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지진에 잃은 생명

true2020 2011. 3. 7. 23:41

2011년 2월 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 지역을 중심한 지진이 있었다. 리히터6.3

규모. 일본 메스컴이나 뉴스엔 거의 매일 아침에 다루어지고 있다. 아마도 일본사람들이 많이 이번에 피해를 당했고 현재 행방불명이거나 연락이 안 되는 사람들이 20여명으로 많은 탓일 것이다. 전체 사망자수가 160여명.   특히 영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공부를 하는 건물이 무너졌다. 캔터베리tv 건물에서 실종된 사람이 특히 많다. 유족이 현장을 방문하고 돌아와 실종된 딸에 대해 심정을 토로. 뉴질랜드의 경찰이 미안하다, 미안하다며 먼저 외국인 구조에 전력을 쏟고 있다는 이야기...헌신적으로 구조활동을 하는 모습... 통역을 하는 뉴질랜드 사람도 이번 지진의 피해자라며 브란티에 현지인이 사죄하는 모습에 왜 딸이 뉴질랜드에 유학을 떠났는지 알 수 있었다고...

사진하고 DNA감정물을 남기고 왔지만 다음에 뉴질랜드에 갔다가 올 때는 딸과 같이 돌아오겠다고 하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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