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하나님께서 인내해 오시기 때문에 자녀로서 참는 것은 당연하다.

true2020 2017. 7. 2. 10:13

♣ 1994.3.17(목)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일본어. 일본여성수련. 중앙수련원.

* 탕감하는 길은 통곡의 길 외에는 없다는 것을 선생님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길을 가라고 명령하는 선생님은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 선생님은 여러 가지로 체험해 왔습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인내해 오시기 때문에 자녀로서 참는 것은 당연하다 이거예요. 

 

* 몇 천만 년의 역사 가운데서, 자녀들이 피를 흘리는 그 모습을 보고, 통곡하면서 피를 말리고, 골육을 짜며, 더듬어 오고 있는 하나님이 계신다면, 자기 한 사람, 100년 정도의 피는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흘리고, 흘리고, 흘려도 쫓아갈 수 없다는 그런 생각으로, 이 역사 속에서 그렇게 가게 될 때는, 모든 영계가 주목하고, 하나님이 지키고, 지키서 무너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 그걸 생각하게 될 때, 일보도 후퇴할 수가 없다구요. 전진하면서 한 걸음도 후퇴하지 않겠다는 그런 결의로 가는 사람을 하나님이 보게 되면, 마음속에서 칭찬하신다구요.


* 선생님은 그 한 점을 바라보고 지금 나아갑니다. 지치지 않습니다. 쓰러지지 않습니다. 만약 쓰러질 때는 그것을 잡고 쓰러지겠다는 것입니다.


* 고생길에서 출발해서 고생의 생애로 마치고 가더라도, 어떻게 하나님의 심정을 풀어드리고, 어떻게 하나님을 구원하는 입장에 서느냐 하는 것이 효자로서, 하늘을 향한 하늘 자녀가 취해야 할 태도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