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는 목적관이 들어 있는 존재로서 출발했다.

모든 존재는 목적관이 들어 있는 존재로서 출발했다. 1977.5.29

 

사람 하나를 모델로 삼아서, 저급 미생물에서부터 고급동물까지 모두 지어 나왔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진화라는 것은 결과적 타진이 지나지 않는다.

출발에서부터 하나의 목적체인 인간을 한계로 하고, 이 우주가 생성되어 나왔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미생물에서부터 모든 생물, 고등동물까지 생성되는 데는 하나의 원칙적인 과정이 연결되어 있다. 이것을 볼 때, 이것은 무의식적인 발전에 의해 된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목적관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다. 모든 존재는 목적관이 들어 있는 존재로서 출발했다. 하나의 존재를 생각할 때, 반드시 내적 목적과 외적 목적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보자면 인간도 두 목적체로 되어 있다. 몸의 목적과 마음의 목적이 있다. 이렇게 두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의 귀결점은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