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인물 164

故 이병철 회장 24가지 질문과 차동엽 신부의 대답.(2011.12.)

故 이병철 회장 24가지 질문 2011.12. 24개의 질문은 A4용지 다섯 장에 빼곡히 적혀 있었다. “신(神)이 존재한다면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가?”라는 첫 물음부터 “지구의 종말(終末)은 오는가?”라는 마지막 물음까지 경제계의 거목이 던졌던 종교적 질문에는 한 인간의 깊은 고뇌가 녹아 있다. 그 고뇌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종교적 물음을 정면으로 관통한다. 이 질문지는 1987년 ‘천주교의 마당발’로 통하던 절두산 성당의 고(故) 박희봉(1924~88) 신부에게 전해졌고, 박 신부는 이를 가톨릭계의 대표적 석학인 정의채(86·당시 가톨릭대 교수) 몬시뇰에게 건넸다. 정 몬시뇰은 답변을 준비했고, 조만간 이 회장을 직접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다 이 회장의 건강이 악화됐다. “건강이 좀 회복되면 만나..

간증·인물 2014.04.02

森山 先生 간증 "내가 본 영계"

2010년 지병으로 위독한 상황이 되어 영계를 헤맸다. 그 후로 영계가 보이게 되었다. 2010년 센다이에서 강연을 한 후 신간센에서의 일이다. 투석 관계로 오른쪽 뇌엔 인공혈관이 들어가 있다. 그 인공혈관이 갑자기 파열된 것이다. 차장이 쏟아져 나오는 피를 티슈로 막았다. 우에노 역에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는 도중, 병균이 뇌에 들어가, 전신에 퍼지게 되었다. 병균이 전에도 앓았던 척추에 남아, 종양이 되어 뇌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요코하마 병원에 도착할 쯤에는 의식을 잃고 있었다. 그때부터 30일 동안 의식불명의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난 무의식 속에서도 원리 강의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의사는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은 내가 소생할 수 없을 ..

간증·인물 2014.02.04

대한국인 안중근

* 1879.9.2 (음 7.16.) 황해도 해주 무반 호족 명문 집안에서 수양산의 정기를 타고 태어났다. * 조부 安仁壽는 진해 현감을 지냈고 6남 3녀 중 셋째 아들인 부친 安泰勳은 과거에 급제한 성군 진사로 문재가 출중했다. 모친은 조 마리아. 형이 있었지만 요절, 장남이 되었고 아래로 남동생 定根, 恭根, 누이 姓女가 있었다. * 1909.10.21 블라디보스톡크 출발 * 1909.10.26 거사. 하얼빈역. 그때 하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대한 만세!) 3번 외침. * 1909.11.6 오후 2시 30분 여순 감옥 ▶ 이토의 죄악 15개조 1) 한국 민 황후를 시해한 죄요 2) 한국 황제를 폐위한 죄요 3)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요 4) 무..

간증·인물 201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