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자서전

참사랑을 지니면 모든 슬픔과 고통도 기쁨으로 승화됩니다.

true2020 2022. 10. 25. 09:52

◑ 참사랑은 자기가 없는 사랑입니다. 참어머님 자서전 301

 

303 사랑은 원과 같이 돌고 돕니다. 끝이 나지 않습니다. 끝을 느끼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참된 사랑은 영원하면서 또한 변치 않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환경이 바뀌어도 참사랑은 그대로입니다. 참사랑은 누구나 다 원합니다. 천년만년이 지나도 참사랑은 싫다 하지 않습니다.

 

304 참사랑은 남자와 여자를 하나되게 하는 힘입니다. 서로가 완전히 사랑한다는 것은 그가 내 안에 있고 내가 그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찾는 것 중에서 제일 귀한 것이 사랑입니다. 

 

* 참사랑을 지니면 모든 슬픔과 고통도 기쁨으로 승화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한 번 주면 없어집니다. 그렇지만 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 많이 들어옵니다. 사랑을 받겠다는 마음이 사랑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바뀌면 평화세계가 찾아옵니다. 

 

▶ 1991.2.2(토) 중앙수련원.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214-234 그래서 본래의 첫사랑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첫사랑에 감명된 남녀의 눈에는 미운 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거 모르는 사람들은 전부 다 잡놈들이지. 못난 것이 좋게 보인다는 거예요. 울툭불툭하게 생겼더라도 말이에요. 알겠어요?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사랑은 좋은 것만 좋은 것이 아니에요. 나쁜 것도 좋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여러분에게 자식들이 있어 가지고 그 자식이 죽게 되었을 때 "자식의 똥을 맛보면 산다"고 한다면 똥을 맛보지 않을 부모 있어요? 어때요? 봐요, 안 봐요? 진짜 봐? 그거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새 새끼를 봐도 그래요. 새 새끼가 똥을 물어다 던집니다. 자기가 토해 가지고 먹이는 거예요. 더러운 게 어디 있어요? 사람은 토해 가지고 먹이면 어디 받아먹겠어요? 더러운 게 어디 있어? 사랑은 그걸 극복하는 것입니다.

 

우리 동생이 일곱 살 때 죽었지만 말이에요, 그 애가 나보다 잘생기고 아주 뭐 활달해서 "여 저 녀석, 저거 한판 차리겠구나. 나도 너한테 지지 않겠다"고 했던 참 사랑스러운 동생이었어요. 이름이 용 자하고 관 자, 용관이라구요. 이 녀석이 마마병 疱瘡 ほうそう(천연두)에 걸렸어요.

 

그때가 왜정 때로구만. 약을 구할 사 있나? 종두가 없던 그때에 있어서 마마에 걸려 가지고 열이 동하니까 펄펄 끓는 거예요. 그런데 그 똥이 달면 죽고 쓰면 안 죽는다나? 그래, 어머니가 그 똥맛을 보는 걸 내가 봤다구요. 지금도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더러운 게 없다 이거예요. 참사랑은 더러운 걸 극복해요.

 

* 내가 하나 물어보자구요. 여러분이 뿡- 하고 방귀 뀌면 냄새 가라고 이렇게 헤쳐 버려요, 뀌었으면 이리 앞으로 오라고 쓱 해서 "흐음!" 이래요? 어떤 거예요? 우리 솔직히 한번 얘기해 보자구요, 터놓고. 생리적인 것은 다 마찬가지 아니에요?

 

* 매일 같이 아침에 변기에 앉아 가지고 뀌면 그 냄새가 싫어요, 좋아요? 뭐 좋다는 얘기는 못하고 싫지는 않지? 고약한 냄새면 "여보, 뭘 먹어서 이렇소?" 하고 연구해야 되는 거예요. 그거 싫지 않다구요. 왜 싫지 않아? 나하고 하나돼 있기 때문에. 나하고 하나돼 있었다는 거예요.    

 

 

▶ 밥이 사랑이다.

 

 1967.12.26(화) 대전교회. 종족 복귀 시대.

- 72가정 부인회 집회.

 

158-151 여러분들이 죽을 때 죽고 나면 여러분과 인연되었던 주위의 사람들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겠느냐? 이게 문제가 되는 거거든. 그것이 그 사람이 천상세계에 있어서의 가치적인 위치를 좌우한다는 겁니다.

 

나를 대했던 사람들이, 나와 관계 맺었던 사람들이 내가 최후에 들어갈 때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절반 이상 되어야 된다구요.

 

그게 얼마나 될 것이냐 하는 걸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몇 사람이나 될 것이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가 죽은 후에 통곡한 그런 수준 이상 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게 탕감법이에요. 탕감법이 그래요. 선생님이 죽으면 여러분들 눈물 흘리겠나요? 어떤가요? 선생님이 필요한가요?

 

 1967.12.26(화) 대전교회. 축복가정의 위치와 사명.

- 72가정 부인회 집회.

 

019-070 죽을 때 눈물 흘릴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인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이 결정되는 것이다.