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아버지를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나보다 더 사랑하라.

true2020 2017. 6. 9. 14:36

▣ 1971.4.18(일)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시련과 성장.  

- 서울지구 야외 합동예배. 예배 후 식목행사.

 

043-060 원리원칙을 세워서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독재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나보다 더 나아야 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나보다 정성을 더 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데에 있어서 나보다 더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다 넘겨줄 것입니다.

 

효도를 하는 어버이가 있다면 이 어버이는 자기보다 더 효도하는 아들을 바랄 것입니다. 그래야 할아버지가 죽을 때 눈을 감고 죽을 수 있을 것이고 아버지가 죽을 때도 눈을 감고 죽을 수 있을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아들을 자기보다 더 고생시킬 수 있는 심정이 아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나와 더불어 수고해 오신 하나님을 위로해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아들딸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후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죽어서도 못 잊을 수 있는 효도를 하게끔 하는 것이며 나보다도 더 고생을 시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나를 위해서는 깍쟁이입니다. 나를 위해서는 돈 쓸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배가 고프다고 식당에 들어가 혼자 밥을 사 먹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어머니에 대해서도 먹고 입는 것까지 간섭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하나의 동기를 남겨야 됩니다. 마음이 갈급할 때에 하늘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일을 남겨야 합니다. 그런 사람의 후손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아무리 충성을 해도 눈 밖에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생활철학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교육받은 교훈이요, 상속받은 진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