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5.10(수) 개척자의 길. 중앙 수련원.
056-056 내가 혼자 있으면 딴 공상을 안 합니다. 혼자 있으면 대번에 뜻을 중심 삼고 이렇게 되고 이렇게 될 것이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여 이 문제는 이렇게 될 것이 아닙니까? 이렇게 되어야 할 것이 당신의 뜻 앞에 맞는 원리적 견해가 아닙니까? 이것은 이렇게 전환시켜 나가야 할 것인데 여기에는 이런 사람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하는 생각을 누구보다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보면 그런 생각을 안 하는 사람 같지요? 언제나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청평 같은 데에 자구 가는데 그 시간이 참 즐겁다는 거예요.
옛날에 정성 들이던 그런 때 하늘과 더불어 담판하고 하늘이 가려 주는 아슬아슬한 경지에서 싸우던 기분 그런 기분을 언제든지 회상해야 됩니다. 그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구요.
비 오는 날이면 비 오는 날의 기억이 있어야 되고 해가 뜨는 날이면 해 뜨는 날의 기억이 있어야 됩니다. 역사적 시대에 자기가 하늘과 더불어 관계 맺던 심정을 그때의 환경에서 느낄 수 있도록 언제나 반복시키면서 생활에 자극을 받아야 됩니다. 자극이 없어 가지고는 발전을 못 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자극을 받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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