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인물

대한국인 안중근

true2020 2013. 10. 18. 13:49

* 1879.9.2 (음 7.16.) 황해도 해주 무반 호족 명문 집안에서  수양산의 정기를 타고 태어났다. 

 

* 조부 安仁壽는 진해 현감을 지냈고 6남 3녀 중 셋째 아들인 부친  安泰勳은 과거에 급제한 성군 진사로 문재가 출중했다. 모친은 조 마리아. 형이 있었지만 요절, 장남이 되었고 아래로 남동생 定根, 恭根, 누이 姓女가 있었다.  

 

* 1909.10.21 블라디보스톡크 출발 

 

* 1909.10.26 거사. 하얼빈역. 그때 하늘을 향하여 큰 소리로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 (대한 만세!) 3번 외침.

 

* 1909.11.6 오후 2시 30분 여순 감옥

 

▶ 이토의 죄악 15개조

 

1) 한국 민 황후를 시해한 죄요

2) 한국 황제를 폐위한 죄요

3) 5조약과 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요

4) 무고한 한국인을 학살한 죄요

5)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요

6) 철도 광산 산림 川澤을 강제로 빼앗은 죄요

7) 제일 은행권 지폐를 강제로 사용한 죄요

8) 군대를 해산시킨 죄요

9) 교육을 방해한 죄요

10) 한국인의 외국 유학을 금지시킨 죄요

11)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버린 죄요

12)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하여 세계에 거짓말을 퍼뜨린 죄요

13) 현재 한국과 일본 사이에 경쟁이 쉬지 않고 살육이 끊이지 않는데 한국이 무사 태평한 것처럼 위로 천황을 속인 죄요

14) 동양 평화를 깨뜨린 죄요

15) 일본 천황의 아버지 태황제를 죽인 죄다.

 

* 1909.11.6 오후 2시 30분 여순 옥중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 한국인 安응칠 所懷

 

하늘이 사람을 내어 세상이 모두 형제가 되었다.

각각의 자유를 지켜 삶을 좋아하고 죽음을 싫어하는 것은 누구나 가진 떳떳한 정이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으레 문명한 시대라 일컫지마는

나는 홀로 그렇지 않은 것을 탄식한다. 

 

무릇 문명이란 것은 동서양의 잘난이 못난이 남녀노소를 물을 것 없이

각각 천부의 성품을 지키고 도덕을 숭상하여 서로 다투는 마음이 없이 

제 땅에서 편안히 생업을 즐기면서 같이 태평을 누리는 그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시대는 그렇지 못하여 이른바 상등 사회의 고등 인물들은 의논한다는 것이 

경쟁하는 것이요, 연구한다는 것이 사람을 죽이는 기계다. 

 

그래서 동서양 육대주에 대포 연기와 탄환 빗발이 끊일 날이 없으니

어찌 개탄할 일이 아닐 것이냐.    

 

이제 동양 대세를 말하면 비참한 현상이 더욱 심하여 참으로 기록하기 어렵다.

이른바 이토 히로부미는 천하 대세를 깊이 헤아려 알지 못하고

함부로 잔혹한 정책을 써서 동양 전체가 장차 멸망을 면하지 못하게 되었다.

슬프다.

 

천하 대세를 멀리 걱정하는 청년들이 어찌 팔짱만 끼고 아무런 방책도 없이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 것이 옳을까 보냐.

 

그러므로 나는 생각다 못하여 하얼빈에서 총 한 방으로 만인이 보는 눈앞에서

늙은 도적 이토의 죄악을 성토하여 뜻있는 동양청년들의 정신을 일깨운 것이다

 

* 1910.2.14 제6차 공판 (사형 언도 공판. 안의사의 자서전에서)

 

일본국 4천만 민족이 안중근의 날을 크게 외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동양의 평화가 이렇게 깨어지니 백 년 풍운이 어느 때에 그치리오.

 

이제 일본 당국자가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다면 반드시 이 같은 정책은 쓰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만일 염치와 공정한 마음이 있었던들 어찌 이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지난 1895년 (을미)에 한국에 와 있던 일본 공사 三浦가 병정을 몰아 대궐을 침범하고

한국의 명성황후 민 씨를 시해했으되 일본 정부는 미우라三浦를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고

석방했는데 그 내용인즉 반드시 명령한 자가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이 분명한 일이다.

 

그런데 오늘에 이르러 나의 일로 말하면 비록 개인 간의 살인죄라고 할지라도

미우라三浦의 죄와 나의 죄가 어느 것이 중하며 어느 누가 경한가.

그야말로 머리가 깨어지고 쓸개가 찢어질 일이 아니냐.

 

"내게 무슨 죄가 있느냐. 내가 무슨 죄를 범했느냐." 하고 천 번 만 번 생각하다가 문득 크게 깨달은 뒤에 손뼉을 치며 크게 웃고 말하되, 나는 과연 큰 죄인이다.

다른 죄가 아니라 내가 어질고 약한 한국 인민이 된 죄로다 하고 생각하자

마침내 의심이 풀려 안심이 되었다.  

 

* 1910.3.26 10시 4분 목에 밧줄이 걸림. 10시 15분 순국 확인. 여순감옥

 

▶ 최후의 유언  / 1910.3.26 오전 9시 무렵 두 동생의 면회 때.

 

내가 죽은 뒤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返葬해다고.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 된 의무를 다 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일러다고.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1966.10.14(금) 뜻을 이루기 위한 책임을 다하자. 경기도 남양주군 광릉.

- 16주년 이북출감일. 서울 제1, 2, 3교회 합동예배.

 

016-342 오늘은 선생님이 감옥에서 나온 날입니다. 선생님은 그때 감옥에 들어가던 날 팔에 쇠고랑을 차면서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딱지를 붙이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유관순이나 안중근 의사는 민족이 사랑할 수 있는 딱지가 붙어져 있는 사람들입니다. 민족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들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 1969.11.9(일) 가야 할 험한 길. 전본부교회.  

026-274 안중근이 대학교 교수를 했습니까? 유관순이 대통령 부인이었습니까? 뭐 결혼이나 해 보았어요? 이들이 한 행동이 얼마나 미욱해 보였겠어요? 일본 관원들이 총칼을 겨누고 있는데 감히 어쩌자는 것입니까? 만세를 부르고 이등박문을 죽이고 그랬겠습니까? 누구를 위해서 그런 거예요? 그것은 전부 다 나라를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가 존속하는 한 청사에 그 이름이 빛날 것이고 그 이름이 부활할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죽으면 세계가 사는 날에는 부활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 선생이 세계를 위해서 싸우다 죽어 한 줌의 흙밖에 남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세계가 있고 하나님이 계시는 한 반드시 승리하여 부활의 한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1972.6.4(일) 뜻과 우리의 생애. 전본부교회. 

057-270 여기에 안중근 의사의 아들딸이 있다면 그들이 안중근 의사가 하던 일을 꿈에나 보았겠어요? 보지 못했지만, 상관이 없지만 그의 직계 후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 영원한 가치를 인계받기 마련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버이를 잘 둔 사람은 복을 받게 마련입니다. 스승을 잘 둔 사람은 화를 받기 마련이다, 그래요? (아닙니다.) 종교의 도주를 잘 모시는 사람은 복을 받기 마련입니다. 다 맞는 말이라구요. 그 시대와 상관은 없지만 그가 세계를 위해서 뜻과 더불어 살았기 때문에 그와 더불어 영광의 자리에 서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입니다.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 1972.10.29(일) 찾는 사람들. 전본부교회. 

064-138 안중근 의사와 같은 사람은 이국 땅에 가 가지고 이등박문을 죽이려고 야단하다가 이슬같이 사라졌다구요. 그것을 보면 미욱한 사람같이 보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왜 그렇게 버려요?  그것은 뭣 때문에 그랬어요? 자신의 돈을 벌기 위해서?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 흘러감에 따라 그 사람의 사상은 역사의 주체적 사상으로 중심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 1992.11.2(월) 남북통일과 여성운동. 한남동. 

236-024 안중근은 가정을 가진 사람인데 32세에 죽었어요. 하나님의 뜻적인 면으로 볼 때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 한국은 독립해야 될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볼 때 일본에게 먹혀서는 안 되는 거예요. 기성가정으로서 애국한 사람은 그가 처음이에요. 그 누구도 나라를 위해서 그 나이에 그렇게 죽은 사람은 없었다구요. 유관순은 처녀로 순전한 해와의 자리에서 죽었고, 안중근은 복귀된 아담의 자리에서 죽은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유관순과 안중근의 사상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기성축복을 받은 사람이나 청소년들을 중심 삼고 그 두 사람의 애국적인 사상을 교육해야 돼요. 자기 일신이 죽어 가면서도 아시아의 평화를 위했던 것입니다. 안중근의 사상은 한국만이 아니라 아시아를 위한 거예요. 그는 아시아 평화주의자였습니다. 

 

* 이등박문이 하얼빈을 찾아간 것은 일본이 한국을 먹겠다고 통고하러 간 거예요. 러시아가 러일전쟁에 져 가지고 울며 가져 먹기의 식으로 안 들어줄 수 없는 입장이었어요. 그렇게 되니 이등박문은 앞으로 러시아까지도 말아먹을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중국을 말아먹고 러시아를 말아먹고 몽고를 말아먹고 아시아에서 사탄권을 중심 삼고 악마의 왕권을 만들려고 했다는 거예요. 거기에 하늘의 사람들을 세워 가지고 해결지었기 때문에 일본의 정책방향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중근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죽었다고 당당한 내용으로 선전해야 됩니다. 

 

유관순은 순결한 처녀로서 해와의 입장에서, 안중근은 타락한 아담의 입장에서 복귀된 아담의 자리에서 죽어 가지고 애국의 정기를 일깨우는 데 있어서 아시아의 문을 연 것입니다. 

 

앞으로 해와 국가가 찾아올 텐데 영국을 대신해서 일본이 해와 국가가 되면 그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전통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유관순이 16세에 죽었는데 해와가 타락했던 연령과 맞먹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명대가 말했듯이 재림주가 이 땅에 오려면 남의 나라에서 태어날 수 없다는 거예요. 독립운동을 통해서 조건적으로 한국을 중심 삼고 태어났다는 말, 그것이 맞는 말이라구요. 3.1운동을 중심 삼아 가지고 내가 그다음 해 정월에 태어났으니까 10개월 만입니다. 날짜도 맞는다구요. 그러니까 조건적으로 나라를 세워 가지고 실체적인 나라를 때려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 국가의 사상보다도 하늘의 뜻을 중심 삼고 아시아의 평화를 위하고 한 나라를 위한 사람이 유관순과 안중근이었습니다. 유관순에게서 100% 드러났고 또 안중근에게서 100% 드러났습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섭리사를 대표한 국가의 입장에 선 사람들로서 이들의 사상은 만국 만민이 이어받을 애국사상이다, 이렇게 치고 나가는 것입니다. 

 

* 소련을 살려 준 것이 안중근이교 중국을 살려 준 것이 안중근이에요. 그다음에 몽고까지도 살려 준 것이었는데 몽고는 그냥 따라가는 것입니다. 안중근은 아시아를 해방시켜 준 충신입니다. 

 

▣ 1992.11.8(일) 통일의 용사가 되자. 본부교회. 

- 참부모님 승리 귀국 환영예배. 

 

236-248 해와가 아담을 유린한 모든 역사가 있었던 것을 16세의 소녀가 사탄 대왕국을 대신해서 제물이 된 거예요. 굴복하지 않는 그 터전 위에 아담이 길을 닦을 수 있는 문을 열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안중근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아시아 평화주의자입니다. 일본이 아시아를 농락했어요. 일본의 이등박문은 러일전쟁과 청일전쟁을 이기고 나서 한일합방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나타난 사나이입니다. 중국도 싫어하고 몽고도 싫어하고 소련도 싫어하는 그 나라를 용맹스러운 영웅 안중근 의사가 나와 가지고 들이 갈긴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 기성가정의 대표로서 가인적인 전통사상을 바로잡자는 뜻입니다. 여자를 바로잡고 해와를 바로잡자는 것입니다. 아벨적인 남자의 놀음을 한 거예요. 

 

▣ 1992.11.17(화) 해와 국가의 사명. 중앙수련원.

- 일본 종족적 메시아 수련회 참가자. 일본어.

 

237-208 일본의 문화라는 것은 120년밖에 안 되었습니다. 1868년 메이지 유신으로부터 1988년까지 120년간의 문화입니다. 그것은 사울 다윗 솔로몬의 120년과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120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 기간은 사탄적인 세계가 앞장서서 아시아에 대한 반대의 기반을 형성하던 기간이었습니다. 그 기반 위에 일본은 한국을 중심하고 동양 침략을 했던 것입니다.

 

이토오 히로부미는 러일전쟁의 승리를 기반으로 몽고를 넘어 한반도를 병합하기 위해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고 빚을 받으러 가는 도중에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에게 저격당한 사람입니다. 

 

일본의 법정에서는 "안중근이 이토오 히로부미를 암살했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암살이 아닙니다. 안중근은 장군이라구요. 한국 민족의 위대한 장군입니다. 그것은 전쟁의 연장이었습니다. 게릴라전이라구요. 

 

안중근은 자기를 교수대에 죽이면 안 된다고 하고 "포로수용소에 가두라"고 주장하면서 "나는 한국을 대표해서 그 일을 했다, 아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 일을 했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 몽고와 러시아를 지키기 위해서,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그를 쏘았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는 안중근은 아시아의 평화를 주장한 애국자다 이거예요. 

 

안중근의 묘소를 만들면 중국인들도 숭배할 거라구요. 중국 사람은 그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도 할 수 없고 몽고도 할 수 없는 일을 작은 나라의 한국 사람이 해냈다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위해서 그 일을 함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의 민족이 숭배하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애국심을 고양시켰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안중근은 위대한 희생자입니다. 

 

지금 선생님이 일제시대에 그가 행했던 모든 비밀 자료를 가지고 중국의 여순에 가서 안중근의 묘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의 애국심을 아시아 청소년의 정신교육의 표상으로 하기 위해서 지금 모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유관순 사업과 더불어 하고 잇습니다. 

 

유관순은 여자의 상징이고 안중근은 남자의 상징입니다. 그때는 안중근이 32세가 되는 시기라구요. 예수님과 비슷한 연령에 적국, 사탄적인 여자 나라에게 당했다는 거예요. 그러나 사탄적인 여자 나라의 입장에서는 한국을 어떻게 해서라도 멸망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재림의 시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4천 년의 역사를 40년으로 끝내려고 한 거라구요. 그것을 방비하고자 했던 거예요. 그와 같은 기반 위에 재림주가 오는 것입니다. 유관순은 해와의 상징적인 나이인 16세에 일본의 관헌에 의해서 몸이 여섯 갈래로 찢겨져서 죽었습니다. 그것이 6수, 사탄의 상징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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