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만약 그대들 앞에 선생님이 쓰러지면 선생님의 시체에 매달려 울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인류를, 천주를 누가 사랑하느냐 ? 이것이 선생님이 남기고 싶은 말이다.

true2020 2017. 7. 15. 12:03

♣ 1965.1.31(일) 예수의 최후와 우리의 각오. 동경교회.

015-039 우선 일본을 복귀하라. 선생님 이상으로 사랑하라. 세계를 선생님이 사랑하는 이상으로 사랑하라. 하나님 아버지를 선생님이 사랑하는 이상으로 사랑하라.

 

만약 그대들 앞에 선생님이 쓰러지면 선생님의 시체에 매달려 울어서는 안 된다. 선생님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누가 사랑하느냐? 선생님이 사랑하는 인류를 누가 사랑하느냐? 선생님이 사랑하는 천주를 누가 사랑하느냐 ? 그렇게 사랑하지 못한 입장에서 하나님께 탄식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선생님이 남기고 싶은 말이다.

 

우리들은 이 시대와 이 환경에서 심판의 길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심판받을 인류를 구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우리들이 우리들이 무엇인가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그들을 구원할 길이 없다고 하는 것을 알았거든 부디 눈물과 함께 피와 함께 땀과 함께 그들을 구원하기까지 노력하고 최후의 승리를 쟁취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면 지상에서 그 무엇을 얻지 못하고 죽더라도 하늘에서는 최고의 승리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