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인물

조명철 효정 증거. 하늘부모님성회 평화축제 2021.06.27.

true2020 2021. 6. 27. 13:32

당신은 기쁨입니다.

 

▶ 조명철 19대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방금 소개받은 조명철입니다. 제가 국회의원 할 때 별명이 하나 있습니다. 울보 국회의원. 뭔가 말을 하려 하면 감격에 복받쳐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눈물이 납니다. 

 

오늘 이렇게 하늘부모님성회 평화축제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저를 이런 영광된 자리에 초정해 주신 성회 회원님들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좀 아시는 분들이 좀 있겠습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간단히 소개를 하는 게 인사인 것 같습니다.

 

* 고향은 평양입니다. 김일성 주석이 평양시 만경대 구역 아닙니까. 고향이. 제 고향이 바로 만경대 구역입니다.

 

제가 북한에 최고위직 자녀들만 다니는 평양 당산 학교를 졸업하고 김일성 종합대학을 졸업하고 박사원을 졸업하고 그다음 날에 김일성 종합대학 경제학.. 임명이 돼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 후에 중국에 교환 프로그램 나갔다가 대한민국에 왔습니다.

 

대한민국에 와서 우리나라 3대 경제연구소 중에 하나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근무를 하고 또 특이하게 북에서 온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의 심임과 배려에 의해서 통일교육원장이라는 최고위직 공무원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도 하고 지금은 선문대학교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은 참 복 받은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은 태어나서부터 유년시절 청년시절 성인 지금도 늙어서도 두 분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두 분의 말씀과 사랑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그런 축복된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요 32살에 처음으로 문선명 선생님, 한학자 선생님을 뵙어요.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만남 일지는 몰라도 그때 저의 충격은 너무 컸습니다. 평양에서 김일성대 교수로 있을 때 그때에 저희 부모님이 건설부 장관을 하셨죠.

 

문선명 선생님이 평양 다녀가신 이후에 김일성 주석이 장관들을 모여 놓고 그 얘기를 합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너무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요. 사람이 얼마나 대담하고 담대하면 그런 용기와 말씀을 하실까, 이게 첫째입니다.

 

제가 한국에 오고 제3국에서 살 때요 북한을 욕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비판하고.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평양에 살 때 북한 체제가 잘못되고 사상과 이념이 잘못됐다고 최고위층 앞에서 당당히 얘기하시는 그런 분들 못 봤습니다.

 

수많은 대통령, 수많은 정치인들, 수많은 기업인들, 심지어 NGO를 한다는 분들까지 평양에 오면 마음이 쪼그라들고 오히려 비판은커녕 찬양하다 오는 모습들은 수없이 많이 보아 왔습니다.

 

공산주의 이념 잘못됐다, 주체사상 잘못됐다, 이런 담대한 얘기를 북한의, 그것도 최고위층 앉아 있는 자리에서 당당히 말씀하시는 그분이야 말로 얼마나 대담한 분일까. 얼마나 담대한 분일까.

 

여러분 아시지 않습니까. 평양 가서 말 한번 잘못해서 또 선전 포스터 하나 만졌다고 땠다고 해서 하나님 찬양했다고 해서 얼마나 많은 목사, 기업인, 시민들, 심지어 미국 시민까지. 상상하기 힘듭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도 이 자리에서 평양 가면 그 얘기를 할 것 같이 생각되겠지만 정작 가 보십시오. 뻥끗하기 힘듭니다. 참 대담하십니다.

 

제가 그분을 보면서 또 한 가지 느낀 것이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모두가 북한을 비판하고 욕할 때 대부분 사람들은 조조라 조조라, 죽여라 죽여라, 이러고 있을 때 문 총재님 안된다고 하시고 잘못됐다고 하신 분이 평화 번영으로 함께 가자고 하실 때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전개된 사업들을 보면 금강산 사업 그리고 북한에 가면 제일 없는 것이 뭡니까? 자동차입니다. 자동차 사업, 호텔 사업 비롯해 가지고 다양한 경제협력사업들이 전개되지 않았습니까? 평화 번영, 그게 사랑이 없으면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이런 분입니다.

 

또 여러분들 아셔야 됩니다. 그때 한학자 선생님 처음 봤어요. 제가. 어떻게 그렇게 맑고 깨끗하고 얼굴에 광채가 나는지 평양시민들이 열광했어요. 어떤 분들은 이쁘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느끼기에는 사람의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분의 그 깨끗하고 맑고 광채 나는 용상, 그걸 보면서 얼마나 사랑이 넘치시면 저런 티 없는 맑은 얼굴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런 모습을 어릴 때 지금도 마음껏 보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 주민들은 그걸 못 보고 있습니다.

 

그 어머님 모습 보면서 참 많이 말은 안 하시지만 얼굴로 말씀하시는 그분, 제가 이 두 분이 너무 좋아서 이분들이 뭘 하신다면 꼭 행사에 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보면 광팬이라고 할까요.

 

그 문선명 선생님이 가셨을 때 앞길이 막막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용운 선생의 시, 님의 침묵이란 것도 몇 번 읽었습니다. 님은 갔습니다 

 

* 마지막에 그 생각이 났습니다. 님은 갔지만은 나는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외웠어요. 그분이 가셨으니 북한과 같은, 한반도와 같은 전 세계에서 넓혀 보면 그 어두운 곳에 누가 사랑을 주고 빛을 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전개되는 일들을 보면 "야, 우리 어머님 최고구나! 대단하구나!" 문선명 선생님의 뜻 계승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창조, 더욱 발전 나가시는 오늘의 이 현실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 지도자들 모아 놓고 평화 번영 통일, 이런 걸 설득하고 주도해 나가시는 어느 조직, 우리 정부도 감히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학계 학자들 모여 놓고 이런 행사, 이런 설득, 이런 사랑을 주는 곳이 특히 최근에 보기 힘듭니다.

 

지금 하늘부모님성회 회원들이 늘고 있는 지금 행복은 어머님이 만드신 것 아니냐 그 생각 때문에 미래가 밝고 기쁨으로 넘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마지막 한마디하겠습니다. 어머님이 계셔야, 건강하셔야 정말 북한과 같은 그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이 비칠 거다. 우리 노래 사랑으로도 있지 않습니까.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있잖아요. 어머님 따라갑시다. 고맙습니다.  

 

 

▶ 반기문 8대 유엔 사무총장.

▶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

▶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

▶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

▶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 식량계획 사무총장.

▶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재단 회장

▶ 올루세군 오바산조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 비오사 오스마니 코소보 대통령

 

 

▣ 1991.12.7(토) 문선명 목사 북경 도착 담화문. 북경공항.

224-252 나는 북한에 대해 한이 많다면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입니다. 나는 내가 종교 지도자요 또한 나의 일관된 반공의 신념 때문에 북한 현 정부로부터 이루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당한 사람입니다. 또한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고문을 당하였으며 근 3년의 흥남감옥 생활을 통하여 많은 죄 없는 죄수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본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내가 오늘날 건재하다는 것은 하나의 놀라운 기적이며 오직 하나님의 특별하신 가호와 은사 때문이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번에 나는 통일교회의 창시자로서 참사랑의 정신으로 북한에 다녀왔습니다. 참사랑이란 사랑하지 못할 것까지도 사랑하는 정신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도 "네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평양에 들어가는 나의 심정은 가을 하늘과 같이 맑았습니다. 나는 원수의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내 고향 내 형제의 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서로 용서하고 서로 단결하자는 나의 필생의 신조를 가지고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224-253 나는 북한에서 헤어졌던 내 가족들과 상봉하는 순간 기쁨과 동시에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남과 북으로 갈라져 오늘도 상봉의 기쁨을 갖지 못하는 수많은 우리 동포들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그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사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 민족의 분단과 이산의 비극은 하루속히 종결되어야 한다는 뼈아픈 각성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번 김 주석과의 회담에서 본인은 남북 이산가족 상호 방문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평화를 이룩하는 일이 단지 이념적 대결이나 교육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 세계를 살리는 일에는 경제적 지원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미 중국에 2억 5천만 달러의 투자로 팬다 자동차 공업도시를 건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북한을 보는 시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 다른 것은 북한은 남의 나라가 아니라 내 동족의 나라요 나와 핏줄을 같이 한 형제자매라는 점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합니다. 나는 북한의 2천만 동포를 내 형제자매로서 사랑합니다. 뜨겁게 그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 민족의 숙원인 조국 통일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선행되어야 할 기본 조건이 있습니다. 참사랑을 원동력으로 한 정치 경제 군사 문제의 관계 개선이 통일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참사랑이란 부모의 사랑과 같은 무조건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내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는 희생정신이 곧 참사랑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북한과 경제 협력 및 교류를 넓히고 경제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나는 이번에 평양에 평화의 사도로서 입성했습니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한반도에서 다시는 동족끼리의 전쟁을 자초해서는 안 되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뜻에서 요즈음 미국 조야에서 말하는 북한의 핵시설 공습론은 지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북한은 이라크가 아닙니다. 이것은 전면 전쟁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며 그 가공할 결과는 아무도 예측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은 한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에는 지극히 신중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북한과의 핵 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상호 존중하는 진정한 대화를 통하여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나는 그 대회의 길을 열고자 평양에 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