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요 / 이어요 《표준어》제26 항에서는 '이에요/이어요'가 복수 표준어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요/이어요'에서 '이'는 서술격 조사이고 '-에요/-어요'가 어미입니다. 그러므로 '이에요/이어요'는 명사와 결합하고 용언의 어간에 직접 결합할 때는 서술격 조사 없이 '-에요/-어요'가 결합합니다. 먼.. 한·영·일어 2016.06.24
해보다와 해 보다 1) 해보다. ‘대들어 맞겨루거나 싸우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사 ‘해보다’는 ‘어디 한번 해보겠다는 거야?’와 같은 문맥에서 쓰입니다. 2) 해 보다. '되는 데까지 해 보다’의 ‘해 보다’는 본용언 ‘해’와 보조 용언 ‘보다’의 구성이므로,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함"이라는 보조 용언 ‘보다’의 뜻을 포함하여 뜻을 나타냅니다. 한·영·일어 2016.06.17
아/-어' 뒤에 '서'가 줄어진 형식은 뛰어 쓴다. ▶ '적어 두다', '물어 보다', '먹어 보다'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의 관계로 띄어 써야 합니까? 어떤 경우에 본용언과 보조 용언도 합성 동사로 붙여 쓸 수 있는지요? 본용언과 본용언도 합성 동사로 붙여 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어보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합성 동사(합성어)로 분.. 한·영·일어 2016.06.17
그뿐만 아니라(O) / 뿐만 아니라(X) ▣ 보조사 "뿐" 철수는 공부를 잘합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도 잘합니다."라는 문장에서 '뿐만 아니라'는 '그뿐만 아니라'로 쓰기도 하는데 둘 다 맞는 표현입니까? ->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만 맞는 표현입니다. ' 뿐만 아니라'의 '뿐만'은 보조사 '뿐'에 다시 보조사 '만'이 붙은 것입니다. 보조사 '뿐'은 다음의 예문 (1)과 같이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쓰여 한정의 의미를 나타내며 조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추위와 바람 소리뿐 어디에도 불빛 하나 없었다. (보조사) 국민은 납세의 의무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방의 의무도 있다.(보조사) 위해서뿐만 아니라 그 아이는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그는 가족에게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보조사 '뿐'은 문장의 첫머리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 한·영·일어 2016.06.16
같은 * 형용사 '같다'의 활용형 '같은'은 앞말과 띄어 적습니다. 예) 백옥 같은 피부 양 귀비 같은 얼굴 우리 선생님 같은 분은 세상에 또 없을 거야. 여행을 할 때엔 반드시 신분증 같은 것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말 같은 말을 해야지. 사람 같은 사람이라야 상대를 하지. 그는 군인 같은 군인이.. 한·영·일어 2016.06.08
조사 '밖에'/ 명사 '밖[外]' 돈이 천 원밖에 없다."의 '밖에'는 앞말에 붙여 쓰지만 "대문 밖에 누가 왔다."의 '밖에'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밖에'는 조사인 '밖에'가 있고 명사 '밖[外]'에 조사 '에'가 결합한 '밖에'가 있습니다. 물론 조사일 경우에는 앞말에 붙여 쓰고 명사일 경우에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그런데 이 .. 한·영·일어 2016.05.31
데 / -ㄴ데 네가 무엇인데 그런 소릴 하니?"의 '데'는 서술격 조사 '이다'에 어미 '-ㄴ데'가 연결된 것이므로 붙여 써야 하고, "그를 설득하는 데 며칠이 걸렸다."는 '일이나 것'의 뜻을 가지는 의존 명사 '데'가 연결된 것이므로 띄어 써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문법적인 설명만으로는 두 경우의 '-ㄴ.. 한·영·일어 2016.04.12
- 보다 -보다 ◑ 부사 ~보다 - 앞말이나 뒷말과 띄어 쓴다. - 어떤 수준에 비하여 한층 더. 보다 높게 보다 빠르게 뛰다 그것은 서로 보다 나아지려는 연인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보살핌이었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나는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그를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 한·영·일어 2016.04.06
접두사와 接尾辭 1. 접두사 어근 앞에 붙어서 그 뜻을 제한하는 접사 예) 덧버선의 덧 개나리의 개 머리가지의 머리 앞가지의 앞 맨손의 맨 2. 접미사 어근(어간) 뒤에 붙어서, 그 뜻을 돕거나, 품사를 바꾸는 접사. 예) 말하기의 기 선생님의 님 먹보의 보 먹히다의 히 매이다의 이 한·영·일어 2016.03.23
어미 "-어" / "-아" ▶ '어' 어미 * 2번째 (끝음절의 모음이 ‘ㅏ, ㅗ’가 아닌 용언의 어간 뒤에 붙어) 1 . 시간상의 선후 관계를 나타내거나 방법 따위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책을 집어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종이를 접어 학을 만들었다. 소설을 읽어 환자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양념을 넣어 맛을 낸다. 그는 .. 한·영·일어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