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2.11.22(일) 세계의 어머니. 한남동.
- 참어머님 세계평화여성연합 모스크바 대회 때, 서울 교규장, 간부.
238-341 선생님은 씨름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말도 잘했다구요. 그래서 어디 가든지 여자들이 궁둥이를 따라다니며 야단하고 모여 앉으면 쏙닥거린 거예요. 거기에 다 놀아나는 것입니다. 내 주도 밑에 다 놀아났지 환경 밑에서 내가 놀아나 본 일이 없습니다.
시골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몇 개 동네 다 모여라" 한마디만 하면 전부 다 모이는 것입니다. 거기서 잘못한 게 있으면 "이놈의 자식···!" 하고 내세워서 기합도 주었다구요. 골목대장 노릇도 잘했다구요.
동네에서 힘이 있었기 때문에 양심적으로 선한 사람이 어려운 입장에 있으면 내가 출동해서 해결했어요. 敎育을 잘했다구요.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쓸모가 있어서 요걸 붙들어 가지고 전부 다 훈련시켜서 통일교회 교주로 만들어 주었다구요. 누가 그랬어요? 내가 그랬어요? 하나님이 만들어 주었지, 내가 만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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