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선교 50주년 축하 말씀 2015.5.10. 오스트리아 비엔나 나는 이곳에 오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50년 전에 시집보낸 딸네 집, 출가시킨 아들네 집을 찾아오는 심정으로 왔다. 하늘의 섭리 역사는 슬픔의, 고난의 역사였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크신 꿈을 이루시기 위해서 창조를 시작했으며 인간 시조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책임을 주셨다. 그런데 궤도 탈선을 하고 말았다. 하나님의 그 크신 꿈이 이루어진지 못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처음과 끝이 같다. 실패로 남길 수 없다. 그리하여 하늘은 성경에서 말하는 6천 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통해서 인간을 계몽해 나왔다. 얼마나 기막히고 슬픈 노정이 었겠는가? 타락한 세계에 한 민족을 찾아 세우기까지 4천 년이 걸렸다. 왜 이렇게 힘들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