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3.4(일) 벨베디아. 아벨의 길
065-325 선생님은 지금까지 불평이라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구요. 불평하려면 죽어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불평하기 전에 죽자 이거예요. 죽을 길을 통해서 뜻길이 뭔지 알았기 때문에 불평할 때가 있게 되면 죽어 버린다고 생각한 거예요. 불평하게 되면 하늘의 배반자가 되기 때문에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구요.
제물의 길은 불평을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런 불평을 소지할 때는 역사에 없는 후회를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그러한 그림자도 남기고 싶지 않은 자리에서 지금까지 생활을 해 나온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런데 여러분들은?
* 기동대원들 가운데 불평하는 사람은 전도해도 안 된다구요. 하늘이 협조를 안 해요. 그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고립되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암만 기반을 닦았더라도 쏙닥쏙닥하게 되면 나중에는 고립되어 가지고 사라져 간다는 겁니다.
065-327 아벨이 가는 길은 불평이 없습니다. 불만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진리의 말씀이라구요. 내가 그렇게 살다 보니 틀림없더라구요. 여러분에게 나라를 상속해 주려니 거기에 조그만 조건이라도 세우게 하려고 이 놀음하는 거라구요.
2차 대전 이후 미국을 두고 보면 2차 대전에 참전한 군인은 전승 장병이라고 해서 그 나라가 추앙하고 있습니다. 일선에 나가기 위해 집을 떠나 전선에 가기 위해 차에 올라타고 떠나자마자 전쟁이 끝났으면 그 군인도 전승 장병으로 추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다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한테 참전의 가치를 부여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 선생님은 어떠한 사람인가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은 성격이 굉장히 급한 사람입니다. 한마디 욕을 먹더라도 참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누구한테 한 대 맞게 되면 못 견디는 사람이라구요. 또 누구한테도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극단적인 특성은 다 가진 사람입니다. 내가 그런 기질을 갖고 있고 그런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없어요. 무슨 운동을 해도 내가 이기고 만다는 그런 성격을 갖고 있다구요. 내가 머리도 나쁘지 않다구요.
그런 내게 비참한 경지, 내 성격으로는 "이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그런 경지가 몇십 번 몇백 번 몇만 번 있었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창피하다면 그 이상 창피할 수 없는 경지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구요. 그러나 이것을 다 극복해 나온 것은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선생님과 같이 불같은 성격이 있을 터인데 성격대로 한번 하게 되면 세계를 전부 다 쓸어 버릴 수 있는 입장에 있어도 하나님은 그것을 꿋꿋히 참으셨기 때문에 세상이 남아진 게 아니냐. 사탄 대해 복수하려고 해도 그 이상 하나님이 참으신 것을 알고 회개하고 나왔기 때문에 오늘의 통일교회가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한 어려움과 그러한 억욱함과 분함을 참으면서 나오신 하나님의 뜻을, 이 복귀의 뜻을 내가 어찌 더럽힐 수 있으며 어찌 흠을 낼 수 있겠느냐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런 자리에서 참고 그런 자리에서 극복하고 그런 자리에서 용서해 주고 그런 자리에서 사랑하자 할 수 있는 길을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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