천 년 동안 참고 견디어 나오신 분입니다.

 

* 견디는 데는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목적이 없으면 못 견디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원수를 잡아 죽이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원수를 몽땅 포위해서 절멸을 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대표해서 주님을 다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참아야 합니다. 그런 목적 관념이 강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그다음에는 참고 견디기만 하면 안 됩니다. ···참고 견디더라도 참고 견디는 것 같지 않게끔 감사하며 찬송을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참고 견디는 데도 감사한 마음과 찬양하는 마음을 갖고 참고 견뎌야지 불만하면서 참고 견디면 하나님이 오다가 도망간다는 것입니다. 참고 견디는 데는 무엇이 필요하냐? 뭐라고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어 가지고는 참지 못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밑받침되지 못하면 참더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이 같이 하시지 못합니다.

 

* 그러면 어떻게 감사하느냐? 보라구요. 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내려다보고 사는 거라구요. 올려다보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 감사의 마음과 찬송의 마음을 앞 놓아 가면서 참고 견디는 곳에 하나님께서 눈물을 흘리며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이 이상도 참겠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아, 아무개야, 더 이상 참지 마라, 그 길을 더 가지 마라." 하고 정지시키는 것이 복귀의 자리입니다.

 

▣ 1971.5.23(일) 인내와 극복. 전본부교회.

044-242 통일교회 교인들도 세계적인 모든 것을 알게 되려면 아직 좀 더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입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는 거라구요. 눈이 있어 보았다고 해서 다 보았다고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귀가 있어 들었다고 해서 다 들었다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 이상으로 보고 들을 때가 온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 인내하는 데 있어서 사탄 세계의 3배 이상 하라는 것입니다. 악한 사탄 세계에서 3배 이상의 수난을 당하게 되면 그 악은 제거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까지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참아라, 견디라는 것입니다. 그 정상을 넘어서라는 것입니다. 3단계를 넘어라는 것입니다.

 

▶ 참아야 하는 이유 4가지.

 

1. 내 자신을 어떻게 수호하고 내 자신을 어떻게 방어해야 된다는 확고한 신념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 1986.2.26(수) 높고 귀한 것. 리틀엔젤스 회관.

- 구로구 강서구 통 지부장 국제승공 안보교육 결의대회.

 

141-233 레버런 문이 40년 동안 이런 수난의 길을 거쳐오면서 오늘까지 참아 온 것은 내 자신을 어떻게 수호하고 내 자신을 어떻게 방어해야 된다는 확고한 신념이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2. 그 이상의 가치의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 1994.3.27(일)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중앙수련원.

- 일본 여성 특별 수련회. 일본어.

 

259-121 평생 자기 장래를 두고 승리하는 목표를 세웠다면 죽는 거와 같은 경지를 몇 번이나 부딪쳐야 한다구요. 그냥은 안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여섯 번이나 감방에 갔다구요. 많은 고문을 받고 피를 흘렸는데 그 와중에서도 입을 열고 사고한 적이 없다구요.

 

"무슨 소리냐? 팔을 꺾어 봐라." 이런 거예요. 책상다리 4개의 각목이 점차 사라져 가도 아무 말도 안 한 거라구요. 그렇게 고문당하고 있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구요. 피를 흘릴 때는 입이면 입속에 피를 흘리면서도 구멍을 내놔야 한다구요. 그렇게 하면 호흡할 수 있다구요. 그렇게 하지 못하면 바로 죽는다구요.

 

여러 가지 연구를 해야 한다구요. 그렇게 해서 살아남은 거라구요. 모두 죽었다고 해 가지고 내버린 그 자리에서 살아 남아 온 거라구요. 무슨 이야긴지 알았어요?

 

그렇게 싸우면서도 걸어온 것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상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지 그 이상의 가치가 없으면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구요. 선생님이 어리석은 남자가 아닙니다. 알았어요? 뭐라고 해도 당당한 남자라구요. 지혜로운 남자입니다.

 

* 그러한 사람이 그러한 것을 당하면서도 참아 온 것은 그 이상의 가치의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3. 둘 다 망한다.

 

▣ 1970.12.6(일) 시기와 사명. 전본부교회.

036-258 동네 친구에게 한 대 맞았다고 해서 대들었다가는 둘 다 망한다는 겁니다.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을 붙들고 싸움을 하지 않는 거예요. 이것은 잘나서 그런 거예요 못나서 그런 거예요? (잘나서 그렇습니다.) 아니에요. 어이가 없어서 그러는 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상대가 되어야 싸움을 한번 하지요. 싸우더라도 싸울 만해야 싸울 것 아니에요? 어디 한번 반대해 보라는 거예요. 10년이고 20년이고 어디 반대할 테면 반대해 보라는 겁니다. 나를 이기겠나 해 보라는 겁니다. 그렇게 하다가는 교인들은 전부 다 도망가고 자식들은 다 거지가 되어 깡통을 차고앉을 테니까.

 

4. 남아진다.

 

▣ 1972.5.14(일) 하나님과 우리 인간.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056-180 침해를 입히면 사탄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사탄 족보의 제1대 직계손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라구요. 그리고 순박해 가지고 "거 뭐 그래?" 하면서 들은 척 마는 척하는 사람들은 여기 가도 이익되고 저기 가도 이익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하는 사람은 반드시 남아지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그런 거라구요. "참고 견뎌라, 잘 참고 잘 견디는 사람이 성인이요 위인이다." 이렇게 말한다구요.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