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중심인물 책임

영적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이 실패로 끝나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들은 논리적인 체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true2020 2015. 12. 9. 12:13

▣ 1993.10.11(월) 제주국제연수원.

- 제2차 일본여성수련

 

250-012 통일교회는 신과 직접적인 관계에서 출발했습니다. 보통 다른 종교도 신과 관계를 갖고 출발하지만 그 내용은 다르다구요. 영적인 현상을 체험해도 그것은 모두 변해가는 것입니다. 하나의 중심점을 중심 삼아 360도가 있는데 1도와 2도는 다릅니다. 그리고 1도에서 180도가 틀리고 180도에서 360도가 전부 다 다릅니다. 다르지만 중심은 하나라구요. 중심은 하나입니다.

 

이것이 서 있는 곳이 중심이라면 이것이 어느 정도의 거리에 있는지 모릅니다. 중심을 안다고 해도 이것이 돈다면 어떤 이는 가까우니까 중심에 접할 수 있고 어떤 이는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돌아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모른다는 거예요. 이러한 입장에서 이렇게 온 경우에는 중심이 여기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일정하지 않다구요. 중심이 확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볼 때 하나님의 이상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착되어 있다고 하면 알겠지만 신 자체도 정착을 위한 환경을 쭉 찾으면서 역사의 배후를 우회하며 돌고 있다구요. 중심이 이동하니까 분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계에 있기 때문에 영통인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대개 최후에는 모두 실패로 끝난다구요. 그런 영적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이 실패로 끝나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들은 논리적인 체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자기들이 체험하고 체휼하는 그 현상이란 것은 결과적인 거라구요. 

 

250-013 원인적인 것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