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인물

이요한 목사- 복귀된 인류의 첫조상 36가정 축복

true2020 2019. 1. 27. 15:10

천애로 인도받은 삶 231 / 이요한


1960년 음력 3울 16일 (양력 4월 11일)에는 참부모님의 역사적인 성혼식이 開催되었습니다.


* 참부모님께서는 4월 16일에 3가정 축복을 하신다고 발표하셨고, 그날 김원필 정달옥 씨, 유효원 사길자 씨, 김영휘 정대화 씨 3가정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1962년 5월 15일 33가정 축복을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1961년 5월 15일 (음력 4월 1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전본부교회에서 많은 反對와 逼迫 속에서 드디어 33가정 축복결혼식이 참부모님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 실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축복식장은 1층 성전에 엄숙히 꾸며졌습니다. 주례 단은 북쪽으로 향해 꾸며졌고, 벽면에는 태양으로부터 강렬하게 빛이 내리쬐는데 봉황 두 마리가 그려져 있고, 천장에는 만국기로 수를 놓았습니다. 이날을 위해 송도빈 씨가 기도와 정성으로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 축복식은 새벽 4시 30분부터 제1이스라엘 가정 12쌍과 제2이스라엘 가정 12쌍, 제3이스라엘 가정 12쌍 순으로 3차례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 유광렬 협회 문화부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나서 다같이 성가 "사랑의 봄동산"을 불렀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성가에 맞춰 참아버님과 참어머님께서 단상 앞으로 걸어 나가셨습니다. 성가가 끝나자 성진님과 예진님(이정옥씨가 안음)의 손을 잡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 성혼서약과 성혼선언, 축도까지 한 쌍의 부부를 놓고 해 주셨습니다.


"하늘과 땅과 참부모와 인류와 나를 통한 심정으로 남자 이요한과 여자 원심희가 참부부가 된 것을 하늘과 땅과 참부모님 앞에 선포하나이다"


* 그리고 참아버님께서는 나와 아내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아버지, 이 두 아들딸 이요한 원심희는 아버지의 뜻을 대신한 승리의 아들딸로서 영원토록 부부가 될 것을 약속하였사오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아담가정의 첫째와 둘째 셋째에 이어 넷째 아들을 세웠사오니 받아 주시옵기를 바라오며,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우리 부부는 축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어머님께 예물을 올리고, 성진님께 꽃다발을 봉정했습니다.


* 참부모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 너희 12쌍은 앞으로 형제자매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생사를 같이 해야 한다. 아파도 같이 아파야 하며, 기뻐도 같이 기뻐해야 한다. 그리고 이 날의 느낌을 전부 기록해 두어 후손들에게 전통으로 상속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을 기준으로 해 앞으로 통일가의 생활방식을 세우도록 하겠다. 또한 제1, 제2, 제3 가정은 아담, 노아, 야곱가정에 해당되어 종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횡적으로 보면 같은 형제다. 각각 가인, 아벨, 셋에 해당된다. 아담가정은 성진, 노아가정은 희진, 야곱가정은 예진을 받들고 사랑해라. 너희들의 소명이자 책임분담이다"


참부모님께서 말씀을 끝내신 후, 일일이 한 가정씩 세우시고는 이날의 감회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