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자서전

물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true2020 2022. 10. 23. 15:47

◑ 물질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 참 어머님 자서전 206

 

206 나는 지갑이라는 것을 제대로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돈의 필요성을 알지 못했고 조금 자라서는 남북 분단의 소용돌이 속에서 목숨을 보전하는 일이 급해 빈손으로 고향을 떠나오느니라 돈이 없었습니다. 또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신앙이 우선이었기에 돈과 동떨어진 삶을 이어 갔습니다. 성혼 후 교회 헌금은 전부 교회와 세상을 위해 쓰였기 때문에 역시나 지갑은 아무런 쓸모가 없었습니다.

 

60년이 흐른 지금도 남들 앞에 내놓을 변변한 지갑이 없습니다. 간혹 값비싼 지갑을 보면 궁금해집니다. "저 속으로 들어간 돈은 얼마나 머물까? 무엇을 위해 사용될까?"돈이 지갑 속에 머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곳으로 누구를 위해 어떻게 흘러가느냐입니다. 그 돈의 행로가 그 사람의 인생을 말해 줍니다.

 

성경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만물을 주관하라." 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따라 우리는 만물을 주관하고 번성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208 부자가 부자 된 것에 대해 고마워할 줄 모르고 돈을 더 모으는 데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나라와 민족에게 큰 고마움을 느끼며 남을 도와주는 부자가 더 큰 부자입니다.

 

물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차별 없이 그 선물을 골고루 누려야 합니다. 한 개인이 물질을 다 차지하려 들고 한 나라가 과학기술과 돈을 독점해서 다른 나라를 종속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납니다.

 

가장 먼저 스스로 노력해 기술을 개발하되 부자가 된 다음에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쳐 그 사람도 잘살게 해 줘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經濟 平準化입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비싼 지갑 속의 빳빳한 지폐가 아닙니다.  그 지폐를 누구를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올바르게 쓸 때 진정한 자랑이 됩니다.  

 

▣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370 나를 두고 세상에서는 세계적인 부자니 백만장자니 하는 말을 합니다만 그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나는 평생을 열심히 일해 왔지만 내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없는 사람입니다. 내 아내의 이름이나 자식들의 이름으로 돌려놓은 재산도 없습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감도장 하나 없습니다.

 

남들 잘 때 자지 않고 남들 먹을 때 먹지 않고 남들 쉴 때 쉬지 않으며 일한 대가가 무엇이냐고 묻고 싶은 겁니다. 하지만 나는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돈은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인류를 위해 가난으로 죽어 가는 이웃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 돈은 한낱 종잇조각에 불과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은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위해 일하는 데 쓰여야 마땅합니다.

 

371 물질의 풍요가 행복한 삶의 조건은 아닙니다. 잘 산다는 말이 어쩌다 물질적인 풍요를 이르는 말이 되어버렸는지 슬픈 일입니다. 잘 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 나는 매일같이 목욕하는 것도 찬성하지 않습니다. 목욕은 사흘에 한 번이면 족합니다. 양말도 매일 빨아 신지 않습니다. 저녁이 되면 양말을 벗어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둡니다. 다음날 신기 위해서입니다.

 

호텔에 가면 욕실에 널린 수건 중에서 가장 작은 것 한 장만 쓰고 나옵니다. 소변은 세 번 본 후에야 화장실 물을 내리고 화장지는 한 장을 세 번으로 접어서 씁니다.

 

372 밥 먹는 것도 그렇습니다. 나는 평생 반찬 세 가지 이상을 놓고 먹지 않습니다. 내 앞에 진수성찬이 차려지고 오만 가지 디저트가 놓여 있어도 손이 가지 않습니다. 밥도 수북이 담아 먹지 않습니다. 밥그릇의 5분의 3 정도만 담기면 알맞습니다.

 

* "돈을 아껴 쓰고 절약하라." 우리 식구들에게 강조하는 말입니다. 아이스크림이니 음료수 같은 것도 사 먹지 말고 물을 마시라고 합니다. 그렇게 아끼고 모아서 저 혼자 부자 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인류를 살리기 위해 아끼라는 겁니다.

 

어차피 세상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무얼 그렇게 움켜쥐려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나는 평생 벌어 들인 것들은 다 내놓고 홀가분하게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373 하늘나라에 가면 금은보화가 지천으로 널렸는데 지상에서 무얼 더 가져가겠습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으로 간다고 생각하면 지상의 것들에 연연할 이유가 없습니다.

 

* 행복은 항상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행복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이 앞길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욕심에 어두운 눈은 앞을 보지 못합니다.

 

374 지금 당장 땅바닥에 떨어진 황금 부스러기를 줍느라 그 앞의 커다란 황금 더미가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주머니에 집어넣기에만 급급해 주머니가 터진 것도 알지 못합니다.

 

나는 지금도 흥남 감옥에서 생활하던 것을 잊지 않습니다. 아무리 비천한 곳도 흥남 감옥보다 편하고 풍요롭습니다.

모든 물건을 공적인 것이며 하늘의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관리인일 뿐입니다.

 

 

▣ 1983.2.15(화)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 이스트가든.

- 연진님 생일(음1.3)에 하신 말씀.

 

124-198 자, 모든 동물이나 식물은 인간을 위해 태어났고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소도 잡아먹고 말이에요, 초목을 뜯어먹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잡아먹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건 당연한 거예요. 그러니 자기를 위해 죽겠다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어차피 죽는 거예요. 어차피.

 

선생님은 벌써 어렸을 적부터 쭉 그 문제에 대해서 심각했다구요.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 심각했다구요. 하나님이 있는 걸 알고 세상이 어떻다는 걸 다 탐구하고 "나는 이렇게 간다. 공식적인 노정이 이것이다."라고 결정지은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 1967.5.14(일) 남을 비판하지 말라. 전본부교회.

- 옥세현 씨 간증 후 말씀.

 

018-038 지금까지 신령 역사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물질은 원수였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달라지게 될 것이다.

 

1. 3대 부모 - 물질, 부모, 하나님.

 

▣ 1999.1.17(일) 인간이 가야 할 생애 노정. 올림픽 역도 경기장.

- 1월 17일~25일. 한국 8개 도시 참사랑 세계화 전진대회.

 

298-304 나는 3대 부모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첫째 부모는 물질세계입니다. 물질의 세계에서 모든 요소를 빼 가지고 물질의 중심으로서, 물질의 복합적인 존재로서 나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그 물질 원소 자체가 나를 낳아 준 조상이기도 하고 또 나의 연장이 물질세계이기도 합니다. 이 물질은 사랑 理想의 자리에서만 안착하게끔 우주가 되어 있습니다.  사랑 이상의 자리에서 모든 세포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만일 성내게 되면 전부 다 뒤틀어져 돌아가 버립니다.

 

그다음에 내 몸을 낳아 준 부모가 둘째 부모입니다. 나를 낳아 준 보무가 나로 하여금 하나의 형태를 갖추어 태어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부모는 아무리 해도 사랑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내 생명의 주인은 될 수 있지만 사랑의 주인은 못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사랑을 우주화시키고 사랑을 영원화시키기 위해 하나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이시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 삼고 부모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셋째 부모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3대 부모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마음과 몸.

 

1) 하나님의 옷인 마음.

2) 마음의 옷인 몸.

3) 남자의 옷인 여자. 여자의 옷인 남자.

 

▣ 1981.1.18(일) 섭리 역사의 관점으로 본 축복. 벨베디아.

111-036 자, 그러면 우리 사람에게 제일 귀한 게 뭐냐? 여러분! 우리가 금년에 들어와 가지고 제일 좋은 것이 뭐냐 할 때에 마음에 대한 내용이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마음에 대한 내용. 마음이 제일 귀하고 좋은 것입니다. 그 마음이 옷이 되어 가지고 무엇을 입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누굴 입혀야 되느냐? 하나님을 중심 삼고 마음은 하나님의 옷이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하고 마음, 마음은 Clothes, 옷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자, 그다음엔 뭣이 되느냐? 여기에 뭐가 있느냐 하면 Body가 있다 이거예요. Body가 뭐냐 하면 마음의 옷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남자가 있고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럼 남자 앞에 여자는 몸과 같이 되어야 됩니다. 옷이 되어야 됩니다. 또 그다음에 부모가 있으면 부모 앞에 뭐가 있느냐? 자식이 있다구요. 자식이 옷이 되어야 됩니다. 그다음엔 가정을 중심 삼고 일족이 있는데 일족이 옷이 되어야 됩니다.

 

▣ 창세기 2장 에덴동산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히, 생물

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선악 지식의 나무

 

▣ 1972.3.25(토) 복귀 역사를 통한 축복. 에센교회.

- 제3차 세계 순회 노정.

 

054-244 물질은 피조물입니다.

 

* 흙이 사람을 만들었다는 거라구요. 흙이 사람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위해서 흙이 나온 것입니다. 사람을 위해서. 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세계는 사탄 세계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 모든 물질은 자식들에게 주시려는 선물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 1977.2.3(목) 문선명 목사와 문답. 세계선교본부.

- 미 종교철학교수 프레데릭 손탁 박사.

 

091-102 문: 문 목사님의 재산과 돈에 대한 관리는 통일교회에 관한 최대의 논쟁거리입니다. 문 목사님은 재산의 관리와 이용이 교회의 프로그램에 왜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재산 관리에 대한 문 목사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 뉴욕과 기타 전 세계에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은 하나님의 축복의 일부입니다. 모든 물질은 자식들에게 주시려는 선물로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타락으로 인하여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혈통으로 복귀되어 직접 상속인으로서 모든 피조물을 주관하고 이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용할 수 있게 될 때가 옵니다.

 

나는 물질을 사탄의 것으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물질들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자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누가 소유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선한 목적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그에게 소유권을 부여하실 것입니다.   

 

4. 만물의 날.  돈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라.

 

▣ 1976.6.2(수) 제14회 참만물의 날. 미국.

087-196 오늘 만물의 날을 맞이해서 이 세계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내 손에 걸려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돈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라는 거예요. 만물이 있으면 그것을 본연의 사랑을 가지고 사랑하는 거예요. 보다 높은 사랑, 더 본질적인 사랑을 가지고 보다 세계적이요 보다 하나님을 중심한 천주적인 가치로 쓰려고 할 때는 돈이 따라오는 거예요. 따라오는 거라구요.  

 

5. 물질은 祭物이니까 언제든지 선하다.

 

▣ 1973.3.4(일) 아벨의 길. 벨베디아.

065-316 물질은 제물이니까 언제든지 선하다는 것입니다.

 

▣ 1970.2.11(수) 가정이 가야 할 복귀 노정. 전본부교회.

- 참부모님 탄신일.

 

028-331 이제부터 내가 세계적으로 이런 일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여러분이 협조를 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무엇으로 협조를 하느냐? 물과 신과 심으로 협조를 해야 합니다. 물질은 소생이요 몸은 장성이요 마음은 완성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전부 투입해서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들이 그 일에 협조하면 선생님이 받은 것은 전부 다시 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시대가 달라지면 협조한 만큼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