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11.6(일) 우리들의 각오. 전본부교회. 010-292 도의 길은 버리는 길입니다. 버리는 길.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원칙이 그렇습니다. 사랑스러운 자식도 버리고 가야 합니다. * 하나님은 그런 놀음을 다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이 땅에 보내시어 억울하게 천대받게 했습니다. 택한 선조들을 억울하게 맞게 하셨습니다. 사랑이 없어서 그랬겠습니까? 사랑하지만 땅을 대신한 제물이 되어 사랑의 피, 선의 피를 뿌려야 했기 때문에 그러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개인을 제물로 하여 가정을 세우고 가정을 제물로 하여 민족을 세우고 그 민족을 제물로 하여 세계를 세우려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제물로 하여 세계를 세우려 하셨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