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가족 - 용관 동생이 7살 때 죽었지만 말이에요, 그 똥이 달면 죽고 쓰면 안 죽는다나?

true2020 2016. 4. 7. 16:21

▣ 1991.2.2(토) 중앙 수련원.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 남북 총선 대비 동 책임자 교육.

 

214-234 우리 동생이 7살 때 죽었지만 말이에요, 그 애가 나보다 잘생기고 아주 뭐 활달해서 "야, 저 녀석 저거 한판 자리겠구나. 나도 너한테 지지 않겠다."고 했던 참 사랑스러운 동생이었어요.

 

이름이 "龍" 자하고 "官" 자. 용관이라구요.  이 녀석이 마마병에 걸렸어요. 그때가 왜정 때로구만. 약을 구할 수 있나. 종두가 없던 그때에 있어서,

 

마마에 걸려 가지고 열이 동하니까 펄펄 끊는 거예요. 그런데 그 똥이 달면 죽고 쓰면 안 죽는다나? 그래 어머니가 그 똥맛을 보는 걸 내가 봤다구요. 지금도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더러운 게 없다 이거예요. 참사랑은 더러운 걸 극복해요.

 

▣ 1998.3.28(토) 성약시대 축복가정 안착. 중앙수련원.

- 제39회 참부모의 날 기념예배.

 

292-120 내가 잘생긴 동생이 하나 있었더랬어요. 그 동생이 여덟 살 나서 죽었는데 말입니다. 그 똥이 쓰면 좋고 달면 좋지 않다나? 그때 우리 어머니가 똥 맛을 보더라구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야, 그런 것을 보았지만 내가 아들딸을 그렇게 사랑 못 해 봤어요. 언제 그렇게 될 것이뇨, 하는 거예요. 그래 자기 여편네 똥 맛을 봤어요? 남편네 똥 맛을 봤어요? 물어보잖아요? 똥이 약보다 맛있어야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