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일어 282

뭐하다와 뭐 하다

▶ 뭐하다. 무엇하다 (동사) 어떤 일 따위에 이용하거나 목적으로 하다. 그거 사서 무엇하게? 집에 있지 무엇하러 왔느냐? 걔 전화번호는 알아서 뭐하려고?’와 같이 표현한다. * 형용사 ~이, -기가 언짢은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 주로 ‘거북하다’, ‘곤란하다’, ‘난처하다’, ‘딱하다’, ‘미안하다’, ‘싫다’ 따위의 느낌을 나타낼 때 쓴다. 나는 그 일이 조금 무엇해서 그만두었다. 좀 무엇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만. 길에서 멀거니 서 있기가 하도 무엇해서 신문을 펴 들었다. 여자들 틈에 혼자 앉아 있기가 좀 무엇해서 담배 피운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왔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좀 무엇한데요. ▶ 뭐 하다. (지시 대명사) ..

한·영·일어 2017.04.17

원형이정 元亨利貞

원형이정은 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는 人性之綱이다. 주역의 건괘의 4가지 덕 仁禮義智 천도의 4가지 원리 元 - 만물의 시작인 봄, 仁 亨 - 여름, 禮 利 - 가을, 義 貞 - 겨울, 智 《주역》의 〈건괘〉에 "건은 원형이정이다(乾, 元亨利貞)"라고 하였다. 〈문언전(文言傳)〉에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풀이하였다. "원은 착함이 자라는 것이요, 형은 아름다움이 모인 것이요, 이는 의로움이 조화를 이룬 것이요, 정은 사물의 근간이다. 군자는 인을 체득하여 사람을 자라게 할 수 있고 아름다움을 모아 예에 합치시킬 수 있고 사물을 이롭게 하여 의로움과 조화를 이루게 할 수 있고 곧음을 굳건히 하여 사물의 근간이 되게 할 수 있다. 군자는 이 4가지 덕을 행하는 고로 건은 원형이정이라고 하는 것이다(元者, 善..

한·영·일어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