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11.28(일) 본부의 사명과 그 책임. 전본부교회.
051-261 돈은 언제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뜻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뜻 때문이라면 아낄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뜻 때문이라면 염치도 모르고 체면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뜻을 위해서는 망신도 생각할 여지가 없습니다.
집안의 부모가 망해 들어가는데 위신 세우고자 하는 효자가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나라가 망해 들어가는데 자기 위신을 세우겠다고 하는 충신이 있느냐?
거지 노릇도 해야 합니다. 수의를 입고 교수대에 나가는 비참한 모습이 될지라도 당당히 나갈 수 있는 각오가 돼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망하는 나라에 소망이 깃드는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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