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강좌

하나님의 3대 심정

true2020 2023. 11. 2. 01:27

◑ "하나님의 심정" 원리강론에서 11곳 21번 나온다. 

 

▶ 총서 - 원리강론 (2번)

 

11 인간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가지고는 살 수 없도록 지어졌다면 하나님에 대한 무지야말로 우리 인생을 얼마나 비참한 길로 몰아내고 있는 것인가? 그러나 하나님의 실재성에 대하여는 성서를 보아도 명확히 알 도리가 없다. 하물며 하나님의 심정에 대해서랴. 

 

그러므로 이 새 진리는 하나님의 실재성에 관하여는 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의 창조의 심정을 비롯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반역하는 타락 인간을 버리지 못하시고 유구한 역사의 기간을 두고 구원하시려고 애써 오신 애달픈 심정을 우리에게 알려 줄 수 있어야 한다.  

 

12 그런데 인류 역사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한 세계를 복귀하여 나아가는 섭리의 역사임이 사실일진대 그와 같이 모든 법도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처럼 오랜 복귀섭리의 기간을 두시고 아무 계획도 없이 무질서하게 이 역사를 섭리해 나오셨을 리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류의 죄악 역사가 어떻게 출발하여 어떠한 공식적인 섭리의 과정을 거쳐서 어떠한 모양으로 종결되어 어떠한 세계에로 들어갈 것인가를 아는 것은 우리에게 긴절緊切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새 진리는 이러한 근본문제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명백하게 풀어 줄 수 있어야 한다. 

 

16 이러한 문제들이 명확하게 풀려지게 될 때 우리는 역사를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어떠한 주체 곧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더욱 부인할 수 없게 될 것이며 따라서 이 역사상에 나타난 모든 역사적인 사실들이 바로 타락 인간을 구원하여 나오신 하나님의 심정의 반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제3절 창조목적 (1번)

2.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선의 대상

 

46 하나님의 제1축복은 개성을 완성하는 데 있다. 인간이 개성을 완성하려면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대상으로 분립된 마음과 몸이 수수작용을 하여 합성일체화함으로써 그 자체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개체적인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을 중심하고 마음과 몸이 창조본연의 사위기대를 이룬 인간은 하나님의 聖殿이 되어 그와 일체를 이루기 때문에 神性을 가지게 되어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함으로써 그의 뜻을 알고 그대로 생활하게 된다. 

 

47 이와 같이 개성을 완성한 인간은 하나님의 희로애락을 곧 그 자체의 것으로서 느끼게 되어 하나님이 서러워하시는 범죄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절대로 타락할 수 없는 것이다.  

 

▶ 제5절 피조세계의 창조 과정과 그의 성장기간 (2번)

2. 피조물의 성장기간

3) 직접주관권

 

61 직접주관이란 어떠한 것이며 또 이것을 두고 창조하신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을 중심하고 어떠한 주체와 대상이 합성일체화하여 사위기대를 조성함으로써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어 가지고 주체의 뜻대로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아 선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직접주관이라고 한다. 따라서 직접주관권은 완성권을 의미한다. 

 

*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주관이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인가? 하나님을 중심하고 아담과 해와가 완성되어 가지고 합성일체화하여 가정적인 사위기대를 조성함으로써 하나님과 심정의 일체를 이루어 하나님을 중심한 아담의 뜻대로 서로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는 선의 생활을 하게 될 때 이것을 하나님의 직접주관이라고 한다. 

 

이러한 인간은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고 그의 뜻을 완전히 알고 실천하게 되므로 마치 두뇌가 명령 아닌 명령으로 사지백체를 움직이는 것같이 인간도 하나님의 명령 아닌 명령에 의하여 그의 뜻대로 움직여서 창조목적을 이뤄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 만물 세계에 대한 인간의 직접주관은 어떠한 것인가? 하나님을 중심하고 완성한 인간이 만물세계를 대상으로 세워 합성일체화함으로써 사위기대를 조성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하고 일체를 이루어서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의 뜻대로 인간과 만물세계가 사랑과 미를 완전히 주고받음으로써 선의 목적을 이루게 되는 것을 만물에 대한 인간의 직접주관이라고 한다. 

 

▶ 제3장 인류역사종말론

제1절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완성과 인간의 타락

1.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완성 (2번) 

 

제4절 말세와 현세

3) 제3 축복 복귀의 현상 (4번)

 

▶ 제4장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

제1절 십자가에 의한 구원섭리

2. 십자가의 대속으로 인하여 구원섭리가 완성되었는가(1번)

 

▶ 제7장 기독론

제1절 창조목적을 완성한 인간의 가치 (1번)

 

▶ 서론 

1. 탕감복귀원리

1) 탕감복귀

ㄴ. 실체기대 (1번)

250 타락 인간은 이와 같이 메시아를 맞아 원죄를 벗어 가지고 인간 조상의 타락 전 입장으로 복귀된 후에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하고 메시아와 일체가 되어 인간 조상이 타락됨으로써 걷지 못하고 남아졌던 성장기간을 다 지나서야 완성실체가 되는 것이다. 

 

3. 복귀섭리역사와 나(1번)

258 우리가 이러한 역사적인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는 선지선열들을 대하시던 하나님의 심정과 그들을 부르셨던 하나님의 근본 뜻 그리고 그들에게 맡겨졌던 섭리적인 사명들이 과연 어떠한 것이었던가 하는 것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 

 

그러나 타락 인간은 그 자신으로서 이러한 입장에 설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귀섭리의 완성자로 오시는 재림주님을 통하여 그 모든 것들을 알고 또 그를 모시어 그와 하나가 됨으로써 그와 함께 복귀섭리 역사의 종적인 탕감조건들을 횡적으로 찾아 세운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 제4장 섭리적 동시성으로 본 복귀섭리시대와 복귀섭리연장시대

제7절 복귀섭리로 본 역사 발전

2, 복귀섭리연장시대에 있어서의 역사 발전

7) 공생공영공의주의와 공산주의(1번)

 

474 종교사 정치사 경제사의 3부면으로 발전해 온 역사가 하나의 이상을 실현하는 초점으로 귀결되기 위하여서는 종교와 과학을 완전히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진리가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진리에 입각한 종교에 의하여 온 인류가 하나님의 심정에 귀일함으로써 하나의 이념을 중심한 경제의 기대 위에 창조이상을 실현하는 정치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니 이것이 바로 공생공영공의주의에 입각한 메시아 왕국인 것이다

 

▶ 제6장 재림론

제3절 예수님은 어디로 재림하실 것인가?

3. 동방의 그 나라는 바로 한국이다. 

1) 이 나라는 탕감복귀의 민족적인 기대를 세워야 한다. 

2) 이 나라는 하나님의 일선인 동시에 사탄의 일선이어야 한다.

3) 이 나라는 하나님의 심정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4번)

556 하나님의 심정의 대상이 되기 위하여는 먼저 피와 담과 눈물의 길을 걸어야 한다. 사탄이 인간이 주관하게 됨으로 인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대립하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은 자녀를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으로 서러워하시며 패역무도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죄악 세계를 헤매셨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하늘을 반역하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랑하는 자녀들을 원수 사탄에게 희생시켰으며 나중에는 독생자 예수님까지 십자가에 내주시는 설움을 당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이 타락된 히우 오늘에 이르도록 하루같이 서러워하셨으며 하나님의 뜻을 대신하여 사탄 세계와 싸우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은 피와 땀과 눈물의 길을 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서러워하시는 부모님의 심정의 대상이 되어 충효의 길을 가는 자식이 어떻게 그 길을 안일하게 갈 수 있을 것인가? 

 

4) 이 나라에는 예언자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 

5) 이 나라에서 모든 문명이 결실되어야 한다.  

 

◑ 통일사상

 

제5장 교육론

 

2. 교육의 3형태

1) 심정교육

ㄴ. 하나님의 심정의 표현형태

354 하나님의 심정은 창조와 복귀섭리의 과정을 통하여 3가지의 형태로 표현되었다. 즉 소망의 심정, 슬픔의 심정, 고통의 심정이 그것이다. 

2) 규범(하나님의 계명) 교육

3) 주관교육(지식교육, 기술교육, 체육) 

 

◑ 말씀

 

1.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면 하나님의 심정을 나타내야 한다. 

 

▣ 1988.8.22(월) 학사교회의 역할. 한남동. 

- 수도권 학사 교회장. 

 

180-159 하나님의 심정은 어디서 연결되느냐? 

 

* 핏줄을 통해서만이 연결되는 거예요. 

 

▣ 1962.1.3(수) 예수의 참다운 탄생과 참다운 축하. 전본부교회. 

011-289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면 하나님의 심정을 나타내야 한다. 한을 해원해 드리기 위해서는 심정을 중심 삼고 해야 한다. 

 

2. 통일교회의 가르침

 

▣ 1969.9.28(일) 선열들의 소원. 전본부교회. 

025-067 그러면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무엇이냐? 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심정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어떤 것이냐 하면 슬픔으로 엮어 온 과거의 비참하였던 심정, 그것이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그러한 심정을 알고 그 하나님 앞에 효도하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심정을 통하여 현실적으로 모든 소유권을 상속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정은 모심의 생활 속에서 느껴야 한다. 

 

▣ 1970.8.16(일) 해방과 우리의 책임. 전본부교회. 

033-258 통일교회는 미스터 문이라는 사람을 중심 삼고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할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인류와 더불어, 하나님과 더불어 출발한 교회입니다.

 

내가 먼저 그것을 실제로 자각하고 새롭게 인식하여 느낌으로써 전체가 그것을 느낄 수 있게끔 만들고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아는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생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심정이라는 말을 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이것은 생활을 중심 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가고 오고, 오늘은 좋겠다 나쁘겠다 하는 것을 어느 정도는 감별할 수 있어야 됩니다. 감별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모심의 생활을 해야 됩니다.

 

언제나 마음 놓지 못하고 모시는 생활을 해야 돼요. 어디 갔다 와도 보고해야 되고 안 가더라도 집에 있다고 보고해야 됩니다. 잠을 깼으면 깨었다고 보고해야 하고 어디를 가겠으면 다녀오겠다고 보고해야 됩니다. 밥을 먹을 때도 밥을 먹겠다고 보고해야 합니다.    

 

4. 창조의 심정, 타락의 심정, 복귀의 심정, 부활의 심정. 

 

▣ 1965.1.10(일) 뜻 앞에 설 수 있는 최후의 승리자. 전본부교회. 

014-322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있어서의 중심 문제는 심정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 삼고 생활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복귀적인 심정, 창조적인 심정입니다. 타락이 없었더라면 복귀의 심정이란 없었을 것입니다. 영광의 심정만이 있었을 거예요. 보기만 해도 좋은 창조의 심정만이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타락하여 복귀의 심정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니 그 뜻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이념을 중심 삼고 지금까지 복귀 노정에서 슬퍼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풀어 드려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 앞에 영광의 한 날을 이루어 드리지 못하고 타락했으니 그것을 여러분이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복귀적인 심정과 창조적인 심정을 뒷바침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의 한 날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 1962.3.23(금) 심정만이 하늘과 동반할 수 있다. 전본부교회.

- 서울 지구 합동속회. 

 

011-317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심정의 내용을 알아야 됩니다. 첫째는 타락의 심정, 둘째는 복귀의 심정, 셋째는 부활의 심정, 이 3단계의 심정을 알아야만 합니다

 

* 타락의 심정을 모르고 복귀 노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부활할 수 없습니다. 역사적인 심정이 현실과 미래의 생활의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잘났든 못났든 이러한 심정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 하늘의 한이 있다면 그것은 심정적인 존재가 없다는 것입니다. 

 

* 우리는 타락의 심정과 복귀의 심정과 부활의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나입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무엇으로 심판하시겠습니까? 심정을 가지고 하십니다. 

 

* 만물을 주관하라는 것은 아무나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적인 존재를 두고 한 말입니다.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 전의 심정과 창조 후의 소망의 심정을 가진 자의 주관을 받으려 합니다. 

 

* 온 피조세계와 심정을 통하여 인연을 맺어 내 것이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창조 당시의 하나님의 심정부터 알아야 합니다. 

-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하나님의 가슴에 얼마나 큰 못을 박았는가 

- 복귀 노정을 걸어오시면서 얼마나 애절한 심정을 갖고 찾아오시는가

6. 아담 해와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정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 인격을 완성한 자로서 성숙한 단계로 들어갔더라면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해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심정을 상속해 주셨을 것입니다. 

 

▣ 1964.10.3(토) 하늘의 용서. 대구교회. 

014-175 그러니 하나님을 믿는 데는 어떻게 믿어야 되느냐? 개인을 대하는 하나님의 사정은 어떻고 가정을 대하는 하나님의 사정은 어떻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하는 하나님의 사정은 어떻고 사탄을 대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떤지 또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인지 알고 믿어야 됩니다. 그런데 누가 그걸 알았습니까? 

 

예수 믿고 천국 간다고요? 그럴 것 같으면 아주 하늘 보좌까지 가서 호령하지 왜 그러고 있어요?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내가 영계에 가 보니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지상에서 잘 믿었다는 한국 목사들을 영계에 가서 일부러 만나 보려고 했으나 어디 있는지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먼 곳에 가 있었습니다. 천국 가려면 가 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입교한 여러분들은 기성교인들이 천국 가는 길이라고 믿고 나가는 그런 길을 가려 해서는 안 됩니다. 천국은 그렇게 간단하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영계를 샅샅이 뒤져봐도 그렇게 안 되어 있어요.

 

우리는 창조 당시의 하나님의 심정부터 알아야 합니다. 풀 한 포기에서부터 만물을 지으시던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했겠습니까? 파조물 하나하나를 지으실 때마다 그 정성 위에 소생하는 만물을 보시고 얼마나 기쁘셨겠습니까? 그 심정, 창조 당시의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신학 서적을 찾아보십시오. 이런 내용이 있는지. 세계의 신학 서적을 전부 다 봐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창조 당시의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하셨는지 알게 뭡니까? 

 

* 창세 전의 하나님의 심정과 창세 당시의 하나님의 심정과 창세 이후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의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하셨는가를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해서 하나님의 가슴에 얼마나 큰 못을 박았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셨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또 복귀 노정을 걸어오시면서 얼마나 애절한 심정을 갖고 찾아오시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복귀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당신의 아들딸들을 처참한 죽음의 고비로 몰아넣으시면서 참고 가라고 권고하시던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애절했겠는가를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최후의 하나의 중심 존재를 통하여 이 죄악 세계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심정적인 한을 해원해 드려야만 뜻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그런데 아담 해와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정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아담 해와가 자라서 인격을 완성하여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갔더라면, 인격을 완성한 자로서 성숙한 단계로 들어갔더라면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해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심정을 상속해 주셨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천적인 부부를 만들어서 혈통적인 가정을 만들려고 하신 것입니다. 

 

원래 아담 해와는 이러한 엄청난 하나님의 심정을 상속받아서 심정의 기반 위에 인류의 참시조가 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손만대 후손들이 이 세게를 지배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러한 심정의 터전을 잃어버렸으니 이것이 왈 타락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정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014-177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심정과 인격과 말씀으로 심판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잘 믿었는가 하는 것으로 심판하지 않습니다. 

 

 

1. 소망의 심정

 

▣ 1962.1.3(수) 예수의 참다운 탄생과 참다운 축하. 전본부교회. 

011-289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짓게 될 때 참다운 인간의 조상을 세워 영원토록 기뻐하고자 하셨다. 그런 기쁨이 계속될 수 있는 세계를 바라보고 아담 해와를 지으셨다. 그런데 아담 해와가 기뻐하고 감사해하고 행복해하면 하나님도 기쁘고 영광이겠으나 타락으로 인해 그들이 지옥을 달리는 선봉자가 되었으니 하나님은 그렇지 못했다. 

 

▣ 창세기 1장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2. 슬픔의 심정

 

1) 네가 어디 있느냐

 

▣ 창세기 3장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8   그들이 그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969.10.14(화) 여지없이 투신하는 여러분이 돼라. 종묘. 

- 흥남감옥 출감 19주년. 서대문 형무소 출감 14주년 합동 예배. 

 

026-012 타락한 직후에 하나님께서 "아담아, 아담아" 하고 불렀을 때 그 소리를 듣는 아담의 마음이 어떠했겠어요? 아담이 가슴을 쥐어짜면서 비참하게 울던 그 장면이 어떠했겠어요?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천지의 주재자로서 만물의 모든 정수를 뽑아 가지고 하나의 소망의 실체로 지었던 그 아담이 원치 않은 사탄의 세계에 사로잡혀서 단숨에 파탄되어 버린 그 실정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얼마나 슬프셨겠어요?

 

* 자식을 낳아서 키우다가 그 사랑하는 아들딸이 병이 나서 목숨이 경각에 달했을 때 그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의 부모의 심정도 그러한데 본연의 아버지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아담이 타락하고 나서 느끼던 슬픔 이상의 슬픔을 느껴야 하고 그가 흘리던 눈물 이상의 눈물을 흘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슴을 치고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그런 비통한 입장에 서야 됩니다.

 

그래서 슬픔에 가득찬 눈물을 땅에 떨어뜨리면서 하늘을 향하여 한스런 심정을 가지고 역사적인 죄를 회개하고 당신 앞에 불효했던 심정을 용서해 달라고 호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체험을 하지 않고서는 이 흑암의 세계를 넘어 하나님이 임하시는 이상적인 기쁨의 선의 세계에 동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창세기 6장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3)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창세기 3장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3. 고통의 심정

 

▣ 1957.9.22(일) 본향의 인연을 찾아 들어가자. 전본부교회. 

003-055 하늘의 심정과 통할 수 있는 민족적인 기준을 세우기 위해 하늘이 지금까지 수고해 오셨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6천 년을 경과해 왔지만 아직까지 하늘과 나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인연은 세워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를 보내셨고 예수님까지 보내시면서 섭리해 오셨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참아들딸을 찾으려고 하셨던 하나님의 수고였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상의 중심으로서 이상의 생활이념을 성취시켜야 할 입장에 서 계시지만 타락권내에 있는 인간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선지선열들을 보내시어 섭리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하늘의 어려움인 것입니다.  

 

▣ 1957.10.20(일) 뜻을 배신하는 자가 되지 말자. 전본부교회. 

003-153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6천 년 동안 참으시며 인간들로 하여금 하늘을 믿는 믿음의 조건을 세우도록 해 주시기 위하여 수고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 오늘 이 시간까지 당신을 배신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입장에서 그들을 용서하고 품어 주지 않으면 안 되었던 서러운 심정을 갖고 계신 하나님인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 배신하는 인간들을 바라보시고도 참으시며 그들을 다시금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애달픈 사정을 느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지금까지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배신당하면서도 참으시면서 인간을 사랑하고 믿어 주신 그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사람이 되지 못한다 할진대는 여러분은 역사적인 배신의 노정을 타파할 수 없을 것입니다.  

 

▣ 1959.1.11(일) 같이 살아야 할 인간과 하나님. 전본부교회. 

005-140 하나님께서 피조세계를 지으신 목적은 같이 사는 것인데 오늘날 인간과 만물, 모든 존재물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권내에 있지 않으니 이것은 어떻게 된 곡절이뇨? 타락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타락한 연고로 하나님이 임재하실 수 있는 터전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를 잃어버린 그날부터 오늘 이 시간까지 우리 인간들을 찾아 헤매시는 것은 무엇 때문이뇨? 그것은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의 전이 되고 하나님의 몸이 되고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하늘과 땅을 대신한 하나의 실체 존재가 되면 우리 인간이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 인간을 통하여 만물에게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만물을 연결시키는 중간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 1960.2.7(일) 새로운 날. 전본부교회. 

008-283 아담 해와를 낳기 전부터 고대하던 마음, 만물을 짓기 전부터 있던 마음입니다. 그 심정을 채우기 위하여 천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한히 불쌍한 분입니다. 죄악의 자식을 품고 사랑하는 아들이라 할 수밖에 없는 거북한 입장에 있는 하나님, 죄악된 아들딸들이 살고 있는 이 땅 위에 오셔서 찢기고 상처를 받고 몰리는 하나님인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찢기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통곡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심정에는 갈기갈기 찢겨진 상처가 있습니다. 민족이 쓰러지고 새로운 민족이 이루어지는 그때마다 역사의 어느 한 페이지도 제외됨이 없이 하나님의 심정의 곡절이 스며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역사 노정에 있어서 그러한 심정을 가지고 나오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런 전통적인 심정을 가진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결탁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무한히 슬펐던 하나님을 알고 무한히 고통스러웠던 하나님을 알아야 됩니다. 무한히 분하고 억울했던 하나님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누구 때문에 하나님이 이러시는고? 인류 때문에, 우리 때문에, 이 세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땅 위에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슬픔과 고통이 끝나지 않는 한 슬픔의 역사를 붙들고 나아가야 할 하나님을 알았으면 "아버님이여, 당신의 슬픔을 제게 지워 주시옵소서"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안 주려 하시면 빼앗아 가지고라도 져야 합니다. 빼앗아서라도 하나님의 슬픔을 지는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아버님의 고통이 내 고통이요 아버님의 억울함이 내 억울함이라고 할 수 있는 아들딸이 이 땅 위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들딸이 몇 명이나 됩니까? 예수를 믿고 천당 가겠다고? 예수를 믿고 편안하겠다고? 그런 사람은 하늘의 역적입니다. 할 것 다 해야 천당 가는 겁니다. 할 것 다 해야 복 받는 겁니다. 

 

1961.1.1(일) 우리는 아버지의 대신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11-055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요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중심이요 하나님은 나와 영원히 같이 할 수 있는 한 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느껴야 되겠습니다. 

 

* 지금 타락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사정을 알아 가지고 하나님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 놓여 있습니다. 아무리 잘 믿는 사람도 지금까지 하나님의 심정은 몰랐습니다. 아무리 잘 믿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정을 일면만 알았을 뿐입니다. 전체적인 사정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되 전체의 뜻은 몰랐습니다. 

 

맨 나중에 남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이거늘 이 심정의 자리까지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당신의 우리의 아버지요 나는 당신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타락한 인간이 그런 자리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부모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이 참부모의 인연을 맺어 주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와 성신입니다. 

 

▣ 1967.6.12(월) 심정의 경계. 동경교회.

018-273 한 순간의 고통을 누구든지 참을 수 있지만 타락 이후 오늘까지 계속되는 하나님의 고통은 참을 수 있는 그러한 고통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참아나오고 계신다. 하나님에게 타락 이후 하나님의 발자취가 어떠했느냐고 질문하면 忍耐라고 답변하실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있다면 어떠한 고통의 길, 아무리 어려운 복귀의 노정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책임지고 갈 것이라고 선생님은 생각한다.  

 

1971.2.19(금) 복귀의 한. 서대문교회. 

- 서울 9개 지구 야간순회. 

 

042-053 열 명의 아들 가운데에 한 아들이 급살 맞았다면 그 부모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열 명의 아들 가운데 한 아들이 죽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부모의 마음은 열 아들에 대해 똑같은 것입니다. 가슴을 치며 통곡하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타락된 인류를 지금까지 구하지 못하고 구해야 할 부모의 입장에서 허덕이는 하나님의 심정은 얼마나 피눈물이 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받는 데에도 대왕이요, 눈물을 흘리는 데 있어서도 대왕이십니다. 역사상에서 피눈물 나는 곡절의 사연을 모두 품고 나오시며 죽음의 자리, 피의 제단 가운데에서 순교자의 왕의 자리에 섰었던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비통한 모든 내용을 중심 삼고 볼 때 아무리 인간이 고생을 했더라도 하나님의 고생에 비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아버지를 알고 그 아버지를 위하는 효성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당하는 수난과 고통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 아담 해와

 

▣ 1958.5.18(일) 참고 견디는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4-237 우리는 어느 누구나 하나님을 생각하게 될 때에 영광의 주인으로 계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또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셔서 만민의 전체의 행동을 파악하고 계실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6천 년의 기나긴 세월을 지나오면서 하나님은 아직까지 영광의 한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을 통치할 수 있는 권능의 행사도 아직까지 해 본 날이 없었습니다. 

 

* 온 천지만물은 우리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듯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 받았고 권능의 행사를 위해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드리고 권능의 상대적인 입장에 서야 할 인간이 그 자리에 서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영광을 얻지 못하였고 권능의 행사를 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그러한 소망의 한날을 이루기 위해 섭리하여 나오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잘 아는 것입니다. 

 

아담을 지어 놓고 기뻐하시던 하나님께서 타락한 아담을 바라보게 될 때에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슬픔이 하나님의 심정에 찾아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중심 삼고 창조의 이념을 세운 뜻이 크면 클수록 아담의 실수로 말미암은 슬픈 심정은 더더욱 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 말하려야 말할 수 없고 사정을 통하려야 통할 수 없어 하나님 홀로 서러운 심정에 사무친 그 내적 심정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 타락한 아담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 하나님이시지만 그 쫓아낸 인간을 그냥 두지 못하시고 다시 사랑의 손길을 펴신 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랑의 심정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오늘날 우리들은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 버린 자식을 다시 미련을 가지고 대해야 할 하나님의 사정을 아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는 그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004-239 만약 이 땅 위에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눈물짓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는 그는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즐거움이 있었던 반면 인간의 타락으로 인한 하나님의 서러움이 온 천지만물을 덮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이때까지 참고 견뎌 나오신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한 사람 또는 하나님의 서글픔을 같이하여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할진대 하나님도 창조주의 체면을 잊어버리고 창조주의 영광이나 권세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그와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실 것입니다.  

 

 

▣ 1959.5.24(일) 한 많은 아버지를 모실 이. 전본부교회. 

006-246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 아담 해와를 지어 놓으시고 고이고이 성장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허락된 자유의 동산에서, 허락된 이념의 세계에서 하늘과 더불어 평화스럽고 행복스럽게 살아야 할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그런 것을 잃어버리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그 한 사실은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한스러운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동고동락해야 할 아담 해와가 하늘의 품을 떠나 사탄에게 유린당하고 사탄에게 옮겨가는 것을 바라보셔야 했던 하늘의 한스러운 심정, 그 한스러운 심정을 잊지 못하시는 하늘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007-292 여러분들은 아담 해와가 타락했다는 것을 그저 막연히 듣고 있습니다. 내용이 희미하고 들은 것이 희미합니다. 거기에 대한 아무런 심정의 반응도 없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는 그 순간 하나님의 심정은 터질 듯, 찢어질 듯, 미칠 듯하였습니다. 자기의 처신을 잊어버릴 만큼 혼돈된 아버님의 모습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은 생각해 보았습니까? 

 

땅 위의 타락한 인간들도 사랑하는 자식이 죽어 가는 것을 바라보게 될 때는 뼛골이 녹아짐을 느끼며 자기가 대신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식을 살리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거늘 타락의 길을 밟아 사망선으로 넘어가는 아담 해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겠느냐. 그 마음을 알지 않으면 인간은 도저히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 예수님

 

1) 예수님의 탄생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는가.

 

▣ 1982.10.30(토) 하나님의 섭리의 완성.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 문선명 선생 귀국 환영집회. 

 

121-331 하나님이 예수가 태어날 때 마구간에서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 4천 년 동안 준비했어요? 난 크리스마스 마구간이라고 하면 질색을 합니다. 내가 안 하나님의 심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땅 위의 수많은 사탄 세계의 왕국의 자식들까지도 호화찬란한 침대에서 거국적인 만민의 환성 위에서 나라의 후계자가 탄생했다는 축하를 받고 야단하며 태어나는데 소위 만국의 대주재되시는 하나님의 아들, 하늘나라의 황태자가 이 땅 위에 임하는데 누운 자리가 마구간이에요. 그렇게 4천 년 동안 하나님이 유대교를 길렀어요? 말도 말라는 겁니다. 왜 그런 자리에 뉘었더냐? 이스라엘이 책임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 에수의 제자들이 세리들과 어부였어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었어요? 생각을 해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라의 대제사장과 국왕이 무릎을 꿇고 천지의 대주재의 소명을 받들고 오신 분으로서 원한이 없게 전부 다 시중을 들고 시봉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게끔 하는 것이 이스라엘 나라를 대표한 유대교의 책임이에요. 

 

▣ 1957.12.25(수) 전본부교회. 크리스마스를 하늘 대신 축하하자. 

003-234 그러면 예수님의 탄생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는가.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하였는데 땅 위에서도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고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것이 하늘의 서러움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시에 예수의 탄생을 보고 천사 대신 메시아의 현현을 선포한 존재가 있었던들, 하늘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신 것처럼 땅에서도 그와 같은 축하를 드릴 수 있었을 것인데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였던 유대교인이 이런 사명을 못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돌아가셨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2) 갈보리 Calvary(해골의 형상을 하고 있는 언덕이다. 해골이란 뜻. ) 산상에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서게 된 이 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였을 것인가. 

 

▣ 1958.1.26(일)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3-307 그리하여 만민을 위하여 애석하게도 인간으로 태어나 이 세상에서 하나의 위안의 장소도 찾지 못하고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리면서 외로운 고아와 같이 몰리는 방랑아와 같이 외로운 길을 걸었던 생활이 종국에는 갈보리 산상에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서게 된 이 한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였을 것인가. 

 

하나님의 서러움은 하늘땅을 뒤집어엎을 듯하였을 것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 3시간 동안 천지가 어두웠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도 4천 년 동안 믿고 나오신 아들 예수, 4천 년 동안 잃어버린 아담을 찾기 위해 후아담으로 세웠던 예수였으나 죽음의 골고다의 길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것을 바라보시며 기막힌 심정을 품으셨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서럽고 안타까운 심정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3) 예수님의 죽음보다도 더 슬퍼한 하나님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던가? 

- 예수를 보내신 것은 예수님을 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이 땅 위의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정과 심정을 알고 예수와 더불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한날을 이루시고자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 1958.3.23(일) 모든 일을 복귀하여야 할 예수의 심정. 전본부교회. 

004-118 그러면 예수님의 죽음보다도 더 슬퍼한 하나님의 심정은 어떤 것이었던가? 하나님께서 4천 년 동안 수고하여 예수를 보내신 것은 예수님을 죽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영적인 구원섭리를 완성시키는 것이 예수님을 보낸 목적이 아니라 이 땅 위의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정과 심정을 알고 예수와 더불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한날을 이루시고자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불신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게 되었고 하나님은 자신의 뜻이 좌절되는 비운을 맞았으며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더욱 큰 슬픔에 잠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4) 하늘을 염려하며 십자가의 고개를 넘어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실 때 인간 세계에 분함이 있다 할진대 이 이상의 분함이 없을 것이요, 

- 아  때 이상의 심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 1959.3.15(일) 엘리야를 대하는 하늘의 심정. 전본부교회.  

006-027 예수는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하늘 앞에 저끄렸던 모든 잘못을 짊어지고 하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자기 자신이 산 제물로서 하늘 앞에 바쳐졌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예수를 대하시던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던고. 죽어 가는 예수의 그 모습, 하늘을 염려하며 십자가의 고개를 넘어가는 그 모습을 바라보실 때 인간 세계에 분함이 있다 할진대 이 이상의 분함이 없을 것이요, 하늘의 4천 년 역사 노정에 분함이 있다 할진대 이 이상의 분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자신은 죽어 가면서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장에 노아  때 이상의 심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예수가 민족을 붙들고 죽고 교단을 붙들고 죽고 십자가를 붙들고 죽은 연고로 하나님은 인간들을 버리지 못하시고 붙들어 나오고 계신 것입니다. 

 

5) 예수님은 어찌하여 이 땅에 오셨으며 누구를 위하여 오셨느뇨?

- 하나님의 심정과 역사적인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심정을 품고 역사 노정을 걸을 수 있는 인간들을 만들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 1959.6.7(일) 새로운 나와 그가 살 수 있는 천국. 전본부교회. 

006-279 예수님은 어찌하여 이 땅에 오셨으며 누구를 위하여 오셨느뇨? 하늘을 대신해 나타나셨지만 땅에 온 것은 하나님의 심정과 역사적인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심정을 품고 역사 노정을 걸을 수 있는 인간들을 만들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인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 나올 줄은 알았으되 심정을 따라 나오지는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들어 나왔으나 하나님의 심정을 받들고 나오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연고로 예수님은 오직 역사적인 심정을 붙들고 나타났고 섭리의 배후에서 움직이신 하늘의 심정을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 1959.10.18(일) 찾으시려던 예수님. 전본부교회. 

007-324 하나님의 서러움이 무엇이뇨? 혈육은 연한 형제지간에 배척받는 것을 바라보실 때에 하늘은 얼마나 서러워하셨겠습니까? 애지중지 기른 부모마저 예수를 알지 못하여 갈라지는 것을 볼 때 하늘은 얼마나 슬퍼하셨겠습니까? 수천 년 동안 준비하여 요셉의 종족을 택해 예수를 보냈으니 환희하고 모셔야 할 그 종족이 예수를 배반했을 때 어떠하셨겠습니까? 유대교회가 배척할 때 어떠하셨겠습니까? 이스라엘 민족이 배반할 때 어떠하셨겠습니까? 개인으로부터, 형제로부터, 가정으로부터, 보낸 자로부터, 교회로부터, 사회로부터, 국가로부터 배척받을 때 하나님의 심정은 터질듯하셨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 

 

◑ 재림주

 

▣ 1966.10.14(금) 경기도 남양주군 광릉. 뜻을 이루기 위한 책임을 다하자. 

- 서울 제1, 2, 3교회 식구. 

- 이북 출감일 16주년 기념예배. 

 

016-342 선생님은 그때 감옥에 들어가던 날 팔에 쇠고랑을 차면서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딱지를 붙이는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선생님은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들어갈 때 신중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평시에 나를 위로하는 자보다 내가 죽음길에 있을 때, 감옥에 있을 때 나타나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를 생각했습니다. 

 

016-343 선생님은 20년이나 이 길을 걸어왔으나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들이 부르는 아버지와 내가 부르는 아버지와는 심정적인 인연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분하고 원통한 자리, 감옥까지 수고의 길을 더듬어 찾아오신 아버지와의 인연이 맺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내가 아버지를 모시고 있을 때는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어떤 고통스러운 환경에서도 나를 돌려 눕히려고 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옛날 나를 찾아 주시던 하나님이 지금도 중요한 일을 위해 기도할 때면 언제나 함께 게시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재산은 바로 이것입니다. 

 

▣ 1996.4.18(목) 참부모님의 날은 내 참아들의 날. 세계선교본부. 미국.

- 제37회 참부모의 날 기념예배. 

 

266-272 기독교가 재림주를 광야로 쫓아냈습니다. 그렇게 광야로 쫓겨난 재림주는 아담보다 더 비참했습니다. 그렇게 쫓겨난 레버런 문은 하나님이 홀로 쫓겨난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의 슬픔은 아담 가정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세계의 기반입니다. 

 

재림 때 4천 년을 단축해서 40년에 탕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40년 동안 사탄 세계의 8단계를 넘어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 1993.1.28(목) 승리하신 참부모님. 세계선교본부. 미국.

- 참부모님 탄신일 기념예배. 

 

243-291 여러분이 하나님의 비참했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그걸 몰랐습니다. 기독교인들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오직 레버런 문만이 안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워 왔던 모든 기반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거예요. 레버런 문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가 사탄 편에 넘어간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어느 자리로 가야 되겠어요? 또다시 맨 밑창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했을 때보다 더 비참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편의 세계적인 기반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입니다. 결국 레버런 문은 광야로 쫓겨난 거예요. 하나님은 그 뒤를 따라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길이 하나님이 갈 길이에요?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민족, 하나님의 종교인 기독교 세계,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비참해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만이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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